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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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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5 아쉐리트
작성
12.10.31 03:18
조회
6,442

작가명 : 고랭지

작품명 : 스마트폰영주

출판사 : 영상노트

나름 판소 읽은지 10년이 된듯한 대딩입니다

읽으면서 여러가지 지뢰작도 봤고

내 판소인생에 김원호 소설을 능가하는 지뢰가 나오리라고는 진짜 생각도 못했습니다;;;;

3권의 내용중에 보면 주인공이 메테오 샤워 연습한다고 지리산에서 어플리케이션으로 소환해두고 기절합니다.

그리고 메테오가 바로 하늘에 까지 떨어져 있을 동안에도 주인공이라는 놈은 여자 속마음 알겠다고 기다렸다가 고백 들은 후에야 옆 바다에 떨굽니다 -ㅁ-;;;;

내 판타지소설에서 별놈 다 봤지만 이런놈은 처음이고 이렇게까지 심한 똥글도 처음입니다

제가 원래 아무리 심해도 쓴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심한 말 잘 안하는 편인데 - 특히 문피아는 작가분들도 간간히 들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삼가려는 편 - 이건 정말...제 10년 판소 인생중에서 완전 최악입니다

어지간해서는 안보려고 했는데 왠만한거 다보고 뭐 보지 하다가 3권 들어왔길래 괜히 보는 바람에 제대로 당하네요 ~_~

종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되요


Comment ' 14

  • 작성자
    Lv.36 푸카
    작성일
    12.10.31 10:23
    No. 1

    으이구 한심 ㅋㅋ 걍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으로 대충 완결내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설해목
    작성일
    12.10.31 14:21
    No. 2

    비행기가 추락할려고 하자...긴급탈출 어플을 실행 하시겟습니까.?....

    이계로 전쟁터로 떨어지자..소드마스터어플을 실행 하시겟습니까?..

    하도 지뢰작이라고 해서 봐봣더만...이건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2.10.31 17:46
    No. 3

    스마트폰 영주(고랭지)//로또맞은 사나이(날망)
    99퍼센트 동일 작가 같아요. 같은 출판사구요.
    인물 구성 거의 같습니다. 사귄지 몇년된 여자친구와 수행여비서 사이에서 삼각관계. 기타등등 여자들...
    수행여비서 놀리면서 중간중간 여자친구에게 죄책감 느끼고...
    가족관계도 좋은 부모님과 또라이기질있는 누이까지...
    사업은 뭐 전혀 관계도 없는 업종 무한 문어발 확장 인수. 중간중간 장애물격인 인물 만나면 그 인물의 딸의 희귀병을 치료하고 사건 해결.
    혹은 비밀 도찰, 도청으로 약점 잡아서 해결...
    그리고 설명하기 힘들지만 문체가 똑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보시인
    작성일
    12.10.31 17:49
    No. 4

    흠잡을 거야 너무 많지만 기본적으로 작가 상식이 기본 이하입니다.
    비행기를 매번 비지니스석만 타고다니다가 돈에 여유가 생겨서 이코노미석으로 타서 너무 좋다고 본문에 나오는데 비지니스석이 상급좌석이죠, 이코노미석보단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2.10.31 19:05
    No. 5

    청월검님 다운그레이드작가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정상사람
    작성일
    12.10.31 21:36
    No. 6

    으멬ㅋㅋㅋㅋㅋㅋㅋ 이코노미석이 비지니스석보다 좋다니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루살카]
    작성일
    12.10.31 22:22
    No. 7

    대여점 입점률이 그런데 50%가 넘습니다....
    로또 맞은 사나이는 70%가 넘구요
    ㅎㅎ 평가와 시장은 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내생에봄날
    작성일
    12.10.31 23:25
    No. 8

    저희 회사는 해외출장갈때 이코노미석만 끊어줍니다. 다음에 구인광고 낼때 필히 이 문구를 넣어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바톤
    작성일
    12.11.01 19:06
    No. 9

    3권까지 가다니.. 대단.. 1권에서 포기한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2.11.01 23:31
    No. 10

    제목만 봐도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허무무상검
    작성일
    12.11.06 12:37
    No. 11

    비지니스석이랑 이코노미석을 구별못한다니. 좀 심하긴 하군요.
    출판사는 책낼때 검수 자체를 안하나 보죠.저런건 금방 눈에 뛸 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저리가라
    작성일
    12.11.18 02:15
    No. 12

    왠만하면 대부분 보는데 진짜 처음으로 살짝 보고나서 다시는 안보는 책.. 저도 무협과 판타지 본 경력이 되는데 이런 글은 첫손에 꼽힐정도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앤서
    작성일
    12.11.23 09:14
    No. 13

    작가로서 저도 수많은 비난을 받아온 터라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아쉐리트 님의 '내 판소 인생에 김원호 소설을 능가하는 지뢰작이 나올 줄은' 과 '내 판타지소설에서 별놈 다 봤지만 이런놈은 처음이고 이렇게까지 심한 똥글도 처음입니다' 에서는 웃지 않을 수 없네요.
    물론 마음 한 구석은 저려오지만요. 왜 저려올까.....크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진지물광팬
    작성일
    13.04.21 21:39
    No. 14

    "현대-판타지 왓다갓다하는 소설이 다 그렇죠 뭐 하하.."라고 생각하고 6권까지봣다가
    뭔가 내용이 전체적으로 망가지는 느낌을 받고 허탈했던기억이 이글보니 다시금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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