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흠냥
작품명 : 불멸의 제국
출판사 : 뿔미디어
......개인적으로 참 좋와하는 장르인 대체 역사물인지라.....
일단 빌리고 봤는데....
ㅇㅅㅇ.....;; 어익후
독서 이후 현재 저의 감상으로는 비평란에 글쓰는게 좋을 듯해서
글을 써봅니다.
밑에 불멸의 제국 비평글과 별로 다를게 없을 정도네요... 그 글을 무시하고 대여해온 제 손이 미울 뿐입니다. ㅜㅜ
각설 하고 비평 당해야 할점
1. 인간이 말만 하면......ㅇㅅㅇ;;
글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만든 도시? 라해야 하나 마을 이라해야 하나.... 진양이라는곳...에서 주인공이 시찰을 합니다.
탄광에서 일하는 부하: 지금은 괜찮은데 석탄 이런거 더 캘려면 인간이 더 필요함
주인공: ㅇㅇ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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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큰배 만들건데 부하있음?
군부대에서 부하: 부하들이 더 필요함 배탈 인간이 없음
주인공: ㅇㅇ 보내줌
************
주인공: 큰 배좀 만들라능 유럽아들 보다 크게
조선소 부하:ㅇㅋ 만들수 있음 근데 인부가 적음
주인공: ㅇㅇ 보내줌
************
.............허허허... 그리고 더 웃긴건 그렇게 수 많은 노비들을 배에 태워...사할린까지 보내는데....아무런 제지 따윈없음 =ㅅ=
관원에게 돈을 쥐어줬다라는 글도 없음.....ㅇㅅㅇ 중기 이후 조선 병사들이 기마병 1천명도 안되는 병력에 4만이 우루르...무너진 약
골이라고는 해도 눈은 멀정할텐데....배 에 우글우글 소리가 날 정도로 가득찾을게 분명한 노비들을 못본다...???
글을 보면 확실하게 알수 있다. 노비는 '거래 불가' 라고....작가가 책에도 썼다. 그래서 머릿속에 든 생각은 과연 이 작가는....생각 이라는것을 하는 걸까? 라고....
왜 노비는 거래가 불가였을까? 책을 보면 양반들이 노비들에게 죽창같은거 쥐어주고 면천을 약속한후 반란을 획책하는 장면이 대체역사 장물을 보면 자주 나온다.
어느 순간 무장 병력이 될 수도 있는 노비 그들을 한곳에 최대한 모으지 못하게 하려고 매매 불가 딱지를 줬었겠지.... 하지만 주인공은 반란을 회책한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 어떠한 장애도 없다.
2. 글 초반엔 인조를 (1권에서는) 어리고 하니 처음부터 접근해 자신의 사상으로 이끈다고 적혀져있다. 광해군은 이미 기존 신하들이 빽빽하니 있으니 접근성 좋은 인조를 택했다고 나쁘지 않다.
역사에 지못미 수준이 된 인조를 이끌어 훌륭한 군주로 만든다.
그래 이것이 대체역사물을 보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ㅇㅅㅇ.....
하지만
1권 후반부를 보면.......
인조:나 왕되는거 도와달라능.....
주인공: 너 낼 모레 왕됨 근데 너 내 말 안들으면 너 찐따로 전직함 ㅇㅋ?
인조:ㅇㅅㅇ.....님 뒤질래연??
주인공: ㅇㅇ......닥치고 왕되면 나 등용해야됨 ㅇㅋ?
인조: 나 왕되면 두고보자 ㅅㅂㄻ
.................1권의 마지막에 날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장면...
ㅇㅅㅇ 아무리 봐도 주인공이 협박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리고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게 주인공을 인조옆에서 샤바샤바를
하지 않는다.....말 몇마디하고 인조 아부지에게 선물좀 보고 걍 진양이라는 곳에서 도.깨.비 방.망.이 성.능 테.스.트를 할뿐이었다.
그저 중간에 인조 동생이 죽을때 설악산 간다며 끌고 나온 후
주인공:님 동생 죽는다 오늘....
인조:.....헐 ;;; 레알임? 너 가짜면? 손모가지 걸꺼임?
주인공: 나 천기좀 읽는 그런 인간임 훗
이게 전부다 이다. 인조에게 그나마 신뢰를 받을 만한 상황...
그때는 천기좀 읽는다면 좀 댕 받지 않겠는가? 지금은 도를 아심니까? 취급을 받지만서도.....
성냥 이런거 만들면서 화재 한번 안나고......노비 빼 돌리면서 검문검색 한번도 안 걸리고.....-ㅅ-;;
3.생략된.....전투.....;;;
가장 어이없던....주인공은 일본 북해도를 점령하라고 명을 내린다.
그리고 흔쾌히 받아든 부하..... 그리고 난 그걸 기다렸다. 전투씬을
하지만 감감 무소식.....
왜지? 왤까? 왜 전투씬이 안보이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는데.....헐 이미 북해도에서 싸웠단다...........=ㅅ=;;;
4.이건 내 개인적인 궁금점이기도 하다......
책속엔 주인공은 군부대를 탄약고에서 보냈다고 한다......
실제로 군시절을 탄약고에서 보내신분.....밀덕 뺨치게 제원은 물론
무기의 제조 방법까지 부대에서 외우게 하나요????
글을 보면 까일점이 참 많다....
현대 과학단어를 거리낌 없이 흡수하는 노비들.... 너희들....' 니트로 글리세린' 이라는 단어 알고는 있긴 하니....
노비들에게 '니트로글리세린' 아느냐? 하고 당연한걸 물어보는 주인공과
주인공: 질산 화합물을 알코올 만들고 황대신 염소산 칼륨 집어넣으면 됨 조심해서 만들어
부하: ㅇㅇ넹 하고 대답하는 부하들....
더욱 가관인건.....2권 못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조금 써보자면
주인공: 이번에 은행 만들거임
인조: ㅇㅇ
주인공: 그리고 대동법 시행하고 세금 돈으로 받죠?
인조: 돈찍을 돈은???
주인공:은행에서 빌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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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군역 20세 이상은 전부다 징집으로 합시다. 양반 평민 할것없이
인조:돈이 없는뎅?....
주인공:은행이 있는데 뭘 고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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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구 조사,토지 조사 하져?
인조: 돈....은?
주인공: 은행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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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전하고 관원들 월급좀 올리시져 300%인상~예
인조:그러고 싶지 근데 돈은 누가 공짜로 주남?
주인공:은행에서 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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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길좀 만들고 넓히죠?
대신들:적이 오면 어캐하라고??
주인공:오면 발라주면됨
인조:누가해?
주인공:인구조사하고 호패 없는 것들 끌고가서 시키면됨 5년동안
그리고 돈주면 됨
인조:재정은?
주인공:은행~!!!
엄청나군.......ㅇㅅㅇ 주인공의 은행 사랑~과연 무역만으로 그 재정을 채울수 있을까나?
ㅅㅂ 그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라는 말이 떠오를는군....
정말 할말이 많다. 반정으로 왕이된 인조가 앞에서 너 마음에 안들면 해군을 왕만들어 준다라고 서슴없이 협박한 신하가 끌고온 병사들을 과연 내금위로 만드는데.....왜? 단 일초의 고민도 없이 허락하지?????
정말.....차라리 환생군주를 다시 보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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