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광섭
작품명 : 아이더
출판사 : ㈜삼양출판사
진짜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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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조회수 1위! 독자 선호도 1위!
이말만 믿고 빌렸던 제가 한심스럽군요.
진짜 독자 선호도 1위했습니까? 그것이 일단 궁금하네요.
일단 소설을 보면서 가장 답답한점을 뽑자면
도대체 이 소설의 줄거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을 2권에 걸쳐서까지 나타내야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이 진다 -> 분노게이지상승 -> 열심히 훈련한다 -> 레벨업해서 다음 단계로 간다
이 패턴이 3번은 반복되었습니다.
초급에서 중급으로, 중급에서 상급으로. 상급에서 -> 검사관.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드래곤볼입니까?
그리고 이 소설에는 주인공을 띄우기 위해서 다른 케릭터들을 다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인공을 적대시하는 케릭터들은 다들 나사 하나가 빠져있는듯 합니다. 필요이상으로 잔인하다거나(주인공에게 정의의 철퇴를 맞죠), 잘난척은 하는데 언제나 하나가 좀 모자른듯한 행동(주인공에게는 못당함),전통이 있는 검술학관의 관장이 금화하나에 비굴해진다던가 하는 등 다 케릭터들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벼운 글을 쓰려고 한것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이외에는 다 바보이니 긴장감이 떨어져도 한참을 떨어지더군요.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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