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음에 든 여자를 만난 뱀파이어.
하지만 그녀는 조직 폭력단의 보스였는데...?!
새로운 시대의 뒷세계 이야기.
"순수 흡혈귀"와 "인간이었던 자"의 로맨스.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울부짖어라(Cry)"
그래, 울부짖어. 니가 나에게 그렇게 기억되고 싶다면 말야, 강하게 어필해. 인간이 자신이 잡아먹은 동물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경우가 뭔지 알아? 그 동물이 사람일때야. 나는 사람. 너희들은 하루살이. 나에게 기억되고 싶다면 하루살이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 너의 목소리가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해. 그리고 그 감정을 가지고 울부짖어. 울어. 소리질러. 목청이 터질때까지. 성대가 망가져 발성이 안될때까지. 후두가 내려 앉을때까지. 침이 마르고 목이 말라 피가 터질 때까지. 먹은 걸 다 게워 낼 때까지. 내장 마저 쏟아낼 각오로 울부 짖으란 말이다! 』
<<본문에서 발췌>>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