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판타지류를 좋아하고
딱딱한 소설은 기피하는 편입니다
찾아보는게 너무 귀찮은 나머지 골든베스트나 선호작베스트에서
선작추가를 하는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추천하는건 여러분들이 벌써 다들 보고 계시는게
대다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군요
일단
카이첼님의 은빛어비스
글의 전체적인구성이 잘 짜여져 있고
소소한 에피소드, 특이한 세계관, 전투씬 같은것들이 생생해서
참 재미난 소설입니다
판타지는 글을 읽는다기보다는 좀더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소설이 잘쓰여진 소설 같아요
음 그리고
약먹은인삼님의 Spectator
게임소설은 잘 안보지만
달빛조각사,신마대전?(김운영님의),기갑전기매서커(?)
이런류는 상당히 재밋더라구요 역시 작가의역량이나 소재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듯..
세번째
청비 님의 기원
상당히 원시적이고 신선한 소재이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줄거리라던가.
(말하다가 보시기도 전에 아 이런내용이구나 하면 낭패)
비평 같은건 전혀 넣지 않습니다
그냥 이게 좋아요! 그냥 보세요!
그런거죠
요즘은 잘 안읽게 되서 n뜨는거 보려고 기다리는 소설은
요 세개 밖에 없네요 .
거기다 연재속도라던가. 꾸준히 써주셔서 더더욱 기다리는
보람이 있는 소설들입니다
선작수는 많지만 아!이건 누구한테 추천해도 부담이 없다!
라고 하는 소설을 꼽아보니 이렇게 되는군요.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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