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장르문학 운운에 앞서서..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
06.09.14 07:54
조회
705

정가 주고 산 무협소설&판타지..

청룡장(7), 청룡맹(7)

군림천하(17)(구매중)

사조영웅전(8), 신조협려(8)

무당마검(8), 화산질풍검(7), 천잠비룡포(4)(구매중)

혈기린 외전(3)

정검록(4)(구매중)

정과검(3)

환락십오야(3), 냉혈한(4)

명황성(12?)-유일하게 중간권 분실..

초일(8)-요놈은 문피아 단체구매시에!!

천하공부출소림(7), 패륜겁(3), 살수전기(3), 귀거래사(3)

일대마도(3)

독보강호(2)

풍뢰무(3)

천공무조백(4), 추룡기행(3)

악인지로(5)

암천명조(4)

풍소소혜역수한(4)

악선철하(4)

삼우인기담(4)

은영전(10)

반지의 제왕(7)

룬의 아이들-윈터러(7), 데모닉(7)(구매중)

하얀 로냐프강(5)

홍염의 성좌(7)

하얀늑대들(12)&외전(1)

팔란티어(3)

이중 뫼시절 작품들은 리브로에서 3~40%정도 세일할 때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외 80여권 정도 헌책방에서 구매한 것은 적지 않았다. 돈을 벌기 전에는 세일할 때 주로 구매했고 돈을 벌을 땐 인터넷으로 사모았던 것 같다.

장르문학 이래라 저래라 말도 많이 하고 또 나도 많이 하고 싶다.

어쨌건 그만큼 관심이 가니깐..

그러나.. 이런 저런 말을 하고 함께 고민해주고 하는 일들도 필요하지만 역시 작가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길은 책을 사주는 것 아닐까 싶다.

나는 돈이 없다고 하실 분들도 계실꺼다. 안타깝지만.. 작가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안될꺼 같다. 이 시장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선 말이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사모아주는 게 작가들에게 가장 힘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게 장르시장이 존속하게 만드는 최소한의 도움 아닐까 싶다.

솔직히.. 문피아에서 저 정도 사놓고 자랑하는 건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고 공자 앞에서 문자쓰는 짓 같아 많이 면구스럽다.

돈 벌땐 쉽게 샀는데 수입이 없다보니 요즘엔 잘 사모으기 힘들다.(그리고 최근 작품들은 쓸때없이 길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잘나가는 드라마 연장방송하는 것 같달까.. ㅡ.ㅡ;;)

그래도 사주는 게 작가분들께 도움되는 길이라고 여긴다.

이런 말, 저런 말 하는 것도 좋지만.. 그냥 책을 사주는 데 힘쓰자는 지나가는 갑돌이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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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임을 주지하고 있습니다. 기왕 쓴 글이 많이 읽혔으면 하는 바램에 여기에 적게 되더군요. 옮겨져도 당연한 일로 여기겠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14 07:59
    No. 1

    오늘 서울올라가는김에 책을 질러서 장르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v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9.14 08:27
    No. 2

    이야. 정과 검도 가지고 계시는군요. 전 못구했는데..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다물
    작성일
    06.09.14 09:32
    No. 3

    하얀 로냐프 강 부럽네요. ^^;
    구매하고 싶었으나 이미 책을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들었기에 아직도 그냥 꿈꾸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9.14 11:28
    No. 4

    하얀 로냐프의 강은 이번에...3부인가 4부 나오면서 이전꺼도 다시 재판된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06.09.14 11:33
    No. 5

    소위 말하는 1기 판타지(드래곤라자, 하얀로냐프강, 불멸의 기사...)는 다 샀는데 그 이후의 2기(수많은 양산판타지들이 판을 치던 시기)이후로는 쉽게 사질 못하겠더군요. 기껏해야 홍정훈님의 월야환담이나 SKT, 하얀 늑대들 정도? 책방에서 800원 주고 빌려볼만한 것들은 있지만 사서 모아보고 싶다는 작품은 많지 않다는게 그렇더군요. 솔직히 책값도 너무 비싸고...ㅡㅜ(옛날에 은영전이 3,4000원 하던 시절이 그립다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만성피로
    작성일
    06.09.14 13:33
    No. 6

    저 또한 린덴바움님과 마찬가지 입니다. 1기 판타지는 그 만큼의 가치를 느꼈으나 지금 판타지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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