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2 해모수아들
작성
06.09.14 01:01
조회
1,360

장르소설은 태어날때 부터 지은 죄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원죄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장르소설은 표면적인 분위기, 독자의 정서에 편승하여 재미를 추구하는 목적으로 쓰여지는 글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것이 죄라면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장르소설의 원죄일 지도 모릅니다.

대중문학, 대중예술, 모두가 가지고 있는 원죄일 수도 있습니다.

트렌드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유행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과거의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움들이 거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 과거의 분위기가 낮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장르소설의 주 독자층은 10대, 20대의 젊은이 들입니다. 그들은 이미 다른세대 와는 다른 문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단 영상과, 재미있는 많은 놀이에, 익숙한 그들에게 무거움은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장르소설의 한계와 출판시장의 불합리성, 유통의 병폐, 외부의 싸늘한 시선, 모두 넘어야할, 힘들지만 꼭 넘어야할 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르시장이 불황이라고 합니다. 아니, 전체 출판 시장이 불황입니다. 하지만, 학습교재 출판사는 돈을 쓸어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특화된 트렌드를 가지고 있는 출판사도 거액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경제가 불황이면 문화소비가 줄어 든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제일먼저 줄이는 것이 소설책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문화예술의 한 장르인 영화산업은 발전일로에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영화인들의 희생과 노력, 그리고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있어서 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치료하는, 예술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있어서 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재미없고 감동이 없는 글은 독자들이 외면 하게 되어있습니다. 현재의 주류라 할 수 있는 젊은층에서도, 더이상 장르소설에서 마음의 치료를 받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그저 쉽게 읽히고 한순간의 재미만 추구할 뿐입니다.  그들에게 무엇을 원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영화계와 많은 문화 예술계 에서는 배고픈 시절 자신들의 집과 땅을판 돈으로 외국유학, 등 많은 노력과 투자가 있었습니다. 노력과 투자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독자들이 책을 사주기만 기다리면, 그것은 감이 떨어지기만을 누워서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 장르소설과 장르문학 발전에 대한 의견]

1. 모든 문학에는, 나이에 관한 독자층의 분류 개념이 있습니다.

아동문학, 청소년문학, 성인문학이 있습니다. 아동문학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청소년 문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인 문학보다는 조금 쉽게, 그렇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맞추는 것이 청소년문학의 기본입니다.

( 장르소설의 수준저하를 말씀하시는 분들은, 바로 이 부분을 놓치신 분들이고, 출판사나 작가들도 또 장르문학에 종사 하시는 분들도 간과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

요즘, 청소년들은 자기가 갖고 싶은것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가지려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보는 눈은 있습니다. 사라고 강요해도 무조건 사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갖고싶게, 보고싶게 만드는것이 할일입니다.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르문학에서도 특화된, 아동용,청소년용, 성인용의 컨텐츠 개발과, 실력있는 작가발굴에 힘써야 합니다. 아무 구분없이 한 작품으로 모두 끌어 안으려 한다면, 그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는 모습과 다름 없습니다.

2. 시장의 변화와 독자 요구에 대한 정확한 진단

3.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

4. 활동 영역에 대한 선택범위 확대.

5. 인프라 구축.

6. 미래에 대한 대안제시와, 끊임없는 노력.

  많은 분들이 노력은 하십니다. 하지만 몇몇분들의 힘만으로는 장르문학의 발전은 요원합니다.  몇 십년 안된 짧은 역사의 장르문학이 어떻게 따라가냐!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르문학의 한계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타 매체와의 통합작업과 대형스타 작가 만들기를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입니다. 어린이들도 감동적인 환상의 판타지 동화책을 보며, 권선징악의 교훈을, 청소년들의 손에서 교훈적인 장르소설을 볼 수 있을때...    사회적 가치가 있어야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많은 노력과 철학을 지키며, 꾸준히 노력하면 그 결실은 언젠가는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유흥준 교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를 보면.. 인상깊은 인용구가 나옵니다. 이제는 너무 유명한 화두가 된..

    "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게 되고 "

  중요한 인프라의 하나인 독자들의 확보도 중요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면..  그들은 알아서 찾아오지 않습니다.  독자확보에 유리한 강점인 포털사이트를 단지, 작품을 보고, 연재하는 단순한 모습이 아닌, 종합 놀이터로서의 변화를 주어서 잠재 독자층 확보에 힘쓴다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중의 호응을 얻고자, 지나치게 몸이 단 모습보다, 그렇다고 천공을 훨훨 노니는, 고고한 학의 모습도 아닌, 꾸준한 자기반성과, 사회적 가치, 정체성 확립 그리고 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을 먼저 보여 준다면, 장르문학의 원죄를 벗어내고, 머지 않아 장르문학이 대한민국, 아니 세계문학사에 우뚝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장르 문학의 발전에 힘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이제는 더 이상 소모성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 대안 마련이 필요할 때입니다. -


Comment ' 12

  • 작성자
    Lv.70 낑깡마스터
    작성일
    06.09.14 01:07
    No. 1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만 캐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억제하기 위한 대안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6.09.14 01:07
    No. 2

    지금의 영화계를 진짜로 아신다면 저 말 못하실 겁니다.
    1000만 관객작품들 덕분에 연봉 500만원도
    못받고 허덕이는 스텝들이 천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해모수아들
    작성일
    06.09.14 01:15
    No. 3

    영화 얘기가 아닙니다. 영화는 인프라가 확실합니다.
    장르문학의 발전과 대안마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캣츠아이
    작성일
    06.09.14 02:15
    No. 4

    시장 자체가 경직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어떠한 대안제시도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시장에서 요구하는 작품만 흘러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저도 책 출간하기 전에는 해모수아들님처럼 생각했으나,

    막상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13권의 책을 출간하고 보니 어느정도 장르문학의 실제 상황이 보이더군요.

    엄청나게 복잡한 문제입니다. 결코 쉽게 풀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시장이 살아나고 나야 노력과 투자가 있습니다.

    아무리 작가가 노력과 투자(작가가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노력과 시간.비용이 들어가는 것 입니다)를 해도, 그것이 출판자체가 안되어 버리면 소용없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원하는 글을 안쓰면 생존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입니다.그리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거래상의 문제가 많고요.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작품성이 있다는 글과

    여러사람들이 말하는 속칭 지뢰란 책의

    판매고가 별로 차이가 없는 현실에서는

    아무리 좋은 방안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먹힐 수 있는 상황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6.09.14 03:02
    No. 5

    영화 인프라가 확실하다는 소리는 듣던 중 처음이군요.
    뭐 긴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논쟁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이 글은 너무 주관적인 성격이 강하네요.
    독자가 원하는 글은 지금 쉬운 글입니다.
    소수의 매니아층을 이끌고 나가기에는 너무나 버겁죠.
    나는 매니아가 아니야! 라고 외치시는 분들!
    문피아에 오시면 이미 당신은 매니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능대박成
    작성일
    06.09.14 04:55
    No. 6

    지금 현재 장르문학의 이미지가 재미만을 추구하는 소설로 굳혀져 있는 상태가 아니겠습니까?
    이 이미지를 벗는 방편으로 교훈이 있는 장르문학이라고 한다면 그 교훈이 있는 장르문학을 쓸 수 있는 작가님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게다가 지금 기성세대들이 굳힌 재미만을 추구하는 장르문학!이라는 이미지..솔직히 지금 장르문학을 읽는 사람들 중에 장르문학에서도 교훈을 찾을 수 있다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문피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서가 아니라 장르문학을 읽는 전체 중에서 말입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거긴 합니다만, 우리가 기성세대가 되어서 장르문학에서도 교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06.09.14 05:33
    No. 7

    해모수님은 저런 긴 글을 쓸 이성은 있지만, 게시판의 용도가 정해져 있을때 그걸 따르고 글 쓸곳 제대로 가려주는 모습은 못보여 주는게 아쉽네요.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어떤 흠도 없는 완벽한 논리라서 다른 어떤 분들도 자신의 글에 대해 꼬집어 온다거나 하지 않아 연담란에 이런 글을 올려도 논쟁이 안될것이라고 생각을 하신것인지.
    아니면 해모수님은 특별한 존재니까 연담이건 뭐건 상관없이 쓰고싶은 곳에 게시판 목적에 어긋나건 어쩌건 상관없이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적어도, 옳은 소리를 할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그 이전에 옳은 곳에서 말을 하는 모습부터 보이세요. 최소한의 자리도 못가리는 분이 하는말이 아무리 논리가 되더라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6.09.14 07:36
    No. 8

    글을 읽을 때 글쓴이가 무엇을 중심으로 말하려는 것인지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요는 영화 인프라가 아니라 장르문학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을
    적어 놓으신 것이군요. 물론 영화 인프라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장르문학보다는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장르문학이 정착될 수 있게
    좋은 토양이 절실하다는 의미로 쓰신 글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을 보니 비꼬는 투의 글도 보입니다. 글을 읽으실때 자신과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하여 반박하려고 한다면 끝낸 말장난 수준으로 끝나버립니다.
    살면서 나와 다른 의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야 나의 의견도 존중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전부터 느낀바지만 고무판에는 말을 거칠게 쓰시는 분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을 거칠게 쓰는 것이 마치 신랄한 비판인 것으로 착각하고 그 아래
    시원하다! 라는 투의 지지댓글을 많이 봤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정중한 말투로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잠시 삼천포로 빠졌지만...^^;
    개인적으로 장르문학은 발전에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유를 말하기가 참 곤란합니다만...아무튼 한국에서 문학은
    많이 위축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
    그저 제 의견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6.09.14 09:41
    No. 9

    추천하고 싶은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해모수아들
    작성일
    06.09.14 09:54
    No. 10

    주제넘게..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요즘 작품성, 지뢰, 등등 많은 말들이 나오고 출판시장의 위축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우려와 걱정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나오는 대다수의 작품들이 청소년 대상의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조금더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입니다. 잠재독자 확보노력과, 사회적 가치는 중요한 일입니다.

    책이 부족한, 고아원, 독서실, 도서지역어린이들 등 소외된 독자들을 위해서 , 또 사회적 가치를 위해서 조금만 노력 한다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충분히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모자라면 성금을 걷고, 작가님들이 시간이 부족하시면, 작가협회 회원들이 1년에 10페이지 짜리 한편의 단편 동화집 은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여러명의 작가분들의 작품을 합쳐서 한권 짜리로 만들어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또, 잠재독자 확보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장점을 살려, 조금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쉬운법입니다. 제가 오해한 부분도 있고 오버한 부분도 있을겁니다. 기분 나쁘라고 올린글은 아닙니다. 다만, 모두 같이 고민해 보자는 생각으로 올린글입니다.

    튼튼한 기초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주제넘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한수아래
    작성일
    06.09.14 10:04
    No. 11

    요즘 조그만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쉬운 장르문학대한 글중에서
    가장 좋은 글 같네요.
    "물론 누구 말이 맞고 누구 말이 틀리다" 이런 개념은 아닙니다

    "十人十色"
    (요즘은 색깔전쟁하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캣츠아이
    작성일
    06.09.14 10:19
    No. 12

    좋은의견이기는 하나, 정말로 장르문학을 위해 그렇게 힘써줄 분들이 나오려면. 전업프로작가님들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이 바닥(?)에서 1년 있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잠깐 글이 나타났다가 몇개월만에 사라지는 작가분들이 부지기수란 것 입니다.

    아마추어가 프로를 몰아내는 현실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장르문학이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지속적으로 이곳이 나의 터전이다 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있게 활동해주실 작가님들이 많이 생겨야 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네요.

    사실 저만하더라도 원래 생업에 바빠 현출간작 이외에는 다른것에 눈을 돌리기 매우 힘든상황입니다. 아마추어의 한계지요. 그래도 저는 적어도 제가 쓰는 책에 대해서만큼은 책임지고 완결짓고 출판주기를 맞춰주지만,

    한번 내고 말지라는 무책임한 생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는 것도 무시못할 일 입니다.

    결국 그런것은 장르문학시장 자체를 붕괴시킬 수 밖에 없을텐데... 어쩔 수 없이 이런 구조가 굳어지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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