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즘 글들은 보면 선악의 대표적인 상징인 천사와 악마가
선악이 뒤바뀐 구성의 글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엔 어떤 것들이 영향을 미친 것일까요?
묵향이나 비뢰도 같은 작품들, 그 이전에 나왔던 일명 한국형 판타지들의 영향이 크겠지요. 권선징악이 되려면 선의 힘이 악보다 강해야 하는데, 바꿔 말하면 힘이 큰 쪽이 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비꼬아서 '힘을 가진자라고 다 선은 아니다'라는 뒤집기가 지금의 대세가 되어버린 것 같다고 그냥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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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신의 눈에 자연을 파괴하고 다른 생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인간이 악마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악마 역시 다른 동물들보다는 인간을 더욱더 타락시키려고 하죠.
뜨끔 하군요. 저도 선과 악이 뒤바뀐 설정이니 저는 현실의 개인주의에서 영향을 받았습죠. 선과 악이 뒤바뀐건 현실도 마찬가지 이니까요.
무협에도 있죠. 정의를 수호한다는 정파가 뒤로는 위선과 아집으로 뭉쳐있고 힘을 최우선으로 믿고 악역으로 나오는 마교가 주인공으로 나와 위선과 아집으로 가득찬 정파를 부수는 장면
성선설 성악설 성선설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선했으나 살아가면서 악해진다. 성악설 사람은 태어날때는 악하나 배워가며 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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