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이 존재하니 반드시 봐주시기 바랍니다.
선착순이잖아! 하면서 내용 안 보시고 무작정 신청하시면 피를 보실 겁니다.
드디어 섭외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예제를 링크합니다.
http://blog.munpia.com/nodvic/category/70070/post/22792
(쪽지 전문이 너무 길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사소한 잡담 제외했음에도 로딩이 생길 정도의 분량입니다.)
여기에 나오신 분은 테일오브룬의 작가이신 유레이님입니다.
지난 2회의 감상활동동안 가상 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신 분입니다.
바람직하다는 형태이지, 꼭 이렇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 의견이 틀렸다고 판단한다면 의견 수렴을 안 하셔도 됩니다.
그저 제가 바라는 것은,
제가 시간을 들여 받아들이기 바라는 피드백을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쪽지를 주고 받으며 자연스럽게 연재분을 계속 읽습니다.
(내용이 아무리 좋고 개인적 취향이어도)
전 처음부터 연재분 전체를 읽고 감상해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해드리리는 것은 교류입니다.
일방적으로 차단하며 제 감상에 대해 단답형이 나올 경우
저도 그 이상의 감상은 안 합니다. 원래 가수들도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앵콜 안 합니다.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아래는 제 1회 비평 보내드립니다의 자격 요건입니다.
1. 선작, 조회수, 덧글이 적을 것.
소위 인기작가는 결코 해주지 않습니다.
이미 독자가 많으신 분들은 그냥 독자분들에게 부탁하시면 됩니다.
제가 하려는 것은 뻘 속에서 진주 찾기입니다.
이미 귀부인이 차고 다니는 귀금속은 평가하지 않습니다.
조건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어느 구간에서 연독률이 심하게 요동친다거나,
혹은 연재기간은 오래 되었는데 조회수가 낮다거나.
감상 우선순위를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은 유의사항입니다.
1. 신청은 무조건 쪽지입니다.
덧글로 인한 신청 받지 않습니다.
제가 하려는 것은 교류입니다. 제가 쪽지를 보내면 그쪽도 쪽지를 주셔야 합니다.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없으면 교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쪽지를 보내주실 때 ‘바로 연락 가능함.’ or ‘지금 잠시 나갔다 옵니다.’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답변 보내고 답변 올 때까지 컴퓨터 앞에서 f5만 누르고 있습니다. 처참하거든요, 이게.
2. 감상포인트를 보내줄 것.
감상포인트가 없다면 저는 초반부 읽어보고 취향차이에 따라 하차합니다.
이래저래 예의 갖춘다고 핑계대지만 결국은 취향차이로 인한 하차입니다.
초반부를 건너뛰기 원하신다면 적어서 보내주세요.
(따로 언급이 없다면 무조건 1화부터 순서대로 봅니다.)
그리고 간혹 스포일러라며 말을 해주지 않으시는데...
극적 반전 요소가 아니라면 말을 해주셔야 저도 그것을 감안하여 감상해드립니다.
(예를 들어 어느 요소를 암시하는 복선을 넣었다는 것을 알아야 저도 그것을 찾아드립니다. 저한테 아무말도 안해주시면 저도 모르고 보고 그럼 감상이 안 나옵니다.)
예) 후에 주인공을 죽일 생각인데, 죽음을 암시하는 장치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시겠어요?
3. 오타, 맞춤법은 기본이나 문체는 지적하지 않습니다.
문체는 작가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까지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논리적 오류나 제가 생각할 때 약간 틀린 것, 지적해드립니다.
무조건 수용하실 필요 없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강요 안 합니다.
(다만 Lose는 장미가 아닙니다.)
4. 말만 비평이지 사실 감상입니다.
(그저 안 좋은 평이 나올 수 있으니 비평이라고 게시할 뿐입니다.)
감상이 아니라 비평을 요청하시려거든, 최소한 분량을 만들어와주세요.
매번 하는 말인데, 운수좋은날에서 아내가 죽어있는 장면 자르고 전체를 비평하면 김첨지는 그날 이후로 인생 필 것 같은 해피엔딩을 향해 달려갑니다.
허나 막판 반전으로 인해 그날 있던 운수는 모두 복선이라는 것이 되죠.
막판 반전은 아직 쓰지도 않았는데 작품을 비평해달라?
트랜지스터 하나 놓고 이 컴퓨터의 성능이 얼마나 좋을지 감상해달라는 거라 판단, 쓰레기라고 답변해드릴 겁니다.
혹은 내 글은 아무런 반전도 없고 복선도 없다, 지금 이 자체로 비평을 받아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했지만 독하게 하는 것은 안 좋아합니다. 따지고 보면 감상이랑 별반 차이 없게 나올 겁니다.
5. 어조가 다소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허나 이 경우 본문을 공개하기 전에 ‘어조가 공격적입니다.’를 미리 알려드리니,
멘탈이 약하신 분들은 ‘다소 완화해주세요.’ 라고 답변주시면 됩니다.
허나 기본적으로 독하게 비평하자는 입장은 아닙니다.
개연성이 정말 말도 안 되거나 욕나올 경우 이런 글이 됩니다.
그리고 매 본문 끝에 ‘제 어조에 대해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리며 혹시 모욕감을 느끼셨을 경우 위 본문을 공개하셔도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라는 글을 넣어드립니다.
6. 장르에 따라 감상이 달라집니다.
전문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판타지, 무협, 겜판, 현판 정도가 바람직합니다.
역사대체물이나 삼국지, SF 등. 기본적 배경지식이 없기에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느낌이 풍긴다면 저는 일찌감치 하차할 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게임판타지에 대해서는 자비가 없습니다.
지금 게임판타지 감상요청하신 2분, 제 말을 듣고 잠수 타셨습니다.
(수정불가능한 오류 도출)
이상 끝이며,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제가 원망까지 들으면서 이러한 활동을 하는 이유는 둘.
첫 번째가 반응이 너무 없어 자신의 글에 대해 문제점을 모르는 분들에게 피드백을 주어 힘이 되어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뻘 속에 묻힌 진주를 찾아내고자 함. 이상입니다.
신청은 오로지 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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