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다운 받아서 보는 영화가 아닌 대여해서 보는 영화를 봤습니다.
오랜만에 대여점에 가니 모든게 새롭더군요...+_+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다가 흥미로운 포스터를 발견하고 고른 영화...
영화의 제목은 러브픽션~
하정우씨와 공효진씨가 주연을 하더군요.
여기서 주목했던 것은 하정우씨의 직업~
소설가...
영화 중간에서 잠시 하정우 씨가 연기하는 소설가가 문학적 소설과 상업적 소설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신의 커리어와 영리관계의 문제지요.
뭐 갈등은 짧았고... 그 소설가는 상업적 소설을 쓰게 되었지요.
그 소설을 쓰면서 후회 하느냐구요...?
네버~ 절대 후회하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글을 사랑해 주는 독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독자들이 그의 글에 대하여 호평도 하고... 혹평도 하고... 이런저런 반응을 해 주었을때... 그 소설가는 열심히 자신의 글을 써내려갔답니다.
자 이제 결론~
작가는... 자신의 글을 읽고 같이 생각해주고 느껴주는 독자 한 명... 한 분이 힘이 되는 법입니다.
글만 읽고 훌쩍~ 떠나시지들 마시고... 그 글을 적은 작가들에게 가끔은 짧게나마 느낀 점 등을 리플을 달아주시면 어떨까요? 그럼 작가들에게 많은 힘이 될겁니다.
귀찮고 수고 스러우시겠지만... 아니 가끔은 힘드실때도 있겠지만... 열심히 글을 써내려가는 작가들을 위해 조금만 수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