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
11.10.06 13:53
조회
2,982

문피아에서 글을 읽다 보면 당당한 악플러 분들이 보입니다. 누구라고 대놓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ㅋㅋ 다행히 제 글에는 없는데요.(아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저한테 와서 악플 달고 그러진 마세요. ㅋㅋ) 처음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니까. 저 분이 어쩌다 감정적이 됐나보다고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글이나 한담에 댓글을 보면 감정적이 되어서 그런 악플을 단 게 아니라 ‘내 댓글은 악플이 아니고 정당한 비판이며 또한 글이 쓰레기니까 이 정도 빈정거림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하고 계셔서 충격을 받고 이 글을 적습니다.

  독자가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달면 작가는 충격을 받습니다. 이 때 충격은 더 나은 글을 써야겠다거나 자신의 글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그냥 화가 나는 겁니다.

  보통 이런 댓글을 다는 분들의 양상은 이런 겁니다.  ‘이게 말이 되냐? ㅋㅋㅋ’ 이 정도는 아닌 나름 고상해 보이고 예의를 다하시는데요.

  -

이런 식입니다. 이건 그래도 나은 축이고

  -

이런 댓글도 심심찮게 봅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이어가는 다른 댓글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냥 딱 봐도 쓰레기 글인데 비판 할 가치도 없다.’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출판작은 어느 정도 그럴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출판 작에 대해서도 그런 공격성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건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댓글로 제 이야기가 산으로 가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판작에 대한 얘기는 많잖아요?)

  저도 제 글을 올리지 않고 읽을 때는 한 사람의 독자입니다. 독자로서 제가 다른 분들의 글을 열람할 수 있는 건 제가 잘났거나, 제가 소비자이거나, 제가 안목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그건 그냥 제게 글을 보여주려는 호의를 가진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글을 올리는 분들의 글을 독자로서 읽을 수 있는 건 그게 제 권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 사이트를 운영해주시는 분들과 글을 올리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아무 노력도 안 하고 편하게 찾아 먹는 거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했던가요.

  마치 특정 글에 대해 ‘제 점수는요.’, ‘이 글은 글렀어요.’라고 고압적인 태도로 말하는 게 독자의 당연한 권리인 듯 행동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인터넷에 사진 올린 사람 미니홈피 들어가서 ‘아 눈 버렸네요. 시간 아까웠습니다.’라고 다는 댓글이랑 다를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 위에 제가 적었던

  -

  이런 댓글들. 이게 악플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분명한 악플입니다. 개연성, 사건, 캐릭터, 진행. 이런 어휘를 사용했다고 해서 저 댓글이 비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저건 그냥 비판을 빙자한 질 나쁜 악플에 지나지 않습니다.

  "크아아아아"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투명드래곤은 졸라짱쎄서 드래곤중에서 최강이엇다

신이나 마족도 이겼따 다덤벼도 이겼따 투명드래곤은

새상에서 하나였다 어쨌든 걔가 울부짓었다

"으악 제기랄 도망가자"

발록들이 도망갔다 투명드래곤이 짱이었따

그래서 발록들은 도망간 것이다

유명하고 유명한 투명드래곤의 본문입니다.(마음대로 인용해서 죄송합니다.) 여기에 이 댓글을 붙여 보겠습니다.

-

정당해 보이십니까. 이건 명백한 악플입니다. 이 댓글을 쓴 목적이 비판인가요 작가와의 소통인가요. 이유도 설명도 없이 적은 이 댓글. 소통도 비판도 아니잖습니까. 이건 그냥 ‘내가 이 글을 읽고 기분이 나빴음.’을 표현하려는 감정의 배설입니다. 말투로는 나름 고상한 배설이시긴 한데 그냥 배설인 건 변함없습니다.

  저 4가지 항목의 댓글에는 왜 그런지 어느 부분이 그런지가 전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걸 왜 말하지 않느냐고 하면 그럴 가치가 없다고 합니다.

  아니요. 당신에겐 저런 댓글을 달 권리도 없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글을 올리는 작가 분들을 상대로 ‘독자’라는 이름 밑에 숨어서 자기는 드러내지 않은 채 여기저기를 찔러대는 고상한 악플러들에게 심심한 분노를 느낍니다.

  그런 악플을 달기 전에 악플러분들께서는 그 글에 대해 꼼꼼하게 읽으셨다고 자부합니까. 댓글 하나라도 달아보셨습니까. 그래도 노력한 글을 올려줘서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보셨습니까. 하다못해 fun이라도 찍어 보셨나요. 대부분 아무것도 안 하시던데요. 그냥 보다가 ‘에이 못 참겠네.’하면 비판을 빙자한 악플을 달고 사라집니다.

  이건 소통도 뭣도 아니죠. 그냥 배설하고 가신 겁니다. 하지만 이 고상한 악플러분들은 아마 아무런 가책도 없으시겠죠? 그건 독자의 권리니까요. 이유는 달지 않았어도 그 글은 딱 봐도 개연성 없는 글이었으니까요. 그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수백 수천 명 보다도 뛰어난 안목이 있으며 자신은 그들과 다르게 한 눈에 봐도 다 안다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적는 글이 있지만 제 글은 인기가 많지 않아서 이런 악플러분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행이고, 지금 보시는 분들하고만 끝까지 갔으면 합니다. 괜히 또 어떤 악플러가 찾아와서 제 마음을 어지럽힐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홍보도 안 합니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다른 분들의 글을 읽을 때는 가끔 이런 댓글들을 보고 화가 납니다. 거기서 붙잡고 싸움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런 분들하고 싸우느라 시간을 보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적어두는 이 글에 적힌 말만큼은 하고 싶었어요.

  비평이고 비판이랍시고 적으셨던 댓글. 잘 생각해보시면 악플인 경우가 많습니다. 진지한 비평과 비판을 거부하는 작가는 없습니다. 비평과 비판을 빙자해 감정 섞인 악플이 들어올 때 거부감을 느낍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제가 여기서 글을 볼 수 있는 건 제가 권리를 가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전 아무 권리도 없습니다. 운영진 분들이 만들어주신 곳에서 글을 올려 주시는 분들의 글을 보며 놀다가 가는 사람이죠. 대부분의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께 악플 달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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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바로잡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을 보면서 제가 든 예시가 적절하지 못했고 제가 글을 적은 목적이 분명히 드러나지 못했음을 반성했습니다.

- 제 글의 논지는 비판/비평의 댓글을 다실 때도 빈정거리는 댓글을 지양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거였습니다.

- 제가 위에 든 예시는 제가 봤던 특수한 상황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시키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 점을 간과했고 그게 문제가 되어 아래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습니다. 위에 든 예시는 일단 제가 쓴 글이니 그냥 두겠지만 저 댓글이 제가 잘못 든 예시임을 말씀드리며 깊게 고려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 '호의'와 '권리'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작가가 독자에게 무료 봉사한다라는 개념으로 적은 게 아닌데 이 부분에서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어휘 선택을 제대로 못한 제 잘못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정적인 상태에서 글을 적은 감이 있어 이래저래 많은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제 논지와는 다른 입장에서 빈정거리는 댓글을 지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쪽지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 적은 사과로 대신하겠습니다.

  밖에 나가 스마트폰으로 댓글을 달다 보니 본문에 논의된 사항을 수정해놓지 못해서 많은 분들이 논의가 진척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논의가 진척되기 전 상황을 다시 한 번 말씀하시는 상황이 몇 번 있었습니다. 컴이 주위에 없어서 수정이 좀 늦어져서 그런거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Comment ' 80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1.10.06 14:02
    No. 1

    아니다...싶으면 그냥 선작 취소만 하셔도...작가들은 마음이 아픈데 말이지요. 가실때는 조용히 떠나 주셨으면...하는 마음도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문도(文道)
    작성일
    11.10.06 14:02
    No. 2

    하지만 악플러들은 이 글을 안 보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0.06 14:11
    No. 3

    제가 이런 글 쓰면 좀 날카로워보이는데 해돌이형님이 쓰시니 고개가 끄덕여 지네요. 아... 저도 악플을 몇번 당해봐서 다 공감하는 말입니다.
    ㅠㅠ 반면, 쪽지로 이러이러한 부분이 이상하다고 정중히 말씀해주시는 분한테는 참으로 고마움을 느끼지요. 분명 의미로 따지면 똑같이 지적하는 말인데 어찌나 다가오는 느낌은 그리 큰 차이가 나는지....
    말 한마디 하는데 있어서 상대를 배려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데 말이지요.
    여튼, 백번 공감합니다. 강화석 한 100개쯤 투하하고 싶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구슬주
    작성일
    11.10.06 14:22
    No. 4

    그래서 저는 앞으로 비평 댓글은 안할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1.10.06 14:23
    No. 5

    옳소! ㅇㅂ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1.10.06 14:35
    No. 6

    하지만 악플러들은 이 글을 안 보겠지. (2)

    한번이라도 글을 써서 남들에게 보여준 적이 있다면
    (그 글이 설령 블로그의 잡설이었다고 하더라도)

    저런 게 악플이라는 걸 알고 안달아야 할텐데 말이죠..

    '필자'의 입장이 되어본 적이 있다면, 오타지적조차 조심스러워집니다. 맞춤법이나 글의 설정, 개연성 등에 대한 지적은 커녕 '오타지적' 조차도 조심스러워지죠. 왜냐? 오타 한둘 냈다고해서 글의 퀄이 갑자기 바닥으로 치닫는 건 아닌데, 글 자체를 본다기 보단 작은 흠만 보고(그것도 충분히 작가님이 글을 올리고 나서도 다시 보는 퇴고의 과정을 통해 고칠 수 있는) 그걸 '비난'하는 걸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 개연성이고 뭐고 없네요. 전 여기서 하차합니다.
    - 의미 없는 사건의 나열이네요.
    - 저 캐릭터는 여기 안 어울리네요. 초딩도 아니고.
    - 진행이 오글거려서 못 보겠습니다. 작가분께서 나이가 어리신가봐요.
    확실히 이런 댓글들은 볼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무슨 인터넷 기사 악플처럼, 아예 대놓고 하는 건 무시할 수라도 있지...저런 리플들의 가장 악질적인 측면은(말이 좀 격했지만요), 작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작가가 글쓰는 데 뭐 보태준 것도 없고, 작가의 글이 독자들의 정신건강에 위해를 끼칠 정도의 글도 아니고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될 거 가지고).......자기가 예의있게 '비평'을 하는 줄 안다는 거죠 ㅋ

    근거없는 비난은 댓글을 보는 독자의 눈에 조차 짜증이 나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다댐벼
    작성일
    11.10.06 14:37
    No. 7

    심각하군요.
    모든 독자들에게 그런걸 바란다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숨이 막히지 않을까요. 댓글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그냥 뎃글도 실명제하자고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인가요. 글을 모두가 읽을 수 있는 곳에 올린 순간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글을 읽기전 자신의 글은 어떤 글인지 설문조사형식의 질문지를 통과한 사람만이 읽을 수 있도록 하면 그나마 좋아지겠군요. 그게 싫으면 여기에 글 안 올리면 되는거죠.
    안 올리면 그런 뎃글 읽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松川
    작성일
    11.10.06 14:40
    No. 8

    아...
    너무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그리고 늘 하고 싶었던 말이구요.
    정말 꽤 자주 봤던 댓글들이네요...ㅠㅠ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있고 지적을 해주신 분들이 훨씬 많이 있죠.
    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힘과 용기, 그리고 좋은 배움이 되는 댓글들이죠.
    (예를 들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찍어주신다거나 하는)
    그런데 저런 댓글 보면... 말 그대로 화도 나고 절망도 하고...
    심지어는 열폭하거나 슬럼프의 나락으로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댓글이란게 영약과 같지만 자칫 독약이 되기도 하는군요.
    이제야 새삼 알겠네요.
    어쨌든 강화 백만입니다.(뽀롱~+1,000,00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6 14:40
    No. 9

    구슬주님 그러지 마셔요~~! 정당한 비평은 지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저는 소설 보면서 아니다 싶으면 작가님께 얘기를 해드립니다 어제는 창조적변화님께도 쪽지를보냈고 좋은 지적 감사하다는 답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도 해쥬셨지요. 이때의 카타르시스는 정말 그 글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독자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에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됬다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물론 저의 지적이 항상 옳바른 것은 아닙니다. 얼마전에는 두번째 천마를 쓰시는 천광룡 작가님에게 저의 오해로 인하여 이상한 점을 지적했다가 결국 저의 오해로 밝혀 진 적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같은 부분으로 쪽지만 세번에 리플만 두번을 달았는데 전혀 불쾌하거나 귀찮아 하시지 않으시고 끝까지 저의 오해를 풀어 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잘못 되었을 지언정 글을 읽고 나름의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비평에 대해서 싫어하시는 작가분들은 거의 없답니다.
    (물론....전 나름의 의견을 가지고 의문을 표했는데 나중에 나오니까 그냥! !!!!!!!!보셈...이러면 그 글 안 읽습니다. 읽을 필요가 없지요. 근거없는 악플러들도 미워하지만 독자의 의견을 무시하시는 작가님들도 미워요!!!!) 다행인건 안 그런 작가분들이 훨씬 많다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1.10.06 14:40
    No. 10

    글을 잘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못쓰는 사람이 있는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바꿔 말하면 글을 평가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중에도 잘쓰는 사람이 있고 못쓰는 사람이 있는거라고 해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 좋은말로 설득하는 방법을 아는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있는거라고 좋게 생각 해보는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6 14:45
    No. 11

    그리고 니키타님 작가분들은 오타 지적 해쥬시는걸 대부분 좋아하십니다. 저는 해드리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 못 해드리지만ㅠㅠ 능력이 되신다면 해드려 보셔요.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반겨하실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1.10.06 14:50
    No. 12

    만월이님// '대부분'일 뿐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ㅜㅜ
    말은 고맙다고 하시지만 떨떠름해 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 것도 작가님의 글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다보니 좋아하는 작품에는 하는 편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06 14:52
    No. 13

    댓글도 달릴 때 보면, 꼭 어쩌다 한번 달던 사람이 이런 류의 댓글 참 잘 다는 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쩌다 한번씩 댓글 쓰는 사람의 의견은 귓등으로 안 듣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1.10.06 14:58
    No. 14

    龍牙님// 전 어쩌다 한번 달면서 오타지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오타지적에 환장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건필하시라는 등의 말은 쓰죠.

    애초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아닌 이상 오타지적을 하진 않습니다ㅜ

    글 자체에 대한 비판이나, 개선점에 대한 의견같은 경우는 더욱더 잘 하지 않죠...애초에 그런 게 절실히 필요한 작품의 경우에는 힘들게 고심해서 지적하기 보다는(제 생각이 맞는지, 글을 보면서 꼼꼼이 검토해야하는 데다가, 자칫하다가는 서투른 솜씨로 쓴 글로 상대를 피곤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저런 류의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댓글을 다는 것보다는, 어쩌다 한번씩 댓글 다는 사람이라도 의견을 듣기는 해주세요.....(그대로 따라가라거나 스트레스 받으시란 얘기가 아님)
    龍牙님 댓글을 보니 갑자기 어쩌다 한번 댓글다는 사람으로서 작아집니다ㅜㅜ

    아 물론, 어쩌다 한번씩 댓글달면서 쪽지도 아니고 댓글로 저렇게 쓰는 건 안좋습니다만(제대로 근거를 갖추고 예의를 갖춘 댓글이더라도 왠만하면 댓글보다는 쪽지가 낫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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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松川
    작성일
    11.10.06 15:00
    No. 15

    댓글에 대한 표현이 애매한게 있죠.
    이럴 때 애정남이 있음 좋겠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6 15:01
    No. 16

    물론 전부 좋아하시지는 않을 수 있지요. 제가 윗글에 썻다시피 전 나름의 근거를 들어서 지적을 해 드린건데 아무런 대꾸가 없으신 분도 계셨고, "스토리상 뒤에 언급될 내용이기에 지금 어색할 수도 있지만 끝까지 보시면 알게 되실 거에요" 식이 아니라 "님이 언급하신 내용은 뒤에 나오니 일단 그냥 보세요"라는 식으로 보내 주신 분들도 계시지요.ㅜㅜ
    하지만 그런 일부 작가분들이 있다고 같이 안한다면 같은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뭐...솔직히.....저도 제가 읽는 모든 글에 리플을 달진 않지만요...저도 글에 애정을 가지게 하신 분들께만 저의 애정을 보내지요....)(결국 너도 나쁜 놈이잖아!! 반성하거라 만월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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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1.10.06 15:05
    No. 17

    만월이님//맞아요. 저도 뻘쭘하게 되는 경우가 간혹(사실은 꽤...) 있었는데, 근래에 크게 당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직도 댓글달고 쪽지보내고 그럽니다.(막 대놓고 저것보다 심하게 민망하게 되는 경우 ㅋ) 애정하는 글, 애정하는 작가님 작품은 꾸준히 댓글을 달게 되구요.....

    그런 거 있잖아요. 댓글을 달 생각이 없었는데도 달게끔 만드는 작품과 작가님이 있으심 이응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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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모품
    작성일
    11.10.06 15:07
    No. 18

    댓글에 좋은 말만 써달라는 건가요?
    개연성 없음.
    의미없는 사건 나열.
    캐릭터가 초딩.
    진행이 오글.
    이런 말을 들을 정도의 글을 썼다면
    욕을 먹어도 이상할 것 없다고 봅니다.

    칭찬만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곳에 글을 쓴다는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 가는군요. 태어날 때 부터 천재거나 이미 성공한 작가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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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무명마검
    작성일
    11.10.06 15:07
    No. 19

    요즘은 지능적 안티가 더 무서운것 같던데요. 비평란에도 몇몇분 지능적 안티가 보이더군요. 작품과 전혀 연관도 없는 부분을 툭툭 찔러서 논란을 일으키는 그런분들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1.10.06 15:15
    No. 20

    소모품님// 좋은 말만 써달라는 게 아니라.... 그런 지적에 앞서 선행되야 할 건, 개연성이 없다면 '어떤 부분이 이러이러한데, 저러저러한 이유때문에 개연성이 없다고 볼 수있다'라고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비판하는 악플과 다름이 없다는 말입니다(물론 저 정도를 악플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요 ㅎㅎ)

    되도록이면 좋게 말하고, 근거 있는 지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단순히 조언형태로 강요없이 말하면 더욱 좋겠지요.
    날카롭게라도, 근거있는 비평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06 15:29
    No. 21

    소모품님 본문 어디에도 댓글에 좋은 말만 써달라는 식의 문장은 없습니다. 본문의 의미 또한 댓글에 좋은 말만 써달라는 것도 아니고요. 아시지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쓴 본문이 아니라는 걸 소모품님도 아시잖아요. 그리고 욕을 먹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니요..욕이란 건..
    욕2 (辱)[명사]
    1.[같은 말] 욕설(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2.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음.3.부끄럽고 치욕적이고 불명예스러운 일.
    이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와있네요. 같은 말로 욕설..즉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글 실력이 없다고 무시하고 모욕해도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아시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작은네모
    작성일
    11.10.06 15:39
    No. 22

    오타 한둘만 있어도 보다가 확 깨기도 합니다. 근거없는 비판도 아니고 오타지적이 그렇게 상처가 된다니 몰랐군요. 앞으론 오타지적도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0.06 15:47
    No. 23

    독자들이 전문적인 비평가도 아니고, 사실 욕을 먹는 작가들보다도 글을 잘 못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래도 글을 읽다보면 무언가 이상하고, 어색하고, 재미없게 보이는 게 있다는 걸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럴때 그걸 솔직하게 지적할 때 개연성이 없다거나, 오글거린다거나, 캐릭터들이 초딩같다는 등등의글로밖에 쓸 수 없을때도 있습니다.

    물론 댓글을 달 때 읽는 사람 생각도 해서 조금 부드럽고, 예의를 지켜서 쓴다면 훨씬 좋겠지만요...

    그래도 악플러들처럼 이유없는 악의를 글에 담아쓴다고 생각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글을 읽으러 오는 사람들이 자신이 정말 재밌게 읽은 글에 대해서는 그런 악플을 남기진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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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1.10.06 16:17
    No. 24

    어차피 문피아는 악플 용납 안하는 룰이 있는 곳인데 그걸 굳이 연담에 한글 더 쓰셔야 할 이유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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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조삼모사
    작성일
    11.10.06 16:25
    No. 25

    일단 저는 여기서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작가들의 호의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가들은 이런 장소에 글을 올리면서 독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고 다시 자신의 글에 반영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에, 어느 한 방향의 호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각자가 얻을 것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독자들이 댓글을 다는 것은 권리나 의무하고는 상관없고 단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연재가 되다가 출판제의가 들어올 수 있고, 2권의 판매를 위한 홍보의 장도 되고요.

    당연히 악플은 지양이 되어야합니다. 욕설은 분명히 안썼는데 욕먹은 것보다 기분 나쁘게 쓰는 글 많이 보았죠. 저도 제발 그런 글 안보았으면 좋겠지만, 이런 공개된 장소에서는 어느 정도 감수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위에 악플이라고 든 예들은 몇 개는 사람에 따라 경계선(악플과 비평)에 있다고 봅니다. 나름 순기능도 있는데, 만약 잘 나가다가 어느 한 회에서 이런 댓글이 많이 달렸다면 그 회의 어딘가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고 다시 쓴 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요.

    개연성이 어디서 어떻게 되어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는 건실한 비평이 당연히 도움이 더 '많이' 되겠죠. 하지만 비평을 하기위해서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 때로는 조리있게 논리를 펼 수 있는 능력(안그러면 또 개념없다고 욕먹을 수도 있더라고요)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럴 수는 없어요. 그냥 '개연성이 없어요'도 그런 의견이 많이 나오면 그 글에는 뭔가 문제가 있는 거니 작가가 찾아볼 수도 있어요.

    뭔가 상품/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좀 냉적하지만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상품의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 이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생산자는 자신의 상품을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소비자의 말을 악플이건 선플이건 대충 잘 걸러서 액기스를 잘 뽑아내서 듣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일리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만 다시 반영을 하면 됩니다.

    저는 작가들에게 이런 문피아 같이 장소가 있고 여기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고 동시에 저주라고 봅니다. 둘 다 감당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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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6:39
    No. 26

    밖에 나와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댓글이 이렇게많이 달린 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니 제가 본문에 쓴 내용중에 악플이라고 명명하는 부분에서 제대로 제 뜻을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아래 댓글을 보면 오히려 저랑 의견은 같은데 다르다고 생각하셔서 뎃글을 다신 분도 보입니다. 이건 제 실수인듯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해주셔서 제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조리있게 의견을 개진해주신 분들껜 특히 더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건 글을 지적하실 때 빈정거리지마시고 얘기해달라는 거였는데 오히려 감정적으로 본문을 적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했ㅅ어야 할 말이 흐려져 버렸네요. 제 실수입니다. 오늘 한담과 제가 읽는 글을 보다가 갑자기 적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오히려 제가 한담에 글을 질러버린 것 같네요. 되새겨보니 잘한 거 없네요.ㅇ으아 스마트폰이라 글을 쓰면 쓸수록 느려집니다. ㅋ 아무튼 분란을 조장해 죄송합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ㅋ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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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10.06 17:22
    No. 27

    혹시 요즘에 제가 본 그 비평 많은 글 같은 경우라면,
    그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인터넷 연재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의 악플이 저기엔 없군요. 물론 나이언급은 문제이지만요. 이 글을 쓰신 분의 눈에는 왠만한 비평은 다 악플로 보이겠네요. 최근에 본 글은 베스트에 있으면서도 개연성이라기보다 핍진성(보통 개연성이라고들 하지만)이 진짜 형편없어서, 그에 대한 지적 댓글이 몇 페이지에 걸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그럼 그들이 전부 악플러일까요?
    악플러들이 악플 달지 말아야하면 지뢰작가들이 지뢰작도 쓰지 말아야겠네요?
    저도 요즘은 오탈자 댓글은 좀 조심스러워졌는데, 인터넷 연재의 장점이 독자와의 소통이고, 저도 (비평과 악플사이의)악플 달아봤지만, 문피아에는 맹목적적인 악플러는 거의 없더군요. 오히려 작가분이 독자의 우려에서 나온 비평을 악플로 간주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네요.
    제가 악플에 가까운 댓글을 단 소설의 경우는, 작가분이 주인공이 사회적으로 명백한 '범죄'행위를 하는데 주인공은 '옳으며, 착하다'라고만 하길래, 거기에 대해서 몇번 얘기하다 독자분들과 좀 다투고, 좀 아닌것같아서 조용히 사라졌던 경우..........

    전 어떤 때는 악플러이지만, 어떨때는 추천,댓글,이번 편 추천! 이거 외에 뭐 작가님께 힘이 될 수 있는건 또 없나 고민하는 독자입니다. 악플러를 악플러로 보는 시선이 잘못된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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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06 17:27
    No. 28

    저도 어떤 작품에서

    '이고깽의 진수를 보여주시네요.
    눈만 버렸습니다.'

    라는 댓글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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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1.10.06 18:04
    No. 29

    사실 악플로 받아들이는 범위가 다 다른 만큼
    정중하거나 예의바른 어투로 댓글 쓰면 해결될텐데 ...
    문피아가 존댓말 사회? 이다 보니
    존댓말로 포장한 비꼬는 댓글들이 참 많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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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HanBang
    작성일
    11.10.06 18:05
    No. 30

    역시 투명드래곤은 명작.
    이렇게 잔잔하게 사람을 웃기게 하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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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류화랑
    작성일
    11.10.06 18:07
    No. 31

    초창기때처럼 좀 더 다정한 문피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저의 댓글이 작가님들에게 상처가 된 적이 있으시겠지만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라며 사과드립니다. 다 온정의 말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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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상담술사
    작성일
    11.10.06 18:07
    No. 32

    비평과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고 '쓰레기 같은 글 쓰레기 같다고 말할 자유도 없는 거냐'라고 하는 인간들에겐 하고 싶은 말.

    "너한테 비평과 비난의 차이에 대해 얘기해주는 곳은 그나마 문피아 뿐이다. 명예훼손으로 끌려간 법정에서 판사한테 한번 더 같은 소리 지껄여봐라. 무슨 말이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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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luedawn
    작성일
    11.10.06 18:15
    No. 33

    본문에서 예시한 댓글들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시는 겁니까?
    물론 무례하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만 공개된 공간에 연재한다는 건 어느 정도 각오를 하셨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전형적인 악플만이 아니라 그냥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으신 거 같은데, 세상에 좋은 말만 듣고 살 수가 있습니까; 이건 기본적인 마음가짐의 문제일 텐데요. 물론 그냥 즐겁자고 쓰는 거라면 문제가 없는 태도지만 보다 발전하고자 하는 입장이라면 어떤 지적이라도 나에게 실제로 문제가 있나 없나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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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luedawn
    작성일
    11.10.06 18:17
    No. 34

    좋은 말만 써달라고 한 게 아니라고 하시지만 그렇게 보이는 걸 뭐... 어쩝니까.
    독자가 선생님도 아니고 뭐가 잘못되었나는 스스로 알아봐야지 않겠습니까? 세세하게 가르쳐 줄 것 아니면 불평도 하지 말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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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luedawn
    작성일
    11.10.06 18:18
    No. 35

    근데 윗분 명예훼손 드립은 다시봐도 참 깨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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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1.10.06 18:23
    No. 36

    세상에 싫은 소리만 안 듣고 살 순 없으니 싫은 소리를 들어도 참고 알아서 찾아서 고쳐라! 는 너무 가혹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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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UrDream
    작성일
    11.10.06 18:24
    No. 37

    글들 잘 읽다가.. 한 3-40편쯤가서 사람들이 단체로 하차한다는 글을 올릴때가있죠.. 그럼 과연 그게 악플일까요..
    전개가 갑자기 산으로 가니 하차를 하는거죠..
    모 저야 항상 독자의 입장이니..
    하지만 정말 맘에 드는소설은 항상 작가님께 글 잘쓰신다고 다음편 기대한다고 댓글을 답니다. 과연 악플러란 기준이 몬지..
    하차한다는게 악플이라니.. 모 작가님 입장에선 하차가 악플인가보군요.
    다음부턴 그냥 선작삭제 조용히 누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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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1.10.06 18:31
    No. 38

    댓글 달때마다 몇번씩 지우고 다시쓰고 하면서 댓글을 다는 저입니다만, 사실

    댓글을 달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쓰면서도 어떻게 쓸지 생각하면서

    쓰고도 제대로 못쓸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차라리 위에 언급한것처럼 대충

    개연성이 떨어진다 말한마디하는게 더 편합니다.

    작가님이 알아서 다시 고쳐주길 바라는 거죠. 좀더 심한의미로는 좀더 다듬고

    와서 글 다시써라라는 의미도 있을 수 있겠구요

    제대로된 댓글을 달려면 어느부분이 왜이상하고 어떻게 하는게 더 나을것같다

    라고 써줘야 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제대로 쓰기까지 몇번이고 수정해야되

    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정말 댓글하나다는데 너무 힘이들죠.

    모든댓글에 그런것을 바라신다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자격증이라도 생겨야겠죠 그러면요..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리기 때문에 그정도는 어찌보면 감내해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태 본 댓글 중에는 그냥 이유없이 '나가 죽어라 쌍욕하고

    그대로 글자체를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문자 그대로의 악플'을 봣는데요

    저는 그런악플들이 진정 악플로서 없어져야 하지 안나 생각합니다.

    저도 이거 쓰는데 5분걸리고 글쓰면서 수십번 지웠네요..

    역시 글쓰는 게 힘들다는데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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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피와뼈
    작성일
    11.10.06 18:34
    No. 39

    본문에 나온 예들을 저는 한번도 댓글로 표현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냥 선호작삭제하고 안보는 저이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작품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글을 쓰지 않는 입장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본문의 예들은 전혀 악플같지 안습니다. 정말 위에 루테일님 말씀대로 본문을 쓰신분께는 과연 악플이 아닌댓글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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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탈퇴계정]
    작성일
    11.10.06 18:37
    No. 40

    전 신경 안 쓰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8:39
    No. 41

    제가 아래 댓글에 다시 적었듯이 제가 악플을 어떤 거라고 제대로 명확하게 글에 적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존대말로 비꼬는 방식 그 자체는 감정 표현이지 작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게 아니지 않느냐 하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아래댓글의 많은 분들이 악플이뭐냐 이게 악플이냐이런 상황은 어떻게 할거냐고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건 제가 악플과 악플에대한 상황자체를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차이인 것 같아서 제가 위 댓글에서 개념규정을 명학히 하지 않아 오히려 제 생각과 같은 분들이 정당한 비판 자체를 악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그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건데 입밖에도 안 좋은 소리 내지말고 칭찬만 하라고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의견을 말씀하시려면 의견을 말씀하셔야지 비아냥거리는 건 지양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감정 표현이 있는 비아냥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건 작가가 감내해야할 몫도 맞습니다. 공개된 곳에 글을 올렸으니 각오헤야죠. 하지만 그건 각오해야하는 거지 옳은 건 아닙니다. 자까 독자를 떠나서 타인에게 비아냥거릭 빈정되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겠습니까. 저는 그 말을 하려고 한 겁니다. 제대로 전달되비 않아 그 점을 죄손하게 생각한다고 말씀드렸구요. 그런데 논의가 다시 제자리를 돌기 시작하네요. 어떤 분은 제가 악플을 듣고 와서 푸념하는 것처럼 묘사해주셨고. 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일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그런 댓글에 고생하는 부분이 있어 말씀드린겁니다. 제 의도가 곡해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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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8:44
    No. 42

    이런 산더미같은 오타가 ㅋㅋ 스마트폰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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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정해쟈샤
    작성일
    11.10.06 18:53
    No. 43

    문피아 에는 개연성 없고 의미없는 사건의 나열 어울리지 않는 케릭터의등장 오글 거리는 진행 의 글이 없다는 뜻인가요?
    개연성 없음에 개연성이 없다는 말이 악플이라고요?
    그게 도대체 무슨소린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공자가 길거리에서 똥싼놈은 그냥 지나치고
    숨어서 오줌 싼놈 보고 뭐라 한것은 그넘이 알아들을 만하니까 뭐라 한거라 합니다
    독자가 보기에 아 조금더 하면 돨거 같은대 자꾸 산으로 갑니다
    그럼 한마디 적죠 개선의 여지가 보이니까요
    근대 개선의 여지 조차 없다면 조용히 선삭 아님 선호조차 안하겠죠
    너무 일방적인 사견으로 악플을 규정 짖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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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10.06 18:55
    No. 44

    대체적으로 의견에 동의 합니다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는 부분은 웃기네요.

    작가님들이 이곳에 글을 올려주는게 봉사활동인가요?

    더불어 문피아가 회원들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봉사활동인가요? 독자가 문피아를 이용함으로 파생되는 수익이 없을까요?
    금전적이든 장르계의 영향력이든 말이죠.

    혹여 문피아에 독자들을 위해서 무료 봉사 한다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는 작가님이 계신다면 작품명과 문피아닉을 좀 알려주세요.
    그 글은 읽지 않겠습니다.

    뱀발.
    만약 그 글이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이고 읽고 싶은 글이라면 정당한 가치를 지불할 수 있는 다른 매체를 이용해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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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1.10.06 18:56
    No. 45

    참, 이런 글에도 태클을 거는 댓글이 달리네요. 특히 위에 #7, #18, #24, #27, #33 등등은,

    참... 에휴... 도대체 글을 쓸 때 생각은 하고 댓글을 다는 건지.. 난독증이 있는 건지, 아니면 나이가 어려서 배려가 부족한 건지 ㅉㅉㅉ



    ... 이런 겁니다. 해돌이님이 쓰신 글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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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8:58
    No. 46

    음 진정해쟈샤님의 댓글을 보고 제가 어떤 부분에 큰 실수를 했는지 깨달죄송합니다. 본문에 적힌 예가 모든 경우에 악플로 보이는 건 아닌데 제가목격한 싱황만 셍각하고 저 예를 적어서 많은 분들이 저 예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저게 악플이 아닐 때도 충분히 있겠습니다. 제가 흥분한 나머지 너무 일반화해서 댓글을 작성했네요. 이제와서 본문을 수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그냥 두고 여기에 다시 적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저 예 자체가 아니라 빈정거리지 마시라는 거였다는 거였습니다. 오히려 이해를 돕기 위해 적은 예가 적절하지 못한 예시여서 분란을 조장한 셈이 됐네요.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10.06 18:59
    No. 47

    전 문피아를 좋아하고 이곳에서 활동하는 작가님들 역시 좋아합니다.

    하지만 전 그들과 동등한 관계에서의 교류를 원하지, 제가 받는 입장에서 그들과 교류하고 싶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작가님들 입장에서도 독자가 마치 베풀어 주듯 써주는 댓글들이 마땅치 않으실겁니다.

    다른이의 눈으로 바라 봅시다. 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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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9:00
    No. 48

    그리고 하늘눈물님 문피아의 수익에 대해서는 음.. 무료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요?쪽지로라도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9:11
    No. 49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호의는 무료봉사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하늘눈물님. 역지사지의 자세로 하늘눈물님이 왜 무료봉사라고 생각하셨는지는 알겠지만 오해십니다. 동등한 관계여아 하는 게 맞지요. 그래서 서로 주고 받고 윈윈하면 좋죠. 호의가 호의를 부르면 좋은 겁니다. 하지만 한 쪽에서 그걸 마치 자신이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인양 상대를 뭉개면 안 된다는 겁니다. 양쪽 모두에게 그런 권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그런 권리가 있다고 여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얘길ㄹ 한 겁니다. 호의라는 말을 저는 무료봉사와 동일한 어휘로 쓰지 않았는데 호의라는 말에 무료봉사라는 의미가 담지되어 있다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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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1.10.06 19:15
    No. 50

    해돌이형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는 본문을 통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시가 적절치 못해서 많이 공격당하시네요. ㅋㅋ
    요는 작가에게 빈정대지 말라는 내용인데 말이죠.
    저 역시 작가에게 빈정대는 어이없는 댓글을 많이 보아와서 알지만...

    진짜 어이없는 댓글은 빈정대는 것이야 인격이 덜돼서 그렇다 치고..
    그보다 더 신기했던 댓글은 자기가 무슨 작가님 지침서라도 되는 듯이 가르치려고 하면서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려는 댓글이었습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0.06 19:19
    No. 51

    독자들은 그냥 조용히 선삭하는게 좋겠습니다. 괜히 댓글남겼다가 악플러로 몰리느니 아무말없이 선삭하는게 가장 좋은 방식이 될듯합니다.

    전에도 비슷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안좋은 소리나 싫은소리 듣기 싫으면 그냥 공지로 올려주면 편할텐데요. 간단하지 않습니까? 내 소설에 대해서 비평비난등의 댓글을 금지하겠다고 공지한번만 올리면 그 다음부터는 공지를 어긴 사람이 잘못한게 확실해집니다. 시비를 가리기도 편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몽몽객
    작성일
    11.10.06 19:19
    No. 52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저도 한담에 해돌이형 님의 요지 비슷하게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제가 쓴 내용의 1st 논점은 비꼬든, 비난하든, 솔직히 어투는 중요하지 않지만 '글의 어디가 문제가 있거나 불만이신지 언급은 해주셔야 그냥 단순한 악플이 아닌 소통하는 글'이라는 것이었지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문피아에 글쓰는 이들은 냉정하게 대중의 평가를 바라는 프로일 수도 있고, 기대어린 마음 가득한 아마추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느 분의 말씀처럼 '호평이든 악평이든 '정중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어투'라면 솔직히 그 누구도 불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프라인에서 생전처음 보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수준의 '단어들'이라면 온라인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1.10.06 19:19
    No. 53

    그리고 해돌이형님께서 제시한 예시도...
    댓글이 어떤 식으로 어떤 말투로 적혔는지에 따라 악플로 충분히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안좋은 마음을 품고 내뱉은 글은 글을 잘쓰던 못쓰던 느껴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9:19
    No. 54

    예를 달 때는 열 번 정도 생각해야겠습니다. 지금 정신이 혼미해요..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11.10.06 19:21
    No. 55

    ㅎㅎ 근데 이렇게 댓글이 길게 늘어졌을때는 꼭 중간에 끼어서 본문만 보고 글을 쓰시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광림님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0.06 19:25
    No. 56

    진다래님//당연히 본문을 보고 댓글을 써야 하겠죠. 댓글을 부차작인거 아닌가요? 그게 싫다면 댓글내용을 본문에 올리시던지요. 본문이 주내용이고 하고싶은 말인데 왜 거기에 대해서 쓰면 뭔가 잘못된 것이 있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0.06 19:31
    No. 57

    음... 말이라는 것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고 뭔가 이유가 있어서 입밖으로 내뱉는 것입니다.
    실제로든 인터넷상으로든 말이지요.
    이유도 없으면서 그냥 아무런 말을 내뱉는 사람은 아마 다들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갑자기 누가 대뜸 와서 "미쳤냐.", "이거 못생겼네", "생각은 하고 사냐"등등 뜬금없이 와서 이런 말을 늘어 놓으면 매우 당황스럽지요. 그것이 주변에 아는 인물이라도 말이지요.
    특히나 평범한 상황이 아니라 내가 노력을 기울여 뭔가 이루어 놓은 산물에 대해서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물론 그것이 나에게 어떤 물질적인 이윤을 발생시키는 것이라면 몰라도 그저 즐겁고 좋아서 하는 취미와 같은 것이라면 더더욱 상처를 받게 됩니다.
    내가 그 말을 듣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십시오. 기분 좋을 사람이 있을까요
    "그럼 잘 쓰면 되지 않느냐"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요. 조금씩 고민하고 쓰면서 실력이 느는 것이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차라리 저런식의 말을 할바엔 그냥 조용히 선삭하고 댓글도 달지 않고 조용히 떠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군요.
    글쓴이를 생각하고 매너를 지켜서 말하지 않을바에는 그냥 그렇게 떠나는 것만해도 작가들은 알게 됩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서 사람들이 떠나가구나라고요.
    문제가 있는 글이라면 이러한 현상이 한명이 아니라 여러독자들에게서 발생하겠지요. 결국 여럿이 떠날것입니다.
    그런데도 문제점을 눈치 채지 못하고 시정할 생각이 없는 작가라면 알아서 떠나가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치고자 하는 노력도 없다면 그건 이미 죽은 글쟁이겠지요. 하지만 저란식의 말때문에 고치고자 하는 의욕도 있고 더 잘써보고자 노력하는 글쟁이들에게도 피해가 간다는 것입니다.
    설마, 저런 말 듣는다고 포기할정도라면 아에 시작 안하는게 낫지 않냐는 식의 말을 하시는 분들은 없겠지요.
    만약 그런식의 말을 하시는 분이라면 지금의 대화자체는 성립이 되지 않기에 묻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인해 사람이 죽고 살수 있음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분명 위와 같은 생각은 하지 않으실테니....(문피아에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저도 글을 쓰는 입장이지만, 지적을 하지 말라는 말이 결코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적은 하되 툭툭 뱉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쓰면서 이유를 달려고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적기가 힘드시다면 차라리 그냥 조용히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뭐, 이건 저의 경우이니까요.
    어쨌든 문피아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교류를 하되,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0.06 19:32
    No. 58

    근데 댓글이 길게 늘어졌을때는 꼭 중간에 끼어서 비꼬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진다래님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0.06 19:35
    No. 59

    악플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가 가장 큰 문제인데, 욕설의 경우는 객관적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악플이겠죠. 그런데 비꼬는 댓글의 경우 누가보면 악플인데 다른사람이 보면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기준이 분명치 않으니 그냥 일괄금지가 편하다는 얘기죠. 전에도 몇번있었지만 오타지적했다가 악플러로 몰린분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도그마
    작성일
    11.10.06 19:35
    No. 60

    의도가 어떻든간에 말씀하신 요지가 '애써 글써 올렸는데 그런말 들으면 글쓴이 마음 상하니까 닥치고 읽기나 해라'로 들리는데요. 독자는 뭐 글읽는 기계랍니까? 악플의 범위를 매우 넓게 잡으셨는데요. 이것도 마음상하고 저런것도 마음상하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질 말아야죠. 그냥 써서 주변 지인들 사이에만 돌리고 말아야지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칭찬만 바라는건 뭔 심사입니까?

    그리고 애초에 잘쓴 글은 악플이 안달려요.
    강철신검님이나 캔커피님 같은분 글에 악플달리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악플이 안달릴뿐 아니라 그런 글들은 리플도 흥하죠.

    어중간한 수준의 작품에다가 취향 심하게 타는 스타일의 글들이 댓글도 적고 서너회마다 악플싸고 사라지는 글들 달려있고 그렇죠.

    다른 사람이 애써 쓴 작품에 '자기가 느끼기에' 악플같은 글이 달려 동병상련의 마음에 감정이입이 되어 '이런거 안달렸음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건 이해가 갑니다만...인터넷에 공개해놓고 선플만 기대하는것도 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6 19:35
    No. 61

    광림님께서 본문의 내용 뿐만이 아닌 리츨에 작성 된 글 까지 읽으실 의무는 없지만 긴긴 리플 끝에 해돌이형님께서도 본문을 잘 못 쓴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본문을 바꾸면 리플들을 단 분 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시어 본문은 그대로 남겨 두시고 리플에 정정 내용을 담아 두셨습니다. 그런데 리플에 대한 내용을 읽지 않으시고 본문 내용가지고 다시 얘기하게 되면 이미 해결된 것에 대한 뒷북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인정하신 예전 잘못을 다시 언급하며 얘기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에서 진다래님이 글을 쓰신 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0.06 19:48
    No. 62

    만월이님//본문에 추가하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이후에 추가한것이라고 설명을 붙인다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길어지면 아랫내용을 안읽는 사람도 많습니다. 대부분 영양가 없는 다툼인 경우가 많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19:48
    No. 63

    제가 스마트폰인데. 이게 ㅋㅋ 엄청 안 좋은 폰이라 본문 수정을 누르면 ㅋㅋ 거의 멈추거요. 확실히 그게 편하실듯한데 거의 논의가 사그라든 분위기이고 뭔보다 제가 지금 그럴 수가 없거든요 ㅋ 죄송합니다. 폰을 어서 바꿔야 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10.06 19:53
    No. 64

    해돌이형님//별로 죄송하실 것까지는 없는데요.^^;;;; 스마트폰으로는 문피아이용하기 좀 힘들죠. 모바일페이지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0.06 19:53
    No. 65

    도그마님 그럼 모두가 잘써야만 하는 것입니까? 잘쓴 글은 분명 좋은 말을 많이 듣겠지요. 그렇다고 못쓴 글에 안좋은 말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얼마든지 정중히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정중한 말을 들었음에도 반응이 냉랭한 작가라면 그 글쟁이는 알아서 도태되게 되어있지 않을까요?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매너를 지켜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매너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글쟁이라면 그것은 굳이 악플을 달지 않아도 대부분은 포기할 글쟁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연성 없네", "진행이 왜이래"라는 등의 말을 굳이 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그냥 "제가 읽어보니 이런이런 부분에서 의문이 드네요" 등과 같이 몇자 더 적어서 이렇게만 말해도 기분 나빠할 글쟁이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여튼, 상대를 비꼬는 식으로 말을 돌려서 말하는 것도 분명 좋지 않겠지만, 툭툭 한두마디 내뱉는식의 말도 분명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니 부디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6 19:58
    No. 66

    아하하...저도 제가 지금 스마트폰이라 전 자연스레 폰으로 쓰신다는 해돌이형님의 어려움이 딱하고 공감되어 본문 수정을 안 하시고 리플에 다신 것을 그러려니 했는데. 원 글도 남겨 놓고 수정 사항도 함께 남겨 놓는 방법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광림님이 잘 못 되었다고 쓸려거나 한건 아니구요. 어느 정도 진화된 글에 별개의 문제로 또 논란이 심해질까봐 덧글을 다 읽은 입장에서 진달래님이 짧게 쓰셔서 생길 오해에 대한 진실을 알려 드릴려던 것 뿐입니다.~~!
    생뚱 맞지만 서로서로 모르면 알려주며 돕고 살면 좋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박종화
    작성일
    11.10.06 20:21
    No. 67

    근데 글 쓰는 사람이라면

    - 개연성이고 뭐고 없네요. 전 여기서 하차합니다.

    - 의미 없는 사건의 나열이네요.

    - 저 캐릭터는 여기 안 어울리네요. 초딩도 아니고.

    - 진행이 오글거려서 못 보겠습니다. 작가분께서 나이가 어리신가봐요.

    이 정도 댓글은 수용할 각오 정도는 하고 글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악플러들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1.10.06 21:10
    No. 68

    남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으면 글을 안 올리는 것이 좋을듯 한데요.. 세익스피어 작품을 올려도 하차 할 사람은 많습니다. 하긴 문피아는 작가분이 기분나빠할 댓글은 올리면 안 되는 내부 지침이 있으니 독자가 조심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06 21:16
    No. 69

    뭐랄까...십이국기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별로 상관은 없지만...
    작가를 배려하는 것과, 작가가 각오해야 하는 것에..무슨 관계가 있는건가요. 작가를 배려하는가. 배려하지 않는가의 문제만 있는 것 같은데..덧글을 달 때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작가가 각오하는 것, 각오하지 않는 것..이것은 별로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건 작가의 문제지요. 작가가 각오를 했다고 해서 배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작가가 각오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배려를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상대방에게 덧글을 달 때에는 배려를 해야하기 때문에 배려를 하는 거잖아요. 그게 당연한 거니까. 근데 거기에 작가의 각오가 왜 나오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노는이태백
    작성일
    11.10.06 21:25
    No. 70

    제 생각은 저위의 "어쩌구저쩌구하네요.전 이만 하차할렵니다."라는 말은 정말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말입니다.그거 작가에게도 또 그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실례되는 말인것 같습니다.작가에게는 상처를 독자에게는 불쾌감을 주는 글밖에 안되잖아요.맘에 안들으면 그냥 맘에 안듭니다.이부분 아쉽네요.하면 되지.전 여기서 그만읽으렵니다.하차할렵니다.라고 왜 광고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작가가 무료봉사고 이득이고 그런말을 하기 전에 최소한의 예의라는건 서로 지켜야 되는거죠.전이만 하차할렵니다.이런 말이 독자들이 당연히 올려도 되는 그런말은 아니고 작가들도 당연히 이말을 들어야될것도 아니잖아요.얼마나 기분나쁘겠습니까.열심히 글썼는데 전 이만 하차할렵니다.저도 여기서 이만.이만 이 소설에 관심꺼야겠네요.그냥 조용히 선작취소를 하고 뒤로가기 버튼만 눌러도 될것을 작가랑 재밌게 보고있는 사람들한테까지 광고를 이리저리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 본문을 적으신 글쓴이분은 댓글로 예시를 잘못들었다고 그런말씀을 하셨는데도 본문 다시 보면 정말 예시만 확 들어오네요.저는 "전 이만 하차할렵니다"외의 댓글들은 그렇게 악플로 보이지가 않네요.위의 댓글다신분들말대로 그 화에만 개연성이 없네.캐릭터가 안맞네라는 글이 많이 올라올수도 있구요.글의 요지는 알겠지만 정말 예시 부분이 아무리 봐도 잘못된것 같습니다.예시로 든 댓글들빼면은 다 맞는말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1.10.06 21:38
    No. 71

    해돌이형님은 비아냥류의 악플은 조심하자. 라는 뜻으로 글을 쓰신것같네요. 딱히 저런 예시가 악플이다 라는 것이 아니라요.

    그리고 예를 든 것들은...
    글쓰기 초보자분들은 상처를 받으실 수 도 있을듯하네요. 몇 질 완성하신 분들은 그저 귀여운댓글(?)로 우스며 넘길 수 있을 정도일듯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옹군.
    작성일
    11.10.06 22:19
    No. 72
  • 작성자
    Lv.85 난말이지
    작성일
    11.10.06 22:55
    No. 73

    음, 솔직히 작가가 좋아할 만한 댓글외에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악플이니 차라리 적지말고, 조용히 읽고 지나가라는 소리로 밖에는 읽히지 않는 저는 상당히 삐뚤어진 악플러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댓글 달지 말아야 할래나... 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토운
    작성일
    11.10.06 23:31
    No. 74

    윗분 중 한분이 말하신것처럼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는 몰라도
    (위의 정의에 따르면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는 것도 악플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쓰실때 깊이 생각해 보시고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개연성이 떨어지니 하차하겠다.'에서

    '개연성이 떨어지니' 가 문제인겁니까, '하차하겠다'가 문제인겁니까

    아니면 '개연성이 떨어지니 하차하겠다'가 문제인겁니까?

    제가 읽은 바로는 2번째와 3번째인 것 같습니다.
    2번째와 3번째의 경우는 충분히 작가에게 상처가 되고
    다른 독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말인 것 같습니다.

    다만 1번째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개연성이 떨어진다'에 대한 근거가 타당하다면
    이 경우는 악플이라기보다는 조언, 충고의 댓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을 작성하신 분께서 이 댓글에 대해서 깊게 생각지 말아달라고
    하셨지만 글이 써져 있는 이상 볼 수 밖에 없고
    제 눈에는 유독 그 예시들만 보이는군요.
    저처럼 뒤늦게 반박하는 사람이 더 생기기전에
    저 예시들을 그냥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해돌이형
    작성일
    11.10.06 23:45
    No. 75

    크리샤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부분을 지웠습니다. 예시야 아래쪽 댓글을 살피면 보실 수 있을 테니 지워도 될 것 같기도 해서. 하지만 예시가 있던 부분은 공백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1.10.06 23:51
    No. 76

    글쓴이로서 온라인 연재를 하면서 상처받을 자신이 없다면, 댓글을 아예 쳐다보지 말아야 할겁니다. 댓글을 아예 못달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죠.

    편의점, 피시방, ... 알바들이나 서비스직 종사자들도 별의 별 시답잖은 인종들과 마주치면서 방긋방긋 웃어주고 존대말 해줍니다. 그들이 좋아서 웃어주는 건 아니겠죠. 일이니까.

    쓰잘데 없는 사족, 감정적인 댓글, 생각없는 댓글로 상처받는 것은 어떤 목적으로 글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 연재를 하는 글쓴이들이 불가피하게 감수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바타11
    작성일
    11.10.07 00:15
    No. 77

    인터넷 연재를 한다고 저런 말까지 감수해야 한다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용석손권
    작성일
    11.10.07 03:12
    No. 78

    댓글을 달거나 말을 하는 사람은 악플이나 욕을 할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악플이나 욕으로 받아들이는 경우..얼마든지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입장과 사고관, 가치관은 다 다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竹竹芳芳
    작성일
    11.10.07 09:30
    No. 79

    인터넷에 글을 올리려 할 때에는 내 입맛에 맞는 좋은 소리만 듣기를 바래서는 안됩니다. 그 글을 보는 사람들이 항상 자기만이 최고라고 여겨주는 자기 가족들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런 공간에서는 다양한 댓글들이 나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개중에는 악플도 있으리라고 미리 예상을 하고 또 그를 감수한다는 각오를 다진 후에 글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 악플이 무섭다면 말이죠.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네요. 10개의 댓글 중 9개는 칭찬이고 1개가 악플이라면 그런 악플은 무시할 정도이군요. 다양한 인간의 다양한 의견의 하나라로 보고 말입니다. 그러나 10개의 댓글 중 9개 악플이라면 그 글을 그 악플의 수준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나는 개떡같이 쓰도 읽는 독자는 찰떡같이 말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노는이태백
    작성일
    11.10.07 10:26
    No. 80

    크리샤님.윗분의 한분이라는게 딱 봐도 절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냥 제 닉넴을 말하고 말씀하시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크리샤님이 제시하신 3개중 2번째가 문제라고말한거랍니다.저는.

    댓글에도 썼지만 개연성없고 이런건 댓글로 쓰는건 문제없고,오히려 그런댓글이 없다가 특정 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댓글을 달았다면 그 화에 문제가 있고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차할렵니다.이런 말은 그걸 굳이 그렇게까지 광고를 할 필요는 없죠.소설을 보면서 맘에 안드는걸 울분으로 풀어내는것도 아니고 정말로 맞지 않다면 왜 안맞는지 자기와 안맞는 이유를 댓글로 적으면 되죠.그리고 이유를 댓글로 적어도 마지막에 전 이만 하차할렵니다.이 글과는 이제 영영 작별이네요.이런 말은 작가도 화나고 그 글 재밌게 읽고있는 다른 사람들도 기분나쁘게 하고.전 당최 [하차할렵니다.]이런 말을 계속 붙이는지 모르겠습니다.이 [하차할렵니다]라는 말이 정말로 작가의 글 향상이나 부족한 점을 채우는데 보탬이 되는 글인지 의문입니다.저 [하차할렵니다.]라는 문장이야말로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뭐뭐해서 이런부분이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너무 뒤가 뻔히 보이는 얘기라서 몰입도가 떨어집니다.이런 얘기는 어느정도 비평의 선에서 볼수 있겠지만 하차하겠습니다.이글은 영영 ㅃㅃ2,선작이나 삭제해야겠습니다 이런 말은 악플이죠.악플.욕이 안들어간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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