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침 일찍 탁월이이입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에요. 그래서 이러고 놀아요.
악플러. 정말 마음 아프죠.
누구든 싫어합니다. 인터넷 연재 작가라면 두려움의 대상이죠.
저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달린 악플의 한 줄은 지금도 기억합니다.
네 잘 봤습니다. 앞으로 올리지 마세요~ 라니...
하지만 악플을 이기는 아주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있기 마련이죠.
판도라가 그 상자를 열고 희망을 얻게 된 것처럼요.
정플이 그 중 하나일 겁니다.
작가 분들은 정말 글을 쓰다보면 생각 이상으로 자기 글을 좋아해주며 따쓰한 댓글 하나도 정성스레 올려주는 분이 있죠.
내용을 까는 악플러에 비해, 정플러는 내용의 긍정적인 부분.
자신이 희망하는 부분. 응원해주고 싶은 인물에 대한 개인 의견.
해피엔딩의 간절한 희망 한 마디 등등...
진정으로 작가의 글을 작품으로서 인정해주고 끝까지 같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저러한 댓글이 바로 작가의 진정한 원동력이죠.
에너지로 따지면 100% 무해한 천연자원이랄까?
추천이 잘 안 달리는 글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그렇죠. (씁쓸~ 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연재할 힘은 언제나 나옵니다. 독자분들 한테서요. 그분들의 응원이나 재미있다는 한 마디.
솔직히 그 감상 하나 보고 싶어서 글 쓰는 것도 있잖아요?
오늘도 따쓰한 관심을 정플을 보고 활력을 얻고 갑니다.
여러분, 악플 따윈 그냥 씹으세요. 그런 게 좋잖아요?
악플 따위 오면...
하고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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