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사람들은 모두 생각하는게 있는데요.
그건 바로 글을 잘쓰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모든 분들께서.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하시는데.
그것말고도 따른 방법이 있나 궁금합니다.
또한 소설의 작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모두 생각하는게 있는데요.
그건 바로 글을 잘쓰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모든 분들께서.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하시는데.
그것말고도 따른 방법이 있나 궁금합니다.
또한 소설의 작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딱히 잘 쓰는 방법이란 없습니다. 글의 심리묘사를 잘 하는 방법이나 묘사를 잘 하는 방법은 있어도...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무엇을 주제로 하여 이끌어 가는가는 쓰는 작가가 정하는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꾸미느냐는 작가의 역량입니다.
일류요리사가 싸구려 식재료로 만든다고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삼류요리사가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다고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일류요리사가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소설에 중요한 것은 '소재'와 글을 쓰는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재는 작가님께서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회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돼지고길 좋아하시는 분이 있 듯이, 자신만의 소재를 선택해 요리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겠죠.
그러면
뭘 읽고 물 쓰고 뭘 생각해야 효과적이고, 어떻게 읽고 쓰고 생각해야 효율적일까요?
외국어 배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무작정 외국인과 맞부딪혀 실생활 영어를 배우는 게 빠를까요? 그건 생존용 기본영어이지, 고급영어가 아닙니다. 어떤 면에선 잘못된 버릇 고치려고 훗날 개고생합니다. 소설은 생존 문장이 아닌, 고급 문장입니다. 구상과 계획도 없이 글쓰기를 시작하면 ‘머리 따로 손 따로’ 노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되어, 절필 또는 리메이크의 악순환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어 문단을 통째로 외워 문장 하나 하나의 의미와 구조를 파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초점이 없으면 ‘대체 뭘 어떤 시점에서 살펴야 할지’를 모르기에 무작정 암기하는 건 결코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타이핑의 손가락 운동이 아닌 씽킹의 두뇌 운동이 되려면 적절한 초점焦點과 시점視點이 필요합니다. 시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능력을 쌓아, 상상을 빠르게 글로 풀어내는 것, 그건 자질이라기보다는 능력입니다. 능력은 배워야 펼칠 수 있는 노력의 결과물이죠.
자, 영국 런던 5박 6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준비로 뭐가 필요할까요?
1. 떠든떠듬 기초 영어가 필요합니다. 한국어 맞춤법의 기초를 배워야 합니다.
2. 지도가 꼭 필요하죠. 알차게 재밌게 여행을 즐기려면, 뭐가 어디에 있는지, 숙소는 어디가 좋을지, 거리는 얼마나 먼지, 교통편은 뭐가 있는지…, 먼저 지도를 펼쳐놓고 꼭 살펴야 할 겁니다. 소설 작법에 대한 책자로 좋은 게 정말 많습니다. 구청 도서관에 가 보시면 10여 권 넘게 있죠. (논술이 아닌 소설 작법) 그중 몇을 여행용지도로 삼아 보십시오. 그러면 읽고 쓰고 생각하기에서 ‘뭘 봐야 하는지 초점焦點’이 생기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점視點’이 생길 겁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으로는 종합 문법서 격인 설명서 중에선
[소설창작의 이론과 실제 = 이상우 = 집문당]
(웬만한 도서관엔 아마 있을 겁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 플롯과 구조 = 제임스 스콧 벨 = 다른]
(2010년12월 나온 새 책이라 사야 함. 적극 추천)
아래 또 다른 분이 좋은 책 소개를 …
대항해시대, 탐험가에게 필요한 건, 가슴 속 용기 한 줌과 품 속 지도 한 장이면 된다 합니다. 정확하고 좋은 지도 발견하시고 용기 있게 나서시길…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