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게임소설에 대한 생각을 읽고...

작성자
Lv.93 뭉실두리
작성
11.01.14 17:25
조회
863

전 소설을 써본적은 없지만 소설을읽고 수필을 써본 연습을 몇번해봐서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여러가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저의 짧은 지식으로 조금이나마 생각해도 정말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란 것을 미루어 짐작해볼수 있기에 작가님들을 비판 하고자 함은 없고 그저 제가 생각해왔던 것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

저는 처음 제가 중학교 즈음에 나온 게임소설을 읽고서 게임소설에 많이 빠져들었었는데 그이후 비슷비슷하고 지루한면이 있기도 했지만 그속에서도 재미를 찾을수는 있었습니다. 비슷한거지 똑같은건 아니니 작가분이 글을 쓰는 방법에따라 얼마든지 재미는 있기때문입니다.  게임소설이 깽판이다 하지만 판타지나 무협도 주인공이 흔히 말하는 먼닭이 되는것은 소설상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그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수요가 많기에 공급이 있을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저는 문피아에서 타 싸이트를 언급하는게 좋지만은 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가 보아왔던 게임소설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몇번을 읽은 게임소설을 출판했다가 수요가 없어서 접었지만 그래도 다시 인터넷 연재를 하다 연중된 조아라 싸이트의 매직 앤 드래곤 -운수대통 님의 소설을 가장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읽어보면 먼닭이물이라 하차하겠다는 댓글도 있지만 총 234편중 공지나 이런것을 제외해도 200편이 넘는 글입니다.

아래 글에서 문제가 되었던 소설들 세계정복 혹은 너무 깽판이다 이런 글을 보면서 한번 게임소설을 쓰시는 분이라면 읽어봄이 어떨가 생각을 해봅니다. 약간 옛날것이라 소설상의 오류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제생각으로는 좋은 작품이라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담이라쓰고 홍보를 하게된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매직 앤 드래곤 - 이하 m&d에서는 미래사회의 배경이나 왜

대기업이 게임에 관여를 하는지 게임속에서 사람들이 어떤방식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지 정치와는 어떻게 연관이 되있는지 왜 m&d라는 게임소설속의 게임이 모든게임을 물리치고 하나만 남게되었는지 그런것들의 배경이 현실적이면서도 소설적인 배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

게임소설이라고 게임자체의 배경에만 치중하다보니 미래사회의 사상 그들의 삶의 방식 사고하는 체계 먹고사는것 종교적인 믿음 미래의 일상생활의 그런것들이 너무나 동떨어진것은 아닌지 그런생각을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장 현재의 세대와 30년전의 세대 30년후의 세대가 같을수가 없기 때문에 추천해봤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것은 제가 장르소설을 좋아하고 작가님들이 더좋은 글을 쓸수있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담이라고 적은것은 추천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연중된지 오래이고 타싸이트라 작가님들이 한번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담이라고 올리게되었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서리바람
    작성일
    11.01.14 17:50
    No. 1

    매직앤드래곤은 문피아에서도 연재되었던 소설입니다. 다만 잠적하신지 오래되어서 연중행사인 정리해고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문피아 완결란에 마하나라카를 남겨두고 소식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타카나
    작성일
    11.01.14 18:24
    No. 2

    사실 게임소설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작가에 대한 생각을 쓰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성이나 게임소설 특유의 장점을 잘 살리냐 못살리냐 에 달린 것이죠. 꼭 몇몇 소설을 보고 오셔서 게임소설은 재미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그런 터무니없는 고정관념이 거죠. spectator는 고 퀄리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소설 이외에도 작품성과 흡입성을 갖춘 작품은 많습니다. 꼭 게임소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니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제帝枉왕
    작성일
    11.01.14 20:01
    No. 3

    제가 오해의 소지를 남기고 글을 적었네요.....몇몇 작품이 아니라 요즘 대세가 그러 하더라...입니다...
    정말 퀼리티 있는 작품들은 몇 작품 없고 요즘은 거이다가....그런 류의 게임판타지를 쓰고 있더라...하난 것이 제가 말하려는 요점 입니다.
    그리고 게임소설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아예 읽지도 않아요....그냥 제가 조아하는 장르가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을뿐이예요.오해들 하셨다면 죄송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타카나
    작성일
    11.01.14 22:00
    No. 4

    흠... 저는 윗분한테 말씀드린게 아니에요.
    대부분의 독자분들의 생각이니까요. 사실상그렇게 따지면 판타지도 몇몇작품만 고퀄리티에 볼품없는 소설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무협도 그냥 한자 몇자 써놓은 작품도 있구요. 아직 게임소설은 대중화된지 얼마 안됬으니 그만한 퀄리티의 작품이 많이 나오지않는 것 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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