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설을 연재하는 입장에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99%가 쓰레기라느니...
물론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장르의 글을 쓰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의욕이 단번에 꺾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판타지나 무협 장르에 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볍다고 느낀다는 사실 말입니다.
더 힘이 빠지게 하는 건....
글을 비판하실때는 최소한 앞뒤 말 정도는 써주시고 욕을 해주셔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판타지나 무협에서 아무리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환골탈태하고 막 날아다녀요. ㅉㅉ
드래곤 만나서 슈퍼맨. 식상...
저렇게 단 한 줄로 평가 절하 시켜버리면 글을 연재하는 사람의 사기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완성되지 않는 한 문장으로 사람을 아프게 하는건 욕설 뿐만이 아니랍니다.
조금 쯤은 초보 작가도 배려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전 글을 배워나가는 입장입니다.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글을 쓰면서 글을 배워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금 부드럽게 말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제 입장에서 적은 글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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