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9 광별
작성
08.05.24 23:49
조회
422

이 방식이 꽤나 도움이 되는군요.

무작정 독자분들의 비평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꼼꼼히 살펴보고 제 잣대로 다시 바꾸는 방법.

이 방법 자주 쓸 것은 못되지만.

가끔 바다로 가아할 내용이 산에 올라가게 되면.

독자분들이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시더군요.

역시 연재의 장점이자 단점이 독자분들의 지적같습니다.

전 장점의 부분을 최대한 살리려 비평란을 작품게시판 내에 만들어놓았습니다. 처음 올렸을 때 엄청 바빴는데 막상 답변을 다 해놓으니 뿌듯하네요.

하지만 줏대가 흔들리는 글쓴이는 되면 안됩니다.

단지 약간 귀를 열어놓고 있을 뿐이지요. 하하.


Comment ' 5

  • 작성자
    Lv.1 쾌변인
    작성일
    08.05.25 00:33
    No. 1

    아,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가끔 가다 보면 독자의 비평에 따지며 뭐라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저는 비평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아,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너무 사소한 것으로 비평하는 것은 솔직히 좋아하진 않지만요...

    독자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모아보면 정말 글을 쓰는 갈피를 잡게 해주는 것 같아 좋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8.05.25 00:40
    No. 2

    비평이란게 원래 순효과도 있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8.05.25 01:04
    No. 3

    저라고 하는 독자의 입장에서보면..

    작가분의 글을 보는 이유는 작가님만의 상상을 보면서 즐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커 같군요...)

    따라서 독자로서 글에 "여주인공 짜증난다 치워라"등등 으로 참견 하는것을 정말 싫어 하죠.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바꾼다면 혼자서 망상하고 말지 남의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보니까요.

    전에 본글중에서 맘에 들던 문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귀는 열어두되, 입은 닫아둬라."

    독자로서 인터넷 연재(쌍방향으로 피드백이 바로바로되는)를 하는 작가분들께 바라는 것은...

    "귀는(눈은) 열어두되, 마음은 흔들리지 말기를...자신만의 색을 유지하시길"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유리맨탈
    작성일
    08.05.25 01:05
    No. 4

    처음에는 굽실 거리던 작가들도 조금 인기를 얻으면 싫으면 보지마! 따위로 변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도 종종 발생하지요..;
    ====
    위험안 짓이지.. 암..;
    작가의 초안은 지키되, 말이 안되는 것이 지적되었을 때는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생각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8.05.25 02:46
    No. 5

    작가분의 설정상 나오는 주인공 주변인물이 재수 없는건 읽을만 합니다만... 인구 10만도시에서 5만의 병력을 뽑아내고 2달만에 신무기 양산체제 라던가 남들은 평생걸려서 1~3개정도의 새로운 마법을 창조하는데...

    고서클 저마나 고효율의 마법을 찍어내는... =ㅅ=;;;;

    물론 질려버린 설정도 싫습니다... 게임소설 대부분..,,환생물(민첩만 왕창찍고 현실서 배웠다는 무술로 겜상에서 자기보다 훨씬 쎈 몹이나 적을 요리조리 잘피해서 크리만 띄우는 =ㅅ=;;, 게임회사가 벨런스 붕괴를 위해 만들어논 히든피스(마구 떨어지는 기연 드래곤도 바보)도..., 중고딩이면 알 과학적 지식으로 만든 고효율의 스킬(환생물에선 마법)을 남들은 모르는 =ㅅ=;;,열역학이나 알고 쓰는건지...)


    주인공을 괴롭히는건 여자들뿐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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