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태선(太扇)
작성
08.05.27 09:05
조회
1,078

며칠 전 와우를 했었는데, 문피아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대외적으로 길드에는 '대학생'이라고만 말해둔 상태라 그 분도 평범한 대학생, 또는 여대생, 이렇게 보시더라고요.

말하는 것보다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해서, 이런 저런 말을 듣다 보니 그 분께서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게임판타지는 쓰레기라 하셨습니다. 팔란티어 외에는 모두 쓰레기라고.

딱히 말을 보탤 것도 더할 것도 없어서 알았노라고 하고 로그아웃을 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단어입니다.

게임판타지는 쓰레기다.

양판소>>>>넘4벽>>>게임판타지다.

처음 게임판타지를 시작한다는 말을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뜯어말렸습니다. 얕은 물이라고, 어린 애들 밖에 보지 않을 거라고, 다른 작가들도 그렇듯 너도 쉬이 잊혀질거라고......

뭣 모르고 쓴 첫 작이 게임판타지였기에, 이미 그 시각은 겪을 만큼 겪었다고 생각했건만, 요즘들어 많은 분들이 게임판타지를 장르 문학 중 한 수 아래인 장르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재미있는 건, 공상과학이라는 장르가 처음 나왔을 때도 같은 반응이었지요.

'깊이가 얇다. 철학이 없는 책이다.'

그렇지만 결국 공상과학은 한 세기를 풍미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무협지, 판타지, 심지어 낭만주의 시대 때 현재 로맨스 소설의 기초가 된 가정소설조차 그 저주 아닌 저주를 삼켜야 했지요.

현재 게임판타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식층의 전유물이 되었던 모더니즘에 탈피하기 위해 만든 포스트 모더니즘은 보다 쉽고, 보다 서민적인 글을 요구했습니다. 해리포터, 일본의 라이트 노벨도 이 포스트모더니즘에 강한 영향을 받게 되어 나온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보면 게임 판타지 역시 이 기류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게임판타지는 많은 문제점을 품고 있습니다. 글이 숙련되기 전, 그러니까 학생 층의 작가들이 많이 쓴다는 것과, 이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게임 회사의 운영, 지휘체계, 인사이동 및 벨런스 조절)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겠습니다.

더구나 레벨 업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 주인공의 본래 목적은 가려진다는 것도 큰 문제겠네요. 마치 더 큰 내공을 얻기 위해 달리는 무협지의 주인공처럼, 수단때문에 목적을 잊는......

작가 자신이 과도하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한 나머지, 주인공만이 마치 특별하게 타고난 캐릭터인 것 처럼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물론 주인공이 특별해야 재미가 있겠지만, 어느 정도 인과 관계가 있는 쪽이 더 생명력이 있겠지요.)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없나?' 라고 한다면, '재미가 있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게임판타지에는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어린 싹이지만, 대부분의 장르문학이 그렇듯 조금씩 진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레벨업, 히든 클레스를 주장하던게, 돈 때문에, 혹은 사랑때문에 시작하게 되죠.

레이센이라는 소설에서는 '백수를 탈출하기 위해'라는 절절한 이유가 들어있기도 했습니다.

게임판타지도 역시 사람과 사람간의 이야기고, 그 역시 '소설'이다. 라고 불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연륜, 필력의 평균을 젠다면 흔히 말하는 '양판소'라는 경계보다도 낮을게 게임판타지입니다. 작가들의 평균 연령 자체가 낮으니까요. 그러나 '아이디어'의 평균을 제라고 한다면 결코 어느 장르에도 뒤지지 않는 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젊은 피가 많은 글이니까요.

가장 역사가 짧은 장르가 바로 게임판타지이지만, 뛰어넘을 시련과 깨야할 틀이 존재하고, 그 틀을 깨려고 도전하는 작가가 있다면 언제고 미래가 열려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렇게 믿기에 오늘도 게임판타지를 씁니다.

P.S 게임판타지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Comment ' 40

  • 작성자
    Lv.29 광별
    작성일
    08.05.27 09:12
    No. 1

    남의 글을 쓰레기라고 평가하는 분들 자체가 당황스럽네요.
    읽을 수만 있다면 전 그것을 글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심지어 그것이 주위에서 쓰레기라고 불리며, 양판소니 뭐니 하고 까인다하더라도 그건 글입니다. 남의 글을 욕하는 사람치고 좋은 사람 못 보았습니다.

    비평과 비난, 구분 좀 하고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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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8.05.27 09:19
    No. 2

    장르가 아무리 인정받아도 그 장르의 글이 모두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장르는 구분선에 불과하고 역작이 탄생하는데 장르구분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문제점 때문에 게임판타지를 잘 안보는 편이긴 하지만 잘 쓴 것은 보게 되더군요. 멋진 작품 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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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남철우
    작성일
    08.05.27 09:23
    No. 3

    게임소설의 글쟁이 분들도 일종의 '작가'이죠.
    소설을 쓰는 모든 글쟁이 분들은 창작의 고통을 겪습니다.
    그런 분들이 힘들게, 자식과도 같이 내놓은 작품을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너무 양산형같다고 무조건 비난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운후서 님의 말대로 비평과 비난을 구분한다면 모를까 말이죠 ㄱ-;
    (비평은 초보 글쟁이들의 필력을 향상시켜주는 계기가 되니 말입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모든 소설(게임소설 포함)의 작가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하늘의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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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8.05.27 09:42
    No. 4

    겜판소가 조금 안습인 상황인 것은 맞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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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5.27 09:45
    No. 5

    게임소설이 쓰래기다 하는 사람들도 게임소설을 봤거나 보는 사람들이지.
    저같이 아예 관심없이 기성작가의 후속작만 들쳐보는 사람은
    "그래? 그래도 난 안보지만." 하고 말아버립니다.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게임소설을 보게 할만한 작품이 나오지 않는
    지금 상황에 백날 게임소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쓰고 말해도.
    결국 말뿐이 되는겁니다.

    저의 경우에도 게임소설에 대한 생각은 좋지 않습니다.
    말도안되는 인과관계를 게임플레이니까 라고 얼머부리고
    등장인물의 강함과 능력은 게임의 스탯과 레벨로 얼머부리고
    작품내 상황과 환경의 변화를 패치,업데이트 등으로 얼머부리고
    주인공이 작품내에서 활동하는 목적과 이유가 없는것도 게임이라고
    얼머부리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벼움과 접근성은 분명 게임소설의 장점이지만
    반대로 단점도 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장점이 단점을 넘어서는
    작품을 본적이 없기에 게임소설에 대한 생각이 좋을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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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열등신
    작성일
    08.05.27 09:48
    No. 6

    게임판타지는 딱 세 개 읽어봤습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신마대전, 메서커지오. 다른 것들은 도저히 책장이 안넘어가더군요.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기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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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투덜이펭귄
    작성일
    08.05.27 09:54
    No. 7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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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08.05.27 10:06
    No. 8

    '게임' 이라는 도구를 이용한 장르 문학인 게임 판타지 자체가
    우선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겠지요.
    최소 판타지만 하더라도 이제 10년이 살짝 넘어도는 와중에서
    많은 스타급 작가들을 배출해냈지요.
    그런데 게임 판타지라고 해봤자 길어야 5년도 안되는 시간에
    급 성장한 장르문학 입니다.
    당연히 좋아하는 세대 자체가 젊은 세대 일수 밖에 없으며,
    젊은 세대의 가치관이 가장 많이 개입된 만큼 기성세대가
    보기에 껄끄러운 면이 많이 있으며 말도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게임 판타지를 좋아하고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태선 님의 말처럼 이제 '시작' 인 장르문학입니다.
    판타지가 지금에 이르러서 명확히 '명작'이라고 단정 짓는
    대작들을 배출하기에 수 없이 많은 과도기를 거쳤듯이,
    게임 판타지도 이제 '시작' 인겁니다. 어쩌면 겨우 게임 판타지
    따위에서 무슨 대작이 나오냐고 말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분들이 판타지 소설을 읽었을때 기성세대 분들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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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27 10:14
    No. 9

    예운 님에게 ...


    김민영 -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병원 일반외과를 수료,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1994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여 1999년 가상 현실에 대한 인간 정신의 부적응을 소재로 한 첫 장편소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내놓았다. 2003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과정을 졸업하고, 2006년 현재 맥킨지 컨설팅 서울 및 실리콘 밸리 사무소에서 근무 중이다.

    유명한 '팔란티어' 는 1999년 작 입니다.
    참고로 1세대 개념작 드래곤라자 가 1998년도 입니다.
    게임판타지 자체도 대단히 오래된 장르 입니다.

    게임판타지 자체도 개연성만 있게 쓰면 좋다는 겁니다.
    게임판타지 욕먹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 절대 다수의 게임 판타지 자체가 너무 말도 안되는 스토리성과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겠지요. 게임판타지 10년의 세월동안 ... 바뀐게 무엇 입니까?

    그놈의 가상현실 게임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설정이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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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27 10:17
    No. 10

    판타지는 10년동안 퓨전, 드래곤 소설(카르세아린), 무림=> 판타지, 판타지=> 무림 , 환생 판타지 등등 ...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습니다만.

    게임 소설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이루어 낸 것이 무엇 입니까? 김민영 작가님의 팔란티어를 그대로 배껴낸 세계관을 탈출한 소설이 몇개나 있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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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파베르
    작성일
    08.05.27 10:31
    No. 11

    아나타문님 말씀에 동감하면서도.. 판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있기 이전에 서양에서 있어왔고 아무리 부정해도 판타지의 기초적인 기반이 있어왔다는 걸 무시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판타지 소설과 게임소설의 비교는 합당치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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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열등신
    작성일
    08.05.27 10:36
    No. 12

    판타지 소설과 게임 소설의 비교로 논점을 보는 것 보다는 게임 판타지라는 것 자체의 획일성(양판소보다 더 하죠.)이 문제가 된다고 해야겠죠. 아나타문님 말씀처럼 변화가 없으니까요. 더더욱이 온라인게임과 같이 성장해온 학생들에게는 게임속에서의 '대박' 이후 '영웅'의 전개가 우리가 '양판소'라고 부르는 그 것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이런 게임 판타지 소설들을 '작품'이 아니라 '돈을 위한 수단'으로 본다면 충분히 먹히고 있다는 점에서는 희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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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8.05.27 10:51
    No. 13

    왜 특정 장르 자체를 비하 하는지 모르겠군요.
    획일성을 따지자면 무협도 만만치 않습니다.
    몰락->수련->기연->복수
    소재나 장르가 문제가 아니라. 글을 쓸때의 마음가짐과
    풀어가는 능력의 문제가 아닐까요?
    당장은 잡초밭일지 몰라도 언젠가 대작 하나쯤 나오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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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制坤
    작성일
    08.05.27 10:59
    No. 14

    저도 게임판타지를 나름 많이 보았다고 생각하지만 끝까지 보았던 거은 TGP나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어거지로 하나더 붙여본다면 탐그루...정도?[탐그루가 게임판타지로 봐야된지 말아야되는지 불분명하니.._-;;]

    현실과 게임간에 어떠한 선이 있어야 할터인데
    요즘 나오는 게임판타지들은 그 선이 없습니다.

    오히려 게임을 위해 존재하는 현실속의 설정적 모습만이 필요하죠.

    게임판타지는 일반 판타지 소설보다 작가가 알아야 할것이 굉장히 많은
    '공부없이 쓰면 쓰레기'가 되는 소설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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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Fe
    작성일
    08.05.27 11:00
    No. 15

    눈팅만 하다 글 적어 봅니다.

    기본적으로 몇가지 플롯만 안 따라가면 좋겠어요.

    1. 복권당첨 및 부모님의 유산으로 일하지 않고 게임할 수 있는 환경조성
    2. 게임내에서 만났는데 오프에 나가보니 킹왕짱 미녀
    3. 게임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함
    4. 주인공에게만 몰리는 운. 그리고 회사는 주인공을 이용해서 홍보함
    5. 어리버리하고 바보같은 운영진&고렙

    요새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면 저런거에 대리만족 하나 싶다가도 항상 같은 내용들을 보면 눈쌀이 절로 찌푸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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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열등신
    작성일
    08.05.27 11:04
    No. 16

    특정 장르에 대한 비하로 보여질 수도 있겠군요. 몰락->수련->기연->복수 의 전개와 함께 다른 많은 시도가 함께 진행중이죠. 무협은... 그런데 게임판타지는 적어도 출판된 책들을 보자면 새새한 설정상의 차이나 소재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전체적인 구조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소재 자체의 구조적 문제점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태산압정님의 말씀처럼 대작 하나 나오길 바랍니다. 어떠한 구조를 바꾸어줄 대작이 하나 둘씩 나오게 된다면 후발 주자들도 참고할 것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점점 더 다채로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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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08.05.27 11:58
    No. 17

    게임 소설을 보면서 가장 궁금한것이 바로... 실제생활에서의 능력을 게임에서 적응 하는 것이죠. 엄연히 스텟이 있고, 그 스텟에 의해 게임은 운영이 됩니다. 예를 들면, 1미터를 달리는데 드는 스테미너의 양이 1 인 거죠. 게임에서 일어날 일은 게임내의 케릭의 스텟에 의한 것입니다. 임요환 씨가 아무리 마린컨트롤을 잘해도, 마린의특성으 잘 알고 있고, 혹시라도 스타크레프트의 배경을 공부해, 마린의 소총의 능력을 물리적으로 알고 있다고 해도, 마린의 소총능력이 울트라 리스크를 한방에 보낼수가 없다는 거죠. 그런대, 대부분의, 아니 모든 게임 소설은 현실에서 태권도, 검도, 가라데, 합기도 등 모든 무술을 배웁니다. 간혹 단전 호흡 혹은 민족 무술을 통한 현실의 고수들이죠. 그리고 그걸 게임에서 적용하려고 오만 난리 부르스를 치죠. 그런대 말입니다. 현실의 육체가 어떠한 각도로 주먹을 어떠한 속도로 날릴수 있는것은, 그의 육체적 능력에 의한것이지, 게임속의 자신이 아닌것이죠. 아무리 자신이 1에서 2로 가기 위한 코스가 3이라는 것을 알면 무엇 합니까? 모든 것이 수치화 대이타화 된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의 스텟이 그 3이라는 길로 갈수 있는 능력이 안되는데요. 심장을 찌르고, 목을 쳐서 한방에 죽인다고 처도, 그거 알라나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중에 한방에 심장을 찔러 사람을 달나라로 보낼수 있는 사람도, 목을 한방에 댕강 날릴수 있는 사람도, 아주 극히 희박 하다는 사실을요. 사라의 근육 섬유 조직이 그리 약하지 않고, 일반인이 생각 하는 것 같이 심장을 찌르기가 쉽지 많은 않은 게죠. 그런데, 그 모든 거을 무시하고, 현실에서 태권도를 잘하니, 게임에서도 뇌가 감각을 기억해서 그 엄청난 능력을 드러낸다? 절대 불가능이죠. 왜요? 먼저, Dex 부족에 의한 정확도 부족, Str 보족에 의한 타격력 부족, Agi 부족에 의한속도 부족. 태건도로 돌려찰때 속도가 늦다면? 등이 아프도록 맞는 것이고, 가뜩이나 정확도가 떨어 지는 자세가 정확한 타격 없으면 도루묵이고, 아무리 지대로 맞아도 힘이 부족하면 손으로 눈을 찌르느니만 못합니다. 근대, 레벨 10 전후로 한 20~30 몬스터를 한방 혹은 필사의 사투? 끝에 잡는 개연성 부족, 이것 정말문제죠. 아...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이 갑자기 몇 Cm 자란다고 생각 해 보십시오. 균형 잡을수 있을란지 모르겄습니다. 상당히 어색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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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08.05.27 11:59
    No. 18

    아.. 참고로 저도 게임 소설 좋아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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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하차합니다
    작성일
    08.05.27 12:11
    No. 19

    장르가 게임 소설인 쓰레기가 넘쳐날 뿐입니다. 장르 그 자체를 쓰레기라고 하는건 좀 아닌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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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27 12:16
    No. 20

    효도르가 리니지 하면 1렙에 만렙 잡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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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NovelHolic
    작성일
    08.05.27 12:49
    No. 21

    저는 왜 팔란티어를 게임 장르로 분류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애초에 게임이 목적이 아니라 소설 진행을 위한 장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상현실게임을 소재로 한 스릴러로 분류해야 맞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도 99년이전의 작가님의 상상력(이라고 해야될까요 작가님의 미래예측이라고 할까요?)이 지금과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나온 소설보다도 더 2008년을 살아가는 현대에 가깝다고 생각되어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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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廣野
    작성일
    08.05.27 12:49
    No. 22

    我視님의 의견에 99%동감합니다 남은1%가 현실의 능력이 게임상구현인데 물론 육체적인능력의 겜상구현이란것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만
    운동 특히 격투기쪽엔 대련이란게 있죠 게임상 케릭의 능력은 못따라간다 할지라도 경험이란 무시할수 없다란 생각입니다 아아 물론 일반 유저들도 게임을 하루이틀 플레이하다보면 경험이 쌓이고 일정시간이 흐른뒤엔 같아지거나 다른측면 예를 든다면 게임 플레이 방식이라든가 게임의 흐름을 읽어나가데 빠른사람들이 같은장비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도
    경험치가 다른이들보다 한발앞서 나가겟죠

    제생각으론 게임소설은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어느정도 설정상 틀이 구축된 작가분들이 쓰셔야 조금더 완벽해지지안을까하는생각입니다
    가현게임소설은 말 그대로 판타지 무협(혹은다른 어떤)과 게임 이라는 요소가 접목된 장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판타지 혹은 무협외에 게임이라는 분야에대해서도 어느정도 배움이 필요하다고 할까요
    한예로 대다수 게임소설보면 바란스 개판이란거 부인하실분 안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판타지라면 신경쓸거리도 안되겟지만 게임이기때문에 문제가 되죠
    그리고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소설 옥스타....이책이 게임소설이라면글쎄욤...사람 심리는 잘나타낸듯 느꼇지만 게임성은...한번쯤 다시 생각해봐야할듯 싶지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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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NovelHolic
    작성일
    08.05.27 12:57
    No. 23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아이들)나 탐그루를 게임판타지로 분류 하지 않는다면 게임판타지는 역사는 극히 짧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시도를 할수 있습니다. 이를 쉽게 개연성의 도피처로 이용 않는다면 일반 판타지나 무협에 비해 정형화가 되지 않은많큼 훨씬 쓰기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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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08.05.27 14:03
    No. 24

    아나타운 님에게~~(쪽지도 보내드렸습니다 ^^;)

    물론 가장 초반에 나왔던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을
    삼는다면 9년이란 시간이겠지만, 사실상 가상현실 게임이란
    소재를 명확하게 쓴 것은 더 월드가 시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더 월드의 출판시기가 2003.03.14 일 이라고 나와있지만
    사실상 제가 읽었던 연재본은 아마 2002년부터 나왔으니
    5년이란 시간 보다는 6년이란 시간이 더 가깝겠네요 ^^;

    물론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이 게임 판타지의 시초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사실상 그 이후부터는
    단지 게임 판타지라기 보다는 '판타지' 라는 장르가
    더 눈에 띄었던 것이 사실이지요 ^^;

    제가 말했던 5년이란 시간은 가상현실을 이용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는
    시점을 기준으로 삼고 있어서 아마 햇갈리신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8.05.27 14:07
    No. 25

    1. 팔란티어와 탐그루는 정형화된 게임판타지가 아니죠.
    특히 팔란티어는 대중소설에 범주에 들어가지, 여러 암묵적 규칙들이 있는 게임판타지와는 전혀 별개라고 봅니다.

    차라리 그간 수많은 게임 기행문들이 게임판타지의 원형에 가까울 것 같네요.

    2. 포스트 모더니즘적 글쓰기는 단순히 '쉬운'글쓰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모더니즘은 '근대이성'과 '합리성'에 관한 일종의 '믿음'이자 '신화'였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포스트 모더니즘이죠.
    그리고 그것은 딱히 뭐라 정체를 규정할 수 없는 것이더군요. 저는 문학쪽 사조는 모르지만, 역사쪽에서 접한 포스트 모더니즘 역사학은 기존 역사 인식과 해석을 정치사 위주의 역사서술 대신, '미시사'와 '생활사'를 중점으로 두면서, 기록자에 의한 왜곡을 해체하는 형태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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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유리맨탈
    작성일
    08.05.27 14:23
    No. 26

    효도르에서 웃음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섬쾌
    작성일
    08.05.27 14:25
    No. 27

    개인적인 취향차이겠지요
    그리고 작가분의 능력차이입니다...
    장르가 무엇이되었건간에 그글을 살리는 가장중요한
    힘은 작가분에게서 나온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김운영님이나 남궁훈님같은경우는
    판타지부터 무협 게임판타지까지 상당한 폭을 가지고계신대도
    여러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작가시죠...
    솔직히전 책보다가 덮어버리는 말그대로 돈아까워서 욕나올정도만
    아니면 항상 작가분에게 감사한마응으로 채읽는편입니다만..
    제발 어설픈상황설정과 말도안되는전개... 그리고 개념없는
    주인공은 이제그~~만 했으면하는바램입니다... 출판작이라는것이
    기본은되야 돈안아깝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08.05.27 15:49
    No. 28

    我視님, 그건 소설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소설마다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게임마다 또 다릅니다. 현실에서의 무예 실력이 게임 내에서도 충분히 어느정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설정마다 다르지만요.
    설정마다 가지각색이겠지만, 일례로 타격판정을 생각해보죠. 누가 누구를 때렸다는 타격 판정을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요? 여기서 그 타격 판정을 아바타와 아바타가 접촉하는 걸로 칩시다. 그러면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 그 자체가 회피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 있죠. 가상현실에서 상대의 발을 걸어 넘어뜨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정도의 물리적 피드백도 없다고 설정을 한다면야 어쩌겠습니까만은, 설정마다 다른 겁니다. 그야말로 천지차이죠. 데이터 단순 수치 싸움일 수도 있고, 액션이 개입할 수도 있습니다. 아예 말도 안 된다고 인식이 애초에 못박혀 있으면 어떤 게임소설을 읽더라도 말이 안 된다며 재미없을 것입니다. 소설 내 설정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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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태선(太扇)
    작성일
    08.05.27 15:56
    No. 29

    이래서 토론이 좋다고 하는군요.
    우와!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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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5.27 16:44
    No. 30

    게임 판타지가 SF가 아닌 '판타지'로 남아 있는 이상은, '계속 지적되는 단점'은 사라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작가 한명이 아무리 뛰어나도 여러명의 기획자와 시나리오 라이터가, 수백, 수천의 돈을 들여가며 만든 게임보다 더 흥미로운 세계와 게임을 만들수는 없거니와, '가상현실'이 실제로 '게임'에 적용되었을때, 사회와 게임 스타일에 어떤 변화가 보일지 예측할 능력도 안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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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페트르슈카
    작성일
    08.05.27 17:25
    No. 31

    쓰레기가 많다는 거지 장르가 쓰레기라는 건 아닌 듯? 문제는 그 쓰레기가 99%를 넘어간다는 거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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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死門
    작성일
    08.05.27 17:43
    No. 32

    겜판은 이상하게도
    출판작보다 오히려 연재작이 더 개연성이 좋고 재미가 있더군요
    .
    ..
    ...
    이건 대채 뭐하자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일까요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창연(昌延)
    작성일
    08.05.27 18:00
    No. 33

    페트르슈카님.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쓰레기 운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적당히 하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08.05.27 19:40
    No. 34

    게임판타지의 대표적 설정이 박도진님이 말해주신 그 5가지 . 맞습니다. 그러나 그 설정을 자제해주었으면 하겠다. 는 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그 소재라도 그것을 인과관계에 맞게 매우 잘꾸며준다면 좋은 책입니다.판타지, 무협의 영역에서 좋은 책과 별차이없다 생각합니다. 클레이모어가 그런 예라고 생각합니다. 용병님이 쓰신 다크 게이머 라는 게임소설은 '4번'을 동생의 치료비를 위해 라는 목적으로 정말 처절한 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어떠한 판타지 무협과 비교해도 부족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은 작가분들이 많이 씁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매우 이상한 부분이 많습니다. 게임 판타지의 10에 6은 할말이 없게 하는 작품(이 민폐를 발생시킨 출판사h 때문..)이고 2는 기존의 것과 전혀 다른바없는 소설이고 1은 중상 2는 상 이라고 판단합니다.(판타지나 무협은 중상이상이 비율이 1이 더 높지요) 그러니까 10에 6~8은 이상합니다. 하지만 그중 2~4를 찾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설들은 어떠한 판타지와 비교해도 상관없습니다.
    근본적으로 게임판타지는 가벼움이 있습니다. 그점은 이런 딜레마가 있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나 무협의 주인공들은 그곳이 현실이며 그곳에서 최선을 다 할 수 밖에없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게임 판타지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현실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 것이죠. 그 만큼 치열함과 감동이 줄어듭니다. 저는 이 갭을 얼마나 줄이느냐. 그리고 그 갭을 줄인, 없는.. 소설들도 나옵니다. 그 갭이 넓은 소설은 지뢰죠. 아무리 주인공이 치열하게 하고 게임속에서 분노해도 그러한 갭을 느끼는 소설과 갭을 느끼지 못하고 판타지와 무협에서의 그 현실감만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건 작가분의 능력이죠.
    그러니까 게임 소설의 일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게임판타지를 보시면서 어떤 작품 3가지 이외는 다 쓰레기 였다 라는 말은 그 이외의 모든 작품을 읽어봤다는 뜻인가요? 자신이 찾지 못한 소설들까지 쓰레기로 취급하지말아주세요. 그렇다 치면 어떠한 책이 쓰레기 취급안당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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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Fe
    작성일
    08.05.27 20:52
    No. 35

    인형법사님// 저 소재가 어느덧 정형화 되어가면서 다들 저 소재를 넣더군요 -_-. 물론 저 소재를 넣어서 재미있게 풀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경우가 항상 써먹던 녀석을 써먹어서 그런지 어디선가 본 듯한 글이 되어가는 거 같아 안타까워서 5개정도 꼽아 본 겁니다.

    개인적인 경우로는 저 5개를 덜 넣거나 아에 새로운 걸 넣은게 좀 더 보기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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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08.05.27 21:25
    No. 36

    문피아분들은 게임소설에 많이 데이셨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 게임소설의 단점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것들이 판타지소설이나 무협소설에서도 똑같이 보이는데 유독 게임소설만 욕을먹네요.
    개인적으로는 모 출판사에서 나온글만 아니라면 이렇게 욕먹을 장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역시 게임소설을 쓰시는 작가분들중에 기성작가라 할만한 분이 없으시기 때문일까요. 옥스타의 저자이신 김민영님도 그 이후에는 소설을 안쓰신걸로 알고 있고 더월드의 저자이신 현오님도 요즘은 안보이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게임판타지라는 장르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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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보리콜더
    작성일
    08.05.27 21:30
    No. 37

    길다......

    터미네이터는 재밋게 보면서.. 겜판은 아주 쓰레기 취급...
    물론 영화와 소설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좀 그렇지만...
    기계가 세상도 정복하는데... 약쟁이 코너 씨가 대장도 하는데...
    NPC가 인격도 못 갖출까.. 주인공이 랭킹 1등도 못 먹을까..

    P.S 태선님의 다이너마이트는 오랜만에 웃으면서 봤던 책임...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번개참나무
    작성일
    08.05.27 21:36
    No. 38

    자부심을 가지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

    글도 한번 보러 갈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8.05.27 22:22
    No. 39

    옥스타를 게임판타지로 분류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잡식성이라 특별히 장르를 구분하지 않지만 요즘 대여점용 글들이 질이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특정 장르의 문제는 아니지요 무협이건 판타지건 게임판타지건 비슷한 상황이기도 하고 요즘에도 좋은 작품들은 나옵니다
    가끔 요즘 장르소설을 비판하시는 분들을 보면 예전 글들은 주옥같은 명작에 요즘 글들은 쓰레기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라 생각하는 한사람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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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채광
    작성일
    08.06.01 16:13
    No. 40

    ...어? 겜판소의 시조는 .hack 이었던걸로 알았는데... 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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