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연개소문과 당태종

작성자
Lv.5 세네니스
작성
07.10.22 21:54
조회
514

연개소문은 당나라에 치욕적인 패배를 앉겨준 인물로

한나라멸망-삼국-5호16국-남북조의 혼란을 수나

라가 중원을 통일하면서 당시 동북아의 대제국인 고구려와 패

자를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되지만, 수나라는 고구려와 자웅을 겨

룬 전쟁에서 패하고 멸망한다. 수나라의 멸망은 당나라의 성립

을 의미하며, 초기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했던 당나라는 태종 이

세민이 제위에 오르면서 고구려와 패권을 놓고 벌이는 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그 당시 고구려엔 불세출의 영웅인 연개소문,

양만춘 등의 영웅들이 등장하고, 당나라도 지나역사상 최고의

군주로 꼽히는 이세민이 등장해, 고구려와 전쟁을 벌이는데

고구려와의 치열한 싸움에서 이세민은 안시성의 양만춘에게

일격을 당하고 끝내 연개소문에게 추격을 당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 고구려는 당태종이 패퇴를 반격의 기회로 오늘날의 북

경까지 영역을 확보한다. 당태종 이세민은 안시성전투에서

한쪽 눈을 실명하고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배로 건강이 약화

되어 죽음에 이른다. 연개소문은 지나의 경극에도 등장하며

, 연개소문은 비도라 불리는 7자루의 칼을 차고 다녔으며, 뛰

어난 전략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고대와 중세역사를 찾아오면 무협이나 역사소설의 소

재가 많은 것 같아요. 역사적 무인, 가상의 인물 등^^


Comment ' 7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2 22:00
    No. 1

    이세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물론 형제들을 죽인건 마음에 안들지만.. 마치 이방원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Asaris
    작성일
    07.10.22 22:16
    No. 2

    당은 선비족 나라입니다만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노사
    작성일
    07.10.22 22:23
    No. 3

    이세민이 고구려와의 전투에서 눈을 잃었다는 것은 근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세민의 병과 고구려와의 전쟁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모화사상론자는 아니지만

    역사를 자기 입맛에 맞게 "창작"해선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7.10.22 22:23
    No. 4

    개인적으로 당태종 이세민만큼 뛰어난 황제는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당현종도 만만치 않았지만 끝마무리가...

    현무문의 난(亂)과 정난의 치(治)로 이어지는 당태종의 치세는 별로 흠잡을 곳이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나라를 건설하는 데 일등공신이 그였는데 첫째와 셋째녀석들이 계속 집적거렸지요...

    정말 궁금한 건 강력한 당나라였는데 왜 약한 군대를 당졸이라고 하는지군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협탐방
    작성일
    07.10.22 22:34
    No. 5

    또 있어요~
    이당시 신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이 있었죠~이때 김춘추랑 김유신이 새로운 귀족세력으로 등장하고 여기서 김유신하면 흔히 중국 무협에서 기연이라 할수있는 동굴에 들어가서 신선을 만난다?
    요런 비슷한 이야기가 삼국사기 김유신열전에 있지요~
    당시 백제군이 신라국경에 침범하여 난장 피자 유신은 동굴에 들어가서 무예공부를 하러 (?)갔나 암튼 동굴 갔다가 신선 비슷한 노인 만나서 구배지례하고 무예를 배우죠~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전설 및 영웅도 충분히 무협 관련 소재가 있네요 ^^히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0.22 23:42
    No. 6

    오수영님의 삼국영웅

    한번 읽어보세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데에굴
    작성일
    07.10.23 00:32
    No. 7

    한빈님 말씀들으니까 생각나는게 있는데, 예전에 신라와 당나라가 나당연합군 만들때에 당에서 전력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오합지졸로만 지원해서 군기없는 군대를 당나라 군대라고 한다던 이야기를 고등학교 시절 국사선생님께 들었던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3964 한담 글을 쓰는 이유 +33 Lv.14 자건 07.10.25 661 0
63963 한담 동이의 이에 대해서... +6 Lv.44 공수풍천 07.10.25 483 0
63962 한담 여러분의 호응에 힘입어 오늘 밤! 한편 더! +2 Lv.45 공상세계 07.10.25 408 0
63961 한담 드래곤라자 증후군 +24 Lv.6 Crabman 07.10.24 1,322 0
63960 한담 학문이란 무엇일까? +1 Lv.5 세네니스 07.10.24 324 0
63959 한담 장르문학 작가님들께 바라는 점. +6 Lv.54 소울비타 07.10.24 433 0
63958 한담 죄송합니다. +2 Lv.63 한부 07.10.24 339 0
63957 한담 왜 이렇게 바쁜 걸까요-; +1 Lv.3 해이주 07.10.24 269 0
63956 한담 무협소설 주인공에게 빠지지 않는건 둘 이상의 여... +29 Lv.1 비안원 07.10.24 1,503 0
63955 한담 지난번 설문(?)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Lv.3 소망아띠 07.10.23 215 0
63954 한담 드러냄보단 드러남을..... +9 Lv.58 bbar98k 07.10.23 578 0
63953 한담 하얀로냐프강의 이유하(이상균)님.. +14 Lv.72 Milkymoo.. 07.10.23 1,111 0
63952 한담 감사합니다!! 어제 제 요청글에 관심을 가져다주신... +5 Lv.55 [탈퇴계정] 07.10.23 434 0
63951 한담 글쓰기 +1 Lv.5 세네니스 07.10.23 405 0
63950 한담 고맙습니다. +5 Lv.1 ARISU 07.10.23 353 0
63949 한담 열렸다. Lv.56 百業 07.10.23 289 0
63948 한담 독자를 위해 글 쓰는 노력... +12 Lv.25 탁월한바보 07.10.23 485 0
63947 한담 게임소설 작가분들 퀘스트를 ?? +9 virginsky 07.10.23 1,106 0
63946 한담 만약 미래를 안다면...? +11 Lv.72 Milkymoo.. 07.10.22 682 0
» 한담 연개소문과 당태종 +7 Lv.5 세네니스 07.10.22 515 0
63944 한담 장백산의 백두산 표기 +42 Lv.1 거베라로즈 07.10.22 835 0
63943 한담 소박한 이론이라는 견해.. Lv.8 미소라인 07.10.22 337 0
63942 한담 막 두근두근거립니다! +11 Lv.30 광별 07.10.22 642 0
63941 한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천잠비룡포 +16 Lv.35 앙그라 07.10.22 1,423 0
63940 한담 지금 밤하늘에 별이 몇개? +9 Lv.45 공상세계 07.10.22 480 0
63939 한담 완결이 얼마 안 남았는데 +4 Lv.21 雪雨風雲 07.10.21 611 0
63938 한담 나는 목마르다 +5 Lv.28 애기동백 07.10.21 429 0
63937 한담 요즘 조금 시끌벅적하군요. 근데 [건필]이라는 단... +16 約鮮 07.10.21 1,194 0
63936 한담 아이쿠, 이런데가 있을 줄은! +8 Lv.3 해이주 07.10.21 1,041 0
63935 한담 문득 떠올랐습니다. +8 Lv.28 애기동백 07.10.21 50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