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판타지?
이 글을 쓰는 제가 이것을 한 줄로 표현하고자 한다면
<사랑을 찾아 영웅이길 포기한 로맨티스트의 성장 이야기>
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다소 불편한 이야기나 또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야기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이 이야기를 이루는 천린(千鱗)일 뿐. 그것이 완전한 완성품이 될 순 없습니다.
<허수아비 올 적에>의 주인공은 <오튜>로 제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척 간단한 것입니다.
[원하는 것과 재능. 사명과 사랑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과거의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아직은 시작 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위의 글들이 무척 생소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건 제 함정이기도 합니다. 궁금하시면 끝까지 읽으셔야 되거든요. 물론 저 역시 그만한 실력으로 궁금증을 유발해야만
되겠지만, 일단 저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독자분들은 상상하고 느끼시는 것에 대해 노력해주시면 완벽한 상호작용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흔히 자유 연재란은 피바다라고 불리는 곳이지만 이곳에도 좋은 작품은 많습니다. 분량을 모아 한 번에 정규 연재란을 가지 않고 자유 연재란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이유도 이것에 있습니다.
물론 제 글도 다른 글처럼 누군가를 자연란에 발길을 돌리게 하는 그런 글이 되고 싶은 생각도 간절하지만요. 부디 그렇게 되길 바라며....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래서 글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어디있냐고요?
전 분명 세 번째 줄에서 소개를 드렸습니다.
<사랑을 찾아 영웅이길 포기한 어느 허수아비의 성장 이야기>
판타지보다 더욱 판타지 같은 판타지를 원하신다면 부디 제가 그 욕구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포탈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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