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공모전 공지가 올라왔네요.

그런데 공모전 접수 마감이 언제인지 안적혀 있네요.

뭐지?

공모기간 : 3월 16일~5월 15일 약 2달간

심사기간 : 접수 마감 후 1개월

...

ㅇㅅㅇ????

접수 방법 :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연재
1회당 3천자 이상 연재, 공모 기간 동안 총 20만자 이상 연재

...

접수 마감 기준이 @.@?;;;

공모기간 종료 후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아, 공모전 링크 올리는거 까먹었네요.

공모전 공지 링크

[몰도비아]

아마 연재 종료일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전 그것보다 더 궁금한게 "10권보장" 입니다.
무협이나 판타지같은 경우 10권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그 경우를 말하는건가 싶기도 한데... 통상 3권만 넘어가도 분량압박이라고 안본다는 로맨스만 접하다보니... 맞는지 틀린지 알 수가 없네요.

[적안왕]

한 권당 100만원, 총 10권 보장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 없네요...

[담적산]

신인에게는 좋은 조건이 맞아요. 그냥 몇만원 받고 한권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사오권 이후부터는요. 기성이라면 경우가 다르지만요.

[적안왕]

그렇군요.

[패스트]

웹소설 공모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공모전과 방식이 좀 다르더라고요...

[[탈퇴계정]]

접수마감은 당연히 공모기간 마감인 5월 15일이겠죠..

[싱싱촌]

기존 작품을 각색 및 개작한 작품 - 이건 패러디/팬픽을 말하는 건가요?

[적안왕]

포함되겠죠?
그런데 기존 작품을 각색 및 개작한 작품이라니 이번 공지의 용어 선정도 참 애매하게 했네요.

[레오프릭]

자신의 리메이크작이겠죠?

[지하™]

패러디 팬픽을 의미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본래라면 상업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으니까요. 상업적이 아니래도 이용 못하는 경우도 있고요.

[슈타인호프]

리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패러디나 팬픽을 메인 당선작으로 내놓는 건 있기 힘들다고 봐요.

[[탈퇴계정]]

중요한 건 \'신인\' 공모전이라는 점이겠네요.

[김유혁]

참가자격은 기성작가 및 장르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로 되어있네요.

[가디록™]

신인 발굴한다는 취지 옆에 기성작가 및 신인작가 응시 가능하다 되있네요. 백퍼센트 네임밸류를 앞세운 작품이 큰 어드밴티지를 받을 겁니다

[가도.]

근데 기성작가들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않을겁니다.
대상 받지 못하는 이상 그냥 연재한 후 유료연재로 가는게 더 낫습니다. 심사가 끝날 때까지 글을 둬야하는데 오히려 손해죠.

[지하™]

음 공지를 봤을 때 기성 작가가 딱히 열을 내고 참여할 것 같진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백락白樂]

보장이라서 제가 잘 나가는 기성작가라면 굳이 참여하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 금액을 벌 수 있으면 굳이 참여할 필요도 없죠.
대상이라면 한번 노려볼만하겠지만...
된다는 절대적인 보장도 없고..
더군다나 유료권이나 무료권이나 상위권에 신인분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지요.

[필로스]

기성작가가 유리하다는 말은 전 동감 못 하겠는데요?
그랬다면 문피아 유료연재에서 늘 기성작가가 순위권이어야 하죠.^^

[burn7]

기성작가가 유리하다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요.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는데 쇼미더머니에 바스코 나와서 우승 못했어요ㅎㅎ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성작가분들이 이런 등용문성 공모전에 참여하시는 것 자체가 큰 용기를 내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응원받을 자격이 되지 않을까요.

[정주(丁柱)]

좋은 기회인 것은 사실입니다.
두근, 두근...

[Bibleray]

총 기획이 열권 이하의 작품은 참여할 수 없다는 얘긴가요...

[[탈퇴계정]]

독자분들은 기성작가님들의 네임밸류보다 그저 재밌는 글을 더욱 선호합니다.
재밌으면 장땡입니다. 재미없으면 기성작가님이고 나발이고 보지 않죠.

[라앤주]

공모요강 보고 무척 헷갈리네요.
공모전 당선작이 나온다고 해도 그 시점에서 상금 수여되는 게 아니라 완결 권수에 따라 상금이 가는 거로 이해됩니다. 잘못 이해한 건지...
만일 그렇다면 10권 이상이 아닌 작품은 상금 전액을 받지 못한다는 거고,
무리해서라도 10권을 맞추는 사태가 벌어지는...

[적안왕]

열 권 보장이면 한 질이 7권으로 종결되면 차기작 3권까지 보장해주는 걸까요?

[몰도비아]

열권보장이 상품이라면..

..........뭐 애당초 기대도 안했지만 로맨스는 불가능이군요 ㅠㅠ

[적안왕]

몇 작품이던 총 열 권 보장이라면 다르겠지만요...

[현한아]

음... 상금 다 받으려면 무조건 열권은 쓰는 게 좋다 이 말일까요 아님 뭘 쓰든 몇 번째작을 쓰든 열권까지는 보장을 해 준다는 뜻일까요..

[아라나린]

FAQ에 보니 완결을 5권으로 내면 5권까지 상금을 준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긴 글을 써야 상금이 많다는 소리네요. ...질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늘려쓰기를 하신다면 몇 배를 받으실테니 수상작 작가분들께서 아무래도 그러시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몇 작품이든 열권 보장이라면 다른 작품을 쓸 의욕도 생길테니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