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너무 슬프네요.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
15.02.25 01:50
조회
1,348

뭘까요 왜이럴까요 비슷하게가는글이 한두개가아닌데 식상하네요
다른작가들 글쓴거보고 아쉬. 나라면 이리하겟다 하고 리메이크하시는가요 이건 창작이이니라 취합 이라는거죠. By 독자 중 한분


제 글이 부족한 것, 제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을 창작이 아니고 취합이라고 하시니... 너무 슬프네요. 멘탈 약한 저로서는 견디기 힘든 공격입니다. 딱히 욕을 하신 것도 아니건만... 제 머릿속에서 나온 글을 취합 소설이라고 하시니... 너무 슬픕니다.

식상한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가는 글이 한 두개가 아닌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죠. 취합 소설이라니... 너무너무 슬픕니다. 

어느 누가 말씀하셨죠. 글은, 작가의 가치관과 기준, 고민등 작가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예술 작품이라고. 취합 소설이라는 말은... 너무 가혹합니다.

차마 댓글로 달수가 없어서, 제글이 단번에 취합 소설로 떨어지는 것이 너무 슬퍼서 글 한번 씁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6 RENEK
    작성일
    15.02.25 02:04
    No. 1

    욕설보다도 비수같은 말들이 종종 있어요. 하지만 오늘만 슬퍼하세요. 내일은 힘 내셔서 쓰셔야죠. 그래서 왜 취합이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는지 고민하시고, 알아내셔야죠. 그리고 결국 김한님만의 독특함이 묻어 나는 좋은 글로 일어서셔야죠. 저는 뭣도 아니지만, 슬퍼하는 마음이 모니터 너머까지 전해지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오지랖 떨고 갑니당.. 부디 주저앉지 마셨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5.02.25 04:58
    No. 2

    힘내겠습니다! 힘내서 다시 글 써야죠!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2.25 02:54
    No. 3

    댓글에 절대 휘둘리지 마세요
    독자들은 선작수로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5.02.25 04:59
    No. 4

    그렇군요! 댓글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2.25 05:28
    No. 5

    누구나 듣는 말입니다.
    누구나 듣는다고 해서 내 상처가 지워지지 않지만요.
    다만 혼자 겪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조금 위로가 될런지요.
    저도, 저와는 비교도 안 될 다른 어떤 대작가라 할지라도 늘상 듣는 이야기랍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5.02.26 01:38
    No. 6

    감사합니다. 지하님 화이팅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25 06:44
    No. 7

    모든 건 조회수가 말해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5.02.26 01:39
    No. 8

    조회수... 크흑. 힘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5.02.25 08:53
    No. 9

    틀린말은 아니네요 하지만 대다수 그러고 있기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볼수 없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가 다른 작품과는 다르다라고 보여주면 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2.25 09:33
    No. 10

    설정이나 플롯이 공공재 취급받는 장르판 현실을 개탄하는 입장이지만, 그런 제가 글을 써도 지금껏 봐왔던 소설, 영화, 만화, 게임의 영향을 부정할 순 없을 겁니다. 다만 '이런 이런 설정과 전개가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티를 증명한다'고당당히 말할 자신은 있습니다. 댓글 쓰신 분께 그런 부분을 보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억새풀소리
    작성일
    15.02.25 10:11
    No. 11

    모방과 취합이 없으면 세상에 소설이란게 없어요.
    현시대의 모든 글자로 이루어진 시 소설 잡지 모든 매체의 스토리 방법은 이미 18세기 19세기 20세기를 거쳐 다듬어지고 발전된것이지요.

    완벽한 새로운 창작?
    진짜 대가조차도 못하는 일임.
    세익스피어 노인과 바다 기타등등의 대작들도 모두 알고봄 비슷한 스토리가 있었다는.

    창작은 모방에서 시작하나 심금을 올리는 스토리와 눈을 땔수없는 치밀한 구성과 긴장감, 신선한 내용등은 모방해도 쉽게 나올 수 없는것임. .

    창작 알고봄 모방의 또다른 얼굴일 뿐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늦두더지
    작성일
    15.02.25 12:44
    No. 12

    조회수가 전부 말해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큰불
    작성일
    15.02.25 22:01
    No. 13

    무서운 말들을 하시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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