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서 꼭 보는 책들은 사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2/3이상은 대여점에서
빌려보고 있습니다.
뭐 대여점이 우리나라의 출판계를 망쳤다........라는 데는 이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출판계에 대여점이 미치는 영향은 작지않죠.
대여점생기고 나서 잘나가던 만화잡지들이 망하고 만화쪽의 홍보쪽은 거의
대여점이 하는 시스템으로 바꿨으니깐요.
소설쪽으로 가면 지금은 고무판, 유조아. 모기등이 출판전 흥보를 하고 있어도
대여점이 있으니 출판사에서 무분별하게 책들을 출판 해서 작가분들의 출판을 도
와다고 할수 있으니(이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습작이라고밖에
생각할수 없는 작품들도 좋은 작품들과 합께 출판되고 있으니.....ㅡㅡ;;)
지금 이상황에서 대여점시스템이 망하면 더불어 작가님들까지 망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작가분들도 대여점이 망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저작권을
강화시키는 의견들을 내신거겠죠.
저작권료를 징수하는 특정단체를 제외하고라도 높아질 대여료와 구입료 때문에
대여점중에서 그래도 메이저급이라고 불리는 몇몇곳을 빼고는 도산할게 눈에
뻔하니.....
예전에 대여점을 인정해서 작가들을 죽이다가 다시 타협점을 찾지 않고 이번에는
대여점과 작가들을 합께 도살시킬려는 생각을 하니.......
이번 법안은 확실하게 뒤에 뭔가 있는.....아니면 정책을 정할때 진짜 앞뒤
안재보고 이번 법안을 통과시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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