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소설은 어떤가요

음식에 관해서는 만화도, 방송도, 영화도, 다양한 장르로 서로의 취향을 나누고 있습니다.

블로그만 해도 맛집탐방 블로그가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헌데 소설에서는 음식에 관련된 소설이... 읽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음식이란게, 보고 뜯고 즐겨야 하는거라지만

게임 소설이나 스포츠 소설도 보고 즐기는건데 소설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먹방처럼, 먹설도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맛깔나게 음식을 먹는 글... 나온다면 어떨까요 `-`

[무적독자]

잘만 쓴다면야.. 하지만 잘만 써도 먹기만 하는거면....딱히

[7ㅏ]

예전 주방장이 요리를 무공으로 배우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음식재료를 구하러 난이도 높은 곳으로 여행을 간다던지...
요리대회에서의 신경전등..
쓰고자 하면 소재야 무궁무진하지 않을까요?

[우울한날]

다크메이지에서 재미있게봤던 장면이 음식만들고 먹는 장면들이죠. 무협소설중에서도 마신?이였던가. 몇십년?만에 먹는 음식에대한 경견한 마음으로 꼭꼭 씹어먹는 장면도 참 재미있었죠.

[최지건]

잘 쓰면 인기 있겠죠. 정말 말도 안 되는 소재도 잘 쓰면 인기가 있으니까요.

[管産]

게임이나 스포츠는 과정이 중요하고 스토리가 있지만, 식사는 글쎄요..
요리하는 과정이나 스토리면 몰라도 먹는 것 자체는 글로 묘사하는데는 한계가 있겠죠.
어느 만화처럼 \"고급스러운 맛\"같은 표현을 자주 쓰면 와닿지도 않을 것이고..

[[탈퇴계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음식들을 찾아 여행하는 식도락 여행을 패러디로 써볼까 한적이 있었죠 ㅎ

[검은하늘새]

바람과 별무리... 보시면 경악을 금치 못하실 겁니다.

[[탈퇴계정]]

먹설이라... 확실히 잘 쓰면 절망 재미있는 게 나올 것 같네요!

[[탈퇴계정]]

네이버 웹툰에 맛집남녀라는 전설적인 작품이 있었죠.

[탁월한바보]

고독한 미식가의 소설 버전이 나올 수도 있습니까? ㅎㅎ

[양산형A]

중세풍 판타지 괴식여행기. '고독한 미식기사' 곧 시작합니다.

[피치베릴]

미스터 초밥왕, 요리왕 비룡 이런 것도 재밌을거 같아요.

[[탈퇴계정]]

토리코의 소설화인가요.

[[탈퇴계정]]

재료를 위해 무공을 쌓는...

[아르케]

오 그럴싸 한것 같은데요?

[아칵]

요리라는 것은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도 중요한지라.
요리를 소스로 한 배틀이나 로매스, 무공, 모험쪽은 가능하겠지만, 최고의 요리사를 위해 정진하는 소설은 길게는 못 쓸거 같군요.
단편이라면?

[적안왕]

힘들 듯 합니다...
맛을 전달하기가 만화보다 수배는 힘들거에요.

[8walker]

최근에 출판된 현대판타지 요리소설이 하나 있었는데... 문제는 요리사인 주인공이 오행의 기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음식에 기만 쏟으면 다 맛있고 병 다고치게 만들어서 못보겠더군요.

[샛별초롱]

그건 의학소설이네요. ㅎㅎㅎ 메디컬 드라마

[에데니아]

마스터 쉐프라고 재밌는 책 있어요....북큐브에서 연재중...

[디쿠]

이...이맛은!

[무던하게]

음 확실히 음식이란건 글로 표현 하기가 애매한 면이.. 느낌이 확 안온다고나 할까

[BeNihil]

맛을 표현하는게 어렵죠. "맛있다"라는걸 텍스트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만화나 멀티미디어를 통해서 보는건 시각적 효과라도 있는데 소설은 말 그대로 문장으로만 표현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분명하죠. 소설에서 보조적인 요소로 잘 표현되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소설의 주가 되기는 힘들 듯 합니다.

[흙퍼먹]

사실....... 그나마 설정 도 못잡는 라이트 노벨 작가들이 정말 많은데..

그나마 자기가 원래 취미인 쪽 소설 쓰시는 분들은 탄탄하더군요

음식은 그만큼 마니 준비 해야 하는데 쉽진 않을거 같습니다

준비도 안하고 라면 밖에 못끓이는 작가들이 과연 제대로 준비 할까요?

[쿠바]

음식은...그림이 있어야...
글로만은 화악 느껴지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