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내용이 무겁고 어렵게 진행되어서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요즘 소설 답지 않게 필력도 좋고 유치하지도 않아서
믿고 쭉 읽어봤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의 활약!
전 주인공 성격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소설들 보면 주인공 허세나 쓸데없는 자존심?, 지나친 애국적 모드 등
납득되지 않는 부분들 때문에 종종 접고는 했는데
이소설 주인공은 내면 가치관이 확고하게 세워져 있어서
거북스럽거나 어이없는 상황 전개는 안된다는점이 좋았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 전쟁. 기름밭을 둘러싼 고래들의 싸움 미국의 위협에 아랍은 이슬람의 지배자 '에미르'를 찾아 나서고 아틸라는 정보력을 바탕으로 에미르의 힘을 꺼내 드는데….]
정보상인인 ‘에미르’와 오너가 석유를 둘러싼 미국 비밀 조직 계획을 무너뜨리기 위해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다른 분은 어떻게 보았는 지 몰라도 저는 한국에 대해 냉담한 주인공의 시선이 좋았어요
ps 8권 완결인데 책방에 7권까지 안 들어와서...ㅠㅠ
혹시 8권 완결 내용 아시는 분 쪽지 좀 부탁드려요(한국 진짜 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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