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이 떨어질 때마다 칙칙 거리는 소리가 나며 고소한 냄새가 나는데, 이 어두워지는 때에 그 냄새를 맡고 잇자니 느긋해지는 느낌이다.
어둠이 내리자 거리의 소음이 잦아들고 물질 소리도 조용히 가라앚앗기 때문이다.
야자껍질은 부드러운 불꽃을 내며 타올랐다.
그와 함께 프라이팬엔 고추와 볶은 땅콩을 갈은것, 붉은 양파와 노란 향신료 가루, 그리고 몇가지 가루와 내가 알지 못하는 갈색빛 물을 조금 넣고 끓였다.
곧 그 향긋하고 매운 냄새가 부글부글 끓으며 풍겨왔따.
그동안 다발로 구워 내는 닭꼬치가 연기를 내며 구워진다.
곧 접시엔 저녁에 맞춰 지은 쌀밥과 막 구워낸 꼬치가 놓였다.
그리고 걸쭉한 갈색 소스를 듬뿍 얹어 내었다.
- 오늘자 본문 중에서 -
미녀 부관 에이미양과 함께 떠나는 우리의 호프 제독님의 꿈도 희망도 없이 가챠없는 세계 미식여행!
마침 인간이 가장 배가 고프다는 황금의 야식타임에 whitebean 발(發) 지옥행 위궤양 열차가 출발한다!
조심하라 그의 식도락 행에는 자비가 없음이니, 준비된자는 불위에 라면이라도 올릴 것이며, 그렇지 못한자는 주린배를 움켜쥐며 고통속에 눈물로 배갯닛을 적시게 되리라!
안녕하세요. 한담란에 아마.. 처음 추천글을 올려보는 갸릉입니다.
잘나가는 소설들 마냥 막 매회 빵빵터지고 자극적인 요소는 없지만, 가끔씩 배는 빵빵 터지고 거의 매회 위 자극적요소가 넘치는 꿈과 환상의 여행 속으로 문피즌 여러분들을 초대하고자합니다.
나름 경륜 넘치는 눈팅족의 일원으로 문피아에 첨으로 추천글을 올리게 만드신 작가님의 필력에(그리고 약간의 애처로움을 담아 - 왤케 추천과 댓글이 적은가!!!) 경의를 표하며,
whitebean님의 ”바람과 별무리“에 승선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덧. 플러피는 긔엽긔.
덧2. 에이미 쨔응!
덧3. 핸릭센을 주깁씨다!
덧4. 문제 난이도좀 낮춰주세요... 아니.. 저 난이도 문제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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