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씁쓸하네요..
조금 전 타사이트에서 어떤분이 글에 오뎅이란 표현을 써서 댓글로 어묵이 맞는 표현이다라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당연히 어묵으로 고쳐써야 하는 게 맞아서 그걸 지적한 건데 또 댓글이 기가 막히게 달리네요 영어 프랑스어 다 되는데 왜 일본어는 안되냐는 둥 사대주의에 찌들었다는 둥 x선비라는 둥..
그리고 저런 글보다 그냥 대충 넘어가자는 글이 참 마음에 걸리네요
잘못된 걸 지적하고 바로 잡자는데 욕을 하시는 분도 그렇지만 그런 표현이야 어떻냐 대충 알아들으니 넘어가자 하시면..
조금 극단적인 생각이긴 한데 이렇게 가다가는 언젠가는 독도 동해 표기도 대충 넘어가자 할까봐 무서워지네요
새벽에 좀 씁쓸한 걸 보고 답답해져서 푸념 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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