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레이어는 어떻게 되는데, 두?"
"나는 한방에 올인했어. 어차피 누가 이기든 상관없잖아."
"너 종족이 뭐였더라?"
"가시공. 그런데 저 난폭한 건 누구?"
"나도 몰라."
주변을 둘러보지만 반쯤 나가버린 기억을 읽어도 아무것도 기억에 없다.
온 몸으로 발버둥을 쳐도 관심 하나 가지지 않는다.
'이곳은 어디인가!'
「가시공의 소굴입니다, 『』님.」
정체불명의 장소, 정체불명의 시간, 정체불명의 도우미.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봐도 정체불명의 투성이. 몸도 정체불명.
인정사정없이 몰아치는 상황을 돌파하고 『』는 생존할 수 있을것인가.
은색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생존게임, 강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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