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필력이란 무엇인가.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
12.11.09 12:39
조회
2,282

사람들은 흔히들 잘 쓴 글을 보면 그 글을 쓴 작가가 필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못 쓴 글을 보면 필력이 떨어진다고들 하죠.

이 필력을 높이는 방법은 알려진 것만 해도 실로 다양한 데, 그 중 일순위로 꼽히는 게 바로 독서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염치 불구하고 여러분들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력이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글을 매끄럽게 잘 쓰는 것이 필력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문피아나 조아라 등의 사이트만 보아도 문맥이 매끄러운 글은 많습니다. 허나 그 중에서도 '작가가 필력이 있다 '라는 말을 듣는 것은 아주 소수의 작품들이죠.

반면에 문맥은 매끄럽지 못해도 스토리가 굉장해서 많은 독자분들에게 호응을 얻어 인기작이 된 작품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작품에 매료되신 독자분들은 대부분 글을 쓴 작가님이 필력이 뛰어나다고 믿어의심치 않으시죠.

이처럼 필력의 기준은 작품을 보는 독자분에 따라 상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보기엔 문장도 엉망이고, 쓸데없이 스토리를 질질 끌고, 주인공이 우유부단하고 병신같은 소설이라고 해도(딱히 누구를 꼽은 건 아닙니다. 그냥 예를 든 것뿐이에요. )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충분히 필력이 있다고 여기실 수도 있는 겁니다. 또한 반대로 제가 보기엔 괜찮은 작품인데도 다른 분들이 보시면 재미없다고 하차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죠.

그럼 다시 본제로 돌아가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연 필력이란 무엇일까요? 모쪼록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Personacon 중독남
    작성일
    12.11.09 12:51
    No. 1

    그 소설을 완결낼수 있는 실력을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11.09 12:54
    No. 2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걸 노련하게 글로 승화하여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게 필력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심플
    작성일
    12.11.09 12:55
    No. 3

    자기만을 색깔을 가지고
    글에 살을 붙이는 능력이 필력이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11.09 12:57
    No. 4

    가수로 치자면 노래를 잘 부르는 겁니다.

    가수로서 기본이고, 당연히 잘 불러야지만 제대로된 가수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요즘 인기는 있는데 노래는 범인보다 못부르는 아이돌들이 넘쳐납니다. 가수가 아니라 할 수 는 없지만 그렇다고 노래 잘 부르는 가수라 하지는 않죠.

    인기있는 글이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필력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필력은 기본이 갖춰진것 위에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12.11.09 12:57
    No. 5

    딱히 정해져 있나요. 독자를 끌어들이는 힘이 필력이겠죠. 그게 글솜씨건 스토리건 간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갈랑
    작성일
    12.11.09 13:08
    No. 6

    전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음으로서 독자가 얼마만큼 그 상황을 그림으로 떠올릴 수 있느냐 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레그다르
    작성일
    12.11.09 13:08
    No. 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문피아에 왔네요. 저도 여기서 조금 글을 써보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요... 정답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필력이란..

    윗분들 말씀이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나 거들지면 필력이란

    '공감'시키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남이 그 재미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말짱 꽝이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필력이 좋으신 분들은 자기가 느끼는 것, 전달하고 싶은 것을 남들이 잘 공감하도록 유도하시는 분들인 것 같아요.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은 여러 분류가 있으시죠. 그분들의 추억도 전부 다를것이고 겪어온 경험도 다를 것이고.. 그분들 속에 내재한 분노나 스트레스를 풀어줄 내용을 공감시키고 그분둘에게 즐거움을 공감하게 한다던가. 교훈이나 느껴야 할 감동을 공감시키는게 필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겪은 경험이 다르므로 가급적 넓은 사람들의 경험을 공감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런것도 필력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요. 흔히 말하는 대중성이 속하겠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그 이후부터 독자님들의 말씀이나 반응에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저분들도 과연 공감할 수 있을 것인지..

    "으하하..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까? 정말 정말 재미있어! 얼마나 재밌냐면 내가 말하기 힘들 정도라구! 으하하하! 정말 재미있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라고 백날 떠들어 봤자. 나와 독자님의 즐거움을 공감하는 내용을 넣지 못하면 꽝이겠지요. 위의 예시에는 재미있다는 말만 있지, 왜 재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 재미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쓰여있지 않으므로 조금의 공감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아이구.. 오랫만에 들어오면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했네요.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구요^^ 오늘도 모두들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1.09 13:10
    No. 8

    땡기는거 보고 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2.11.09 13:23
    No. 9

    글에 힘이 실렸다는 의미로서 본다면, 그 작가의 개성이 아닐까 합니다.

    이 작가 나름대로의 글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나 읽히는 흐름.

    스토리도 있겠죠. 이러한 개성적인 면에서 필력이 평가된다고 봅니다.

    고로 저는 개허접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일락99
    작성일
    12.11.09 13:45
    No. 10

    필력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글을 쓰는 능력을 뜻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능력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사람마다 생각과 선호도가 틀립니다. 때문에 섬세한 글을 선호하는 사람은 필력의 척도를 글을 섬세하게 작성하는 능력이라 생각할 것이고. 심플한 글을 선호하는 사람은 글을 심플하게 작성하는 능력을 필력의 척도로 세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를 든것뿐이고 실제로는 조금 더 복합적이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정밀기계
    작성일
    12.11.09 13:46
    No. 11

    글의 내용을 독자들이 좀 더 공감할 수 있게하고,

    그 글에있는 특정 부분들에서

    감정 혹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글을 읽다보면 특정 문장이나 어느 부분에서 감정이입 또는

    흥분, 소름?!, 슬픔 같은걸 느낄 때도 있고,

    어떤 문장이 마음에 들면 그 페이지를 여러번 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2.11.09 14:10
    No. 12

    필력
    1. 글씨의 획에서 드러난 힘이나 기운. ≒붓심·필세(筆勢)·획력(劃力). 2. 글을 쓰는 능력.


    효자손이 아닐까요?

    어르신들이 등가려울때 효자손을 찾죠.
    헌데 효자손의 긁는 부분이 부실하여 긁히질 않거나 날카로우 피부를 상하게 하면 어르신들은 이 효자손은 버릴 겁니다.

    적당한 즉 간지러움을 해소할 수준의 효자손이면 족한겁니다. 간지러움
    뿐만 아니라 시원함까지 준다면 이 효자손은 많은 사랑을 받갰죠?

    필력도 마찬가집니다. 글에는 어느 계층에 호소하는지가 있습니다. 이에 맞춤 효자손이 되는거죠. 지정한 계층에 알맞는 문체와 흐름을 가미해서 독자에게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죠.

    지정한 계층에게는 최고의 찬사를 받갰지만, 그외엔 안좋은 평을 받는게 그점이죠.
    네 그렇습니다 필력은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책을 통해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인 겁니다.
    노인에게 효자손이 필요하지만, 아이에게는 막대기의 의미만 있는거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한니발LX
    작성일
    12.11.09 14:42
    No. 13

    독자의 눈을 못떼게 만드는 힘이 필력이겠죠.....
    뭐 저같은 경우엔 이치에 심하게 어긋나는 내용이 나오면 바로 덮어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2.11.09 14:55
    No. 14

    호흡을 유지하는 힘이죠.

    뭐가 되었던 독자의 긴장도와 집중력을 유지하고 적당히 풀어줘서 글을 끝까지 읽게 하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설정에서부터 시작해서 눈치 빠른 독자들에게 던져주는 미끼인 복선, 그리고 그것을 적절하게 활용한 전개와 결말, 필요하면 반전과 글을 다시 처음부터 읽게 만드는 짜임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1.09 15:37
    No. 15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2.11.09 16:50
    No. 16

    독자마다 상대성이 있겟지만 제가 생각하는 필력이란
    얼마만큼 몰입도 있게 소설을 써내려 가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기승전결은 필수고요 요즘보는 대다수 소설들이
    뒤로갈수록 질질 끌려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다읽고나서 잔잔한 여운이 남는다면 금상첨화겟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2.11.09 17:53
    No. 17

    저는 좀 좁게 봅니다. 무슨 단어든 광의로 보기 시작하면 너무 애매해져서요. 글을 읽어내려갈 때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는, 문장과 문장을 제대로 연결시키고 단어를 적재적소에 쓰는 능력이요.

    재미는 분명 있는데 글이 비문 투성이라면 저는 필력 좋다는 표현 안씁니다.

    근데 어차피 이런건 각자 생각하는 의미가 다른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연소옥
    작성일
    12.11.09 17:54
    No. 18

    의견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하나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문제에서는 완전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작가와 독자가 서로 보고 느끼는 '필력'에는 어쩔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가장 설득력 있게 다가온 것을 하나 꼽자면,
    6번에 남기신 갈랑님의 의견이네요.

    창작이라 함은 어차피 상상력을 각각 다른 도구(글, 음악, 그림, 행위 등)를 이용해 표현한 것이라고 보자면, 글로 써서 그 상황이 그림으로 떠올려지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 힘을 저는 감히 '필력'을 묘사할 수 있는 하나의 기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광악
    작성일
    12.11.09 18:33
    No. 19

    온갖 미사여구는 필요없다!!!

    필력=전달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날쎈돌이
    작성일
    12.11.09 20:39
    No. 20

    합리적인 인과관계로 구성된 세계를 무리없이 그려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연후에, 그 기본바탕위에서 독자들에게 작품속 세계와 일체감을 느낄수 있게 하는동시에 감동을 줄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작가의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일
    12.11.09 21:50
    No. 21

    필력=작가로서의 능력
    이라고봅니다.
    작가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글로 표현해야합니다. 감정, 스토리, 주제 등을 자기식으로 전달해야합니다.
    그 중에 매끄러움은 필수입니다. 글과 글 사이가 어색해지는 순간, 독자들의 집중력이 흐려져버리죠. 개연성도 중요하고...

    작가의 능력은 결국 매끄러움입니다. 삐걱거리는 글은 결코 독자들이 좋아해줄 수가 없죠. 매끄럽고 개연성이 있을 수록 독자들은 그걸 필력이 있다고 느끼죠. 글쓴이께서 말하시는 예시가 모두 저 두가지와 관련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11.09 22:05
    No. 22

    가창력이 좋은 가수다라고 했을 때 가창력이란 말엔 많은 것이 담기게 됩니다. 음역대의 넓이, 성량, 기교, 리듬감, 음정, 박자, 감정전달, 가사전달, 표현력 등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고려되었을 때 가창력이 좋다고 하죠. 필력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문체, 구성, 인물의 매력, 소재의 다양성과 독창성, 흡입력, 주제의 깊이와 표현도 등 수많은 것들이 모여 필력이란 말을 설명하게 된다고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미나루
    작성일
    12.11.09 23:17
    No. 23

    전 필력이 글의 전반적인 조화 라고 보는데 그중에 제일은 뒤를 기대하게 하는 문장을 꼽습니다. 같은 뜻이라도 사람마다 표현 방법이 다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2.11.10 06:45
    No. 24

    필력이란 아, 이 분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고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셨구나, 생각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글은 굳이 갖은 테크닉을 쓰지 않아도 한 문장, 한 문장에서 드러나겠죠. 이목을 끄는 소재, 탄탄한 스토리, 중독적인 구조, 좋은 전달력 등등 글을 보기 좋게 만들고 작가의 노련미가 드러나는 요소들은 많지만 정말 진심과 애정과 노력을 담아 쓴 글이 아니면 독자들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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