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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필요 없이 다음 권을 기다리는 작품 중의 하나, 권왕무적.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칩니다. 궁금함이 넘쳐 조급한 나머지 차례부터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라? 차례의 줄이 맞질 않는군요. 뭐 이쯤이야~ 하고 다음 장을 넘깁니다.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두근거립니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넘치는 오탈자에 한숨만 나오는군요.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르 시장이 어렵네, 어쩌네 하지만 정작 그렇게 몰고 가는 게 출판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뿐이군요. 좋은 작품을 다듬지도 않고 그대로 내는 무성의함. 독자들에게 뭐라 하기 전에 반성 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번 보십시오. 어느 정도인지.
- 권왕무적 6권 오탈자 -
차례 담설천하(談舌天河) : 天河?
10(쪽) 원망 할 : 원망할
제제를 가한다. : 제재를
11 해어졌었다 : 헤어졌었다
12 검 한 자루가 차여 있었다 : 검 한 자루를 차고 있었다
"말 좀 묻겠소?" : "말 좀 묻겠소."
14 욕지기 : 욕지거리
뻔 한 : 뻔한
들려 왔었다 : 들려왔었다
비 소리 : 빗소리
15 희죽 웃으며 : 히죽 웃으며
비 소리 : 빗소리
운치를 더 해준다 : 더해 준다, 더해준다
더 없이 : 더없이
16 때를 써서 : 떼를
상인데다 : 상인 데다
18 척 할 : 척할
비에 젓은 : 젖은
떠 올리고 : 떠올리고
19 가문 중에 : 중의
20 막되 먹은 : 막돼먹은
바라 볼 : 바라볼
21 가로 막았다 : 가로막았다
24 사룡삼봉이 : 삼룡삼봉이
30 부셔 버리겠다 : 부숴 버리겠다
가슴 속에서 : 가슴속에서
네 놈이 : 네놈이
31 쳐 박혔다 : 처박혔다
망치만한 : 망치만 한
부셔 버릴 : 부숴 버릴
32 네 놈은 : 네놈은
어린 게집에게 : 어린 계집에게
놓는데 걸린 : 놓는 데
34 맥화낙지 : 매화낙지
35 말해는 : 말하는
따로 매화삼전검이라는 이름이 따로 : 따로 하나 삭제
허공에서 몸을 뛰 다음 : 허공에 몸을 띄운 다음
36 그리고도 : 그러고도
후둘거리는 : 후들거리는
37 한 마디 : 한마디
38 표정을 윤정을 : 표정으로 윤정을
치뤄라 : 치러라
39 매화검강은 : 검강?
결과도 : 결과는
부셔 버린 : 부숴 버린
40 주저 앉고 : 주저앉고
주저 앉았을 : 주저앉았을
41 한 마디도 : 한마디도
42 나이가 들만큼 들은 : 나이가 들 만큼 든
43 대하는데 : 대하는 데
제 아무리 : 제아무리
한 마디로 : 한마디로
51 도달 하였다 : 도달하였다
52 척 하면서 : 척하면서
56 왕방울만해졌다 : 왕방울만 해졌다.
57 북궁연의 누나인 북궁연 : 북궁명의 누나인 북궁연
해야 할 지 : 해야 할지
별 볼 일 없이 : 별 볼일 없이
58 무림맹이요 : 무림맹이오
무슨 상관이요 : 무슨 상관이오
59 모양이요 : 모양이오
철면귀랑(凸面鬼狼)이란 아호를 : 凸? 아호?
61 셈이요 : 셈이오
말이요 : 말이오
62 대하던 : 대하든
63 사이요 : 사이오
맞소. : 맞소?
64 놈이요 : 놈이오
것이요 : 것이오
한 마디가 : 한마디가
65 문 밖에 : 문밖에
69 뻔 하였다 : 뻔하였다
70 남궁명에게 : 북궁명에게
73 혼자 말처럼 : 혼잣말처럼
75 등잔만해졌다 : 등잔만 해졌다
76 처음인 대다, : 처음인 데다
77 안절부절 못한 : 안절부절못한
문안을 : 문 안을
78 주저 앉고 : 주저앉고
79 생각하던 : 생각하든
벌어지던 : 벌어지든
80 시큰 해지는 : 시큰해지는
82 저 분의 : 저분의
83 적대시 하지 : 적대시하지
혼자말 : 혼잣말
84 물로 : 물론
91 못 마땅한 : 못마땅한
96 몇이요? : 몇이오?
받을게 : 받을 게
101 간 데 없이 : 간데없이
벌어 질 거란 : 벌어질
102 뜯어 말리지는 : 뜯어말리지는
102 법이요 : 법이오
107 강하고 볼일이오. : 볼 일이오.
108 단 한 마디도 : 단 한마디도
110 집히는 : 짚이는
아운은 집히는 것이 있습니다. : 아운은 짚이는 것이 있었다.
한 숨을 내 쉬고 : 한숨을 내쉬고
113 것이요 : 것이오
법이요 : 법이오
114 것이요 : 것이오
무림맹이요 : 무림맹이오
볼일이오 : 볼 일이오
혼자 말처럼 : 혼잣말처럼
여기까지만 쓰죠.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 정도로 고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몇 달을 기다렸는데 하루 정도 더 못 기다릴까요?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또 다른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이 정도까지만 돼도 좋겠습니다.
신마강림 2권
13 자초하시는 군요. : 자초하시는군요.
파면 개측은 : 파면개 측은
16 것이야 말로 : 것이야말로
20 성큼성큼 다갔다. : 다가갔다.
45 넘쳐흘렀다, : 넘쳐흘렀다.
53 되는 대로 : 되는대로
55 단전에 : 단전의
57 "좋습니다. :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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