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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작성자
Lv.1 인위
작성
07.07.04 22:55
조회
3,584

작가명 : 남희성

작품명 : 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 아직 안 보셨나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가장 맛있는 떡을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인내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발휘하고 있었던 겁니다.

충분히 참으셨으니 이제 드실 시간만 남았습니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주인공. 그는 게임으로 돈을 벌기로 결심을 하는데 그가 게임 속에서 이리저리 좌충우돌 떠밀리다 속아 선택하게 되는 직업은 조각사. 전투력이 강한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샛길로 빠질 곳이 많은 잡캐지만 그의 치밀한 금전감각으로 이를 극복하고 돈을 벌어야 합니다.

과연 그는 캐릭을 잘 성장시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은 점차 캐릭터의 특수성을 살려 금전적 이득을 창출하면서도 차근차근 특별하게 강해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게임소설이라 포기하시겠다구요? 한번 편견과 고집을 꺾고 눈 딱 감고 읽어 보십시오. 다른 게임소설 읽는 분들도 원래 게임소설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작품 하나에 이끌려 탐독하게 되신 거랍니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탄성이 나옵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재미만으로 말하자면 이 작품은 100점 중 100점을 주겠습니다.

주인공의 능력과 존재를 적절히 감출 뿐더러 또한 원숙하게 세상에 드러내는 작가의 솜씨는 어떤 부분에서 독자가 재미를 느끼는 지 감각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밖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읽으면 읽어나갈 수록 남은 페이지가 눈에 밟혀 속이 타는 경험 한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이 소설은 그런 종류의 재미를 줍니다.

주인공을 너무 감추려다 답답함을 키우는 소설도 있고 혹은 주인공의 강함이 때로 방종으로 이어져 고고한 독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특이하게도 주인공의 능력을 독자에게 충분히 드러내고 통쾌함을 주면서도 동시에 세상에 감추는, 함께 잡기 힘든 두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획득하는 신기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뛰어난 밸런스를 갖추었기에 주인공의 타인과 차별되는 이득을 최대한 부각시켜 독자의 두근거림을 키우면서도 동시에 그 한계를 명확하게 하여 막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가끔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 수록 주인공의 목적성이 흐릿해 지다가 점차 단순한 깽판물로 빠지기도 하는데 돈에 대한 집착을 중심으로 유쾌함을 돋구면서도 유치해지지 않고 적절한 금전적 지출을 주인공에게 부과하여 지속적인 긴장감을 놓치지 않습니다.

또한 소설의 스케일이 날이 갈 수록 커지다 보면 독자가 받아들이기 버거운 건지 아니면 작가가 버거워하기 때문인지 주인공 손을 벗어나 전투가 너무 대국적으로 흘러나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주인공 한 사람의 성장기가 아니라 거대한 전쟁놀이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투의 규모가 거대해지는 만큼 독자에게 드러내지 않는 부분이 점점 커져 독자들은 마치 안개 속을 걷는 듯 작중 세력들의 음모가 느닷없이 툭툭 튀어나는 것에 적응해야 하고 갑자기 뜬금없는 세력이 드러나기도 하여 언제 끝날 줄 모르는 전개에 점차 버거워집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참여하는 전투의 스케일을 한 순간에 크게 창조하면서도 동시에 그 주도권이라든가 혹은 그 안에서의 이득을 주인공이 놓치지 않게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스케일의 전투가 버겁게 느껴지는 일이 전혀 없고 오히려 주인공에 주어지는 퀘스트의 특성 상 한가지 목적 달성에만 주의를 집중하면 되니 주인공이 겪는 사건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돌발성을 기대하며 편안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일어나는 사건의 클라이막스에서 그 큰 전장을 장악하는 주인공의 카리스마에 휘어잡히는 일도 있습니다. 이러한 큰 스케일에서의 주인공이 가지는 장악력을 그려내는 것은 작가의 감각이 필요한 부분인데 나이트골렘 이후에 드물게 주인공의 카리스마에 감화될 수 있었기에 더욱 큰 점수를 주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을 6권에 이르기까지 착실히, 정말 착실히 쌓아오고 있기 때문에 그 개연성에 있어서도 대단히 높은 점수를 따내고 있습니다.

상상력에 있어서도 언뜻 그다지 특별하고 독창적인 내용이 안 나오는 듯 하지만 감히 소설 속의 인물들이 지닌 능력의 한계를 넘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게 되면 이 소설의 세계관이 상당히 탄탄하게 구축되어 작중 인물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여러 면에서 미세하면서도 뚜렷하게 독창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 읽을 수록 작가가 쥐어주는 세계관의 치밀함에 자연스럽게 포만감이 생깁니다. 또한 다른 소설과 뭔가 다른 차별성을 느끼게 됩니다.

현실감 또한 위 두가지 면에 의해 높게 증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6권까지 출간되었습니다.

권수가 증가함에도 힘을 잃지 않고 오히려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안심해도 될 작품으로 보입니다.

이런 재미를 주는 작품을 쓰려면 단순한 노력을 넘어서서 어떻게 소설에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가를 본능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재능이나 감각이 필요합니다.

이 작품을 쓴 소설가는 그 감각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의 재능과 감각에 의해서 쓰여진 소설은 정말 사소한 것들에서도 재미를 창출하기 때문에 스토리나 지식 또는 철학으로 승부해야 하는 다른 소설에 비해 이미 재미면에서 크게 먹고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런 작가의 이름은 기억해 두면 편리합니다. 다른 소설을 쓰더라도 이름만 보고 바로 선택하더라도 후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재미없는 스토리라도 그 안에서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감각.

그런 것이 이 작품의 작가에게서 느껴집니다.

전 이 소설을 아직 안 읽은 사람이 솔직히 부럽습니다.

각자의 취향을 극복하고 재미를 보장할 수 있는 소설을 찾기가 어려운 이런 시기에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을 아직 읽지 않았다면 이제 어서 이 책을 빌리고 이를 즐길 기회가 그들에겐 남아있다는 것이니까요.

작품성을 따지기 이전에 제 취향에 100% 맞아 떨어졌기에 이 소설은 저에게 100점입니다.

여러분께는 몇 점일지 직접 읽어보고 시험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 소설은 집 근처의 책방 서가에 꽂혀 여러분의 손길을 얌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가서 데려 오세요!


Comment ' 32

  • 작성자
    Lv.63 신마기협
    작성일
    07.07.04 22:59
    No. 1

    저 역시 강력히 추천!! 게임소설의 편견을 확 깨는 작품입니다. 완결된다면 '신마대전'과 '아르카디아'는 게임소설의 최고봉의 자리를 '달빛'에게 내주어야 할 것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일
    07.07.04 23:36
    No. 2

    재밋는 소설이라는데 절대 동감합니다

    달빛조각사 보구 대단하다고 생각되서 이작가분의 전작 천년마법사를 밨는데 초반에 좀재밋다가 뒤로갈수록 흥미를 읽게 되더군요.

    달빛은 현재 6권까지 상승곡선에 아직 풀지않은 얘기들도 많이 남아있고
    흥미도 점점 더해가니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호랭이담배
    작성일
    07.07.05 00:14
    No. 3

    4권까지 재밋게 읽었는데 5권부터는 여타 다른게임소설과 다를게 없던데요..? 4권까지 재밋게 본 요소가 노가다란 요소였는데 5권부터는 머 여타 게임소설처럼 대략난감하게 진행되어서 못읽겠더군요. 주인공만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같이 느껴져서 별로더군요. 스킬들도 갈수록 사기급이 되는것 같고 퀘스트도 npc이용해서 고난위도 마구 깨는것도 그렇고.
    취향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ㅋㅋ 
    작성일
    07.07.05 01:00
    No. 4

    이런 추천글.... 안좋습니다!!!!!!!!!

    저도 달빛 1-2권 나왔을떄 보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뒷권이 너무 궁금하더군요...
    이번에 6권보고나니... 7권이 너무 보고 싶어요 ㅠ.ㅠ
    (그래도 6권은 좀 빨리 나온편 --)

    웬만해서는!! 이소설을 다 나온뒤 보시는걸 강력하게 권유드림.....

    물론 취향에 안맞는분도 있을테니.........
    대충 대여점에서 1권 훝어보고...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무류사랑
    작성일
    07.07.05 01:03
    No. 5

    걍 젊은놈이 땀흘려서 돈번다기보다 겜으로 돈벌겠다는 생각이 짱나서 안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07.07.05 01:08
    No. 6

    대한민국 게임판타지(아니 장르문학) 최초 미국진출. 달빛조각사.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07.07.05 01:32
    No. 7

    아르카디아 가 연상됩니다. 신마대전도 비슷한 것 같고.... 근데 재미는 확실히 있다고 느낍니다만 특별할 것은 없는것 같은네요. 진행도 여타 작품처럼 무난한 것 같고.... 다음 권이 기대되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07.05 01:45
    No. 8

    진정입니까?
    아마도 감상문이 진실과 추호도 다름이 없다면 구매목록이 확장되겠군요.
    내일가서 1권을 빌려 봐야겠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07.07.05 03:12
    No. 9

    추천글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미넨
    작성일
    07.07.05 09:16
    No. 10

    재밌긴합니다만.. 1권의 현실설정이 좀..ㄱ-
    게임캐릭이 30억에 팔리고 그걸 사채업자한테 바로 뺏긴다는 설정은 ㄱ-이건좀.. 그것만빼면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7.05 09:24
    No. 11

    .......인위님 막판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포대
    작성일
    07.07.05 09:38
    No. 12

    인위님 거짓말하셨군요. 근처 책방 서가에 가면 제대로 꼽혀있는 날이 없어요.거기다 신간이 나오면 앞에 권들도 항상 같이 사라집니다.
    초반 30억 부분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정말 최고의 게임소설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옆집김사장
    작성일
    07.07.05 10:41
    No. 13

    솔직히 게임소설은 모든게 주인공 중심의 게임이 되버리는 바람에; 읽고는 있습니다만.. 이런 찬사가 나올만한 작품인가에 대해서는 뭐라 말을 하지는 못하겠네요. 초반 계정판매부분만 잘 극복하고 점점 사기케릭터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모습, 그리고.. 현실의 지나친 비현실 정도만 잘 넘기면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필마2
    작성일
    07.07.05 10:43
    No. 14

    지금까지 봤던 게임소설중에 최고~!!! ㅋㅋㅋ 게임소설을 신간이 나오길 기달려 보는글은 달빛 조각사가 처음인거 같아요. ㅎ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도 한번 읽어 보세요. 게임소설답지않게??? 유치하지도 않고 먼치킨도 아닙니다.

    재밌어요. 감상문도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유리온
    작성일
    07.07.05 13:58
    No. 15

    저도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중에는 손에 꼽히는 글 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을 좋아하지 않고... (아니.. 요즘 나오는 깽판에 개념없는 작들이 워낙 많아서 질려서 싫어졌다 라는 표현이 맞긴합니다만..). 몇몇 개념작만 보거나, 정 볼거 없을때 한번 낚여보자.. 라는 마음으로 1권보고 접는 식입니다만, 달빛조각사는 전체적으로 내용도 잘 이끌어가고 괜찮다고 봅니다. 요몇년 사이 나온 게임판타지중에는 정말 손에 꼽히는 글이죠.. 물론 글 중간중간 거슬리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윗분들이 언급한 초반 30억 부분이나... 중간중간 주인공의 현실에서의 어벙한;; 모습이나... 6권에서 방송국에서 위드 찻으려 날리치는데 연락도 못하는거나;;(이미 유저들이 퀘스트 주인공이 마법의 대륙 그 위드라는 걸 알아채고 게시판은 그거로 도배됬는데.. 방송사들은 연락방법이 이메일 밖에 없어서 멜 보내고 마음만 조린다니;; 1권 초반에 판 캐릭터 방송국쪽에서 사서 전화하고 그랳는데.. 그 방송사는 뭐하고 있는지;;; ) ... 여튼 중간 중간 조금씩 거슬리는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요소도 많고, 글도 맛깔스럽고 괜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무궁수사
    작성일
    07.07.05 14:17
    No. 16

    아 확실히 신마대전 다음으로 재미있게 본 게임판타지였죠. 작품성이야 비교가 안되지만 게임소설의 특징을 잘 살려서 재미 면에서는 신마대전에 버금간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가막새s
    작성일
    07.07.05 16:00
    No. 17

    계속 주인공 사기사기 거리는데 ㄱ- 책 내용 제대로 안읽어보셨나요;;

    주인공보다 강한사람은 얼마든지 많은데 주인공은 320레벨 몹 잡는데도 목숨을 걸어야되는데 그걸 단칼에 잡는 분도 계신데요 이것참..

    먼치킨먼치킨 그러는데 먼치킨이 싫으시면 그냥 일반 소설 빌려보세요

    어차피 판타지나 무협의 특성상 대부분의 소설의 주인공은 강해지게 되있는데 달빛조각사는 강해지는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거기다가 6권까지 나왔는데도 랭커 1위가 390 레벨가까이인데 주인공은 아직 300 도 안된것을 보면 알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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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7.07.05 16:45
    No. 18

    달빛조각사// 아직 주인공이 최고로 강한게 아닙니다. 다만 최근권에서야 비로서 최고로 강해질 계기가 마련되었지요. 물론 약했던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고로 강했던것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달빛조각사..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10140
    작성일
    07.07.05 17:12
    No. 19

    아직 안 읽어봤는데 요즘 추천글이 많은 것을 보니 읽어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7.07.05 17:53
    No. 20

    달빛조각사 주인공이 최고의 무력을 가지길 원하시나요?
    게임의 이름같이 되려면 무력만으로는 되지 못합니다.
    전 검치가 최고가 될것이라고 보는데요.... 초딩인가 유딩때 ...
    조폭들을 초죽음시키는 천재가 .... 최고가 안되면 사기죠...
    주인공은 더 나은 ..... 대륙을 제패할 제왕이 되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05 18:05
    No. 21

    검치들과 헤어진 사백구식오명의 제자들... 드디어 이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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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레오폴트
    작성일
    07.07.05 18:25
    No. 22

    게임부분은 굉장히 재밌지만 현실쪽은 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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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꼬마a
    작성일
    07.07.05 22:01
    No. 23

    재밌게 읽고있는 작품이지만, 가끔씩...억지성(...)이 강한 부분이 나타나서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죠. 처음부분에 30억, 사채업자, 위드를 보는 유저들의 반응도 가끔씩...조금 안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 생산스킬 파티(...)
    그래도 확실히 요즘 나오는 게임 판타지 중에서는 가장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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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호랭이담배
    작성일
    07.07.05 22:29
    No. 24

    1년 늦게 했으니 억씩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순위야 밀릴수 박에 없구 6개월만에 그리 크는건 소설이라 그렇지 충분히 게임 벨런스 파괴에 사기틱해요. 비판하는게 아니라 나름 평가. 그리구 검치들 지능을 너무 낮게 잡아서 현실성도 좀 없구. 그리구 개연성도 그정도면 억지구. 그냥 초폐인 노가다로가는 더 재밋지 않았나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7.07.05 23:17
    No. 25

    연재당시의 글로서는 이런 찬사가 나오기 힘들다 생각되는데....

    출판되면서 재미가 팍팍 들어갔나보네요^^

    저도 빨리 빌려보러 가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7.07.06 00:02
    No. 26

    연재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않은 듯합니다...
    게임소설들 중 최고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워낙 개차판같은 소설들이 많은 장르가 게임소설이라
    그중 볼만한 쪽에 속한다고 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좁무사™
    작성일
    07.07.06 03:02
    No. 27

    읽어봤습니다.
    다행히(?) 저희동네에는 전권이 있었네요.
    금룡이도 겟츄!!

    읽고난 감상은 솔찍히 신마대전,아르카디아 보다는 못합니다.
    (다른분들이 너무 비교를 하셔서 ^^)

    초반 30억, 조각했을때의 명작,대작의 완성, 505명의 바보 검치들
    밸런스 면에서 뭐랄까? 너무 주인공위주가 심합니다.
    특히 게임소설에서 신 던전을 찾았을때의 해택(2배 경험치 아이템)이
    너무 자주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85점(무조건 한번쯤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음)을
    주고 싶네요.

    분명히 최근에 나온 게임소설 아니 전체소설중에도 수작이라
    생각됩니다만 최고라 하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지네요.

    사족으로
    신마대전은 자식이 태어나면 꼭 읽게 해줘야되는 필독서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터마이어
    작성일
    07.07.06 10:09
    No. 28

    글쎄요. 하도 감상란에 글이 보여서 봤지만.. 역시나..
    게임스토리는 흥미는 있고 재미있습니다.예전에 게임소설을 보다 집어던진 걸 생각하면 뭐 수작에 들어가겠네요.그러나 현실은 에러
    고무림 감상란의 글을 내책 선택의 근거로 중요시할 필요가 없다. 느끼군요. 어차피 다양성이니 직접 보고 고를 수 밖에요.
    연령대도 이동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적자유유
    작성일
    07.07.06 19:56
    No. 29

    그럭저럭 참고 볼만하던 현실이야기가 6권에서 결국 갈때까지 가버렸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7.07.07 10:31
    No. 30

    개인적 감상으로는
    어째 게임속이야 게임이니 아 그런가 보다 하는데
    현실쪽이 더 판타지 스럽더군요..
    현실쪽 너무 쓸대 없이 말도 안돼는 에피도 많고.
    어릴때 부터 소년가장으로 알바만으로 힘들게 생계를 유지했다면서
    게임에선 완전 24시간 게임만 하는 리니지폐인수준..
    걍 현실서 먹고살만하니가 게임만 죽도록 팠다...이게더 말이됄텐데말이죠.하루종일 알바하고 하면 몸이 천근 만근인데
    게임에선 200시간 연속 게임을 했다고 하니..실제로 큰 프로젝트 때문에 70시간까지 안자본적이 있지만 60시간만 안자도 사람에겐 헛겉이 보이죠
    200시간 동안 안자고 겜하는애들은 저 뉴스서 나오는 피시방에서 급사하는애들인데..그런애가 무슨 소년가장을 할까요.
    머 현실속은 대충 그렇고
    게임 내에서는 재미면에서는 괞찮더군요.
    현실쪽을 좀더 비중을 줄이고 게임쪽으로 비중을 더 크게 잡는다면 좀더 좋은 작품이 돼지 않을까 싶구요.
    위에 어느분이 신마대전 필독서라 하기에 구해 읽었다가 ㅡㅡ....
    이건 재미를 떠나서 소설가로서의 기본 필력이랄까요..글쓰는 수준이 거의 중고등학생수준이라..도저히 읽을수가 없더군요. 나이 어린분들은 좋아할듯한데..도저히 필력때문에 다음장을 못넘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7.07.07 13:50
    No. 31

    사람들은, 달빛조각사의 설정이 억지스럽다는 둥하지만, 사실 그런 면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작품을 읽는 내내 그런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줄창 웃기만 했던 저로서는- 달빛조각사를 추천! 할 수 밖에 없군요. 억지는 있었지만 유머로 넘길 만합니다. 보면 참 유쾌하죠. 책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분을 전환하기에 경쾌한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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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헤이친구
    작성일
    07.07.08 17:55
    No. 32

    흐음~~ 달빛조각사.....읽어보진 못했지만 감상란을 보아하니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슬금슬금 올아오네요... ^^;;

    그리고 신마대전 중고등학생 수준이라 하심은......내 나이가 얼만데....
    독자를 너무 싸잡아 매도하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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