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하이타니 겐지로
작품명 : 모래밭아이들
출판사 : 양철북
8년동안 해오던 방송일을 그만두고, 그의 친구와 함께 ‘무한숙’ 이라는 유기농 공동체를 차리게 되는데 아내가 병을 앓아 휴직 한 것을 계기로 교사가 된 구즈하라준은 정말 훌륭한 교사다. 무조건 교과서로 수업하는 그런 지루한 수업은 뒤로하고 좋은글귀나 시를 읽어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처음에는 아이들은 구즈하라 준 선생에게 적대적이었지만, 이런 즐거운 수업등을 통해서 곧 구즈하라 준 선생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만화나 시 그리고 글귀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구즈하라 준 선생과 같은 분이 없고 무조건 시험에 나온다는 식으로 수업을 해서 더욱더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뿐더러 거부감까지 느끼게 한다. 언제쯤 우리나라는 시험에 얽매이지 않고 이런 즐거운 수업을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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