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공전기 (미리니름)를 예상해보다

작가명 : 문우영

작품명 : 악공전기

출판사 : 드림북스

참 말많은 6권이였지요

가차없이 또는 너무 갑작스레 전개된 주인공과 히로인의

하락!

저 또한 6권의 그런식의 전개는 별로더군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부분에 있어선 청성파를 몰락? 시킨 부분이

괜찮더군요. 여타 작품의 정파 비호하기보단 확실히 괜찬았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연과 단호경이 맺어질것이라는건 거의 확실하다 싶구요

아마도 한운영은 악소천에게 단순 인질로만 잡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클듯 해요 몸을 바쳤다느니 그런 대화는 악소천이 주인공을 격양시키기 위해 나온 대사일뿐인듯 하다는거죠

강호를 떠나기로 맘을 굳혔다면

역시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닫지 않은곳이 적당했을거 같은대

은원관계를 확실히 마무리한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유유부단함이 결정적인 원인이겠지요

강호를 떠난다 라는 말뿐이였고 미련은 버리지 못한 설정이였어요

성목대사 등등을 함께 동행시킨것과 세상 소식을 쉽게 접할수 있는곳에 은거를 한 내용을 보면 말이지요

자기 발로 떠난것도 아니고 쫏겨나면서

울분을 토하지도 못하고 억누르며 이도저도 아니면서 고초를 자초하는 개연성 없는 주인공 설정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뒷 전개를 예상해 보면

아마도 눈을 잃은 주인공의 무공 수위가 한단계 더 올라설듯 싶내요

이미 관음의 경지에 들었으니 눈을 있든 없든 이미 소리로서 모든걸 볼수있으니 말이지요 데어데블의 주인공처럼 -_-;;

7권에서 마무리 될듯 싶은대 결국은 한운영이 석도명과 이어질 가능성이 예상되고요...

정연은 단호경과...여운도의  아비가 아마도 악소천이겠지요(너무 단순한가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럼 사마세가와 석도명 그리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단호경은 물려받는 내력회복과 구화검법의 대성으로 악소천을 밀어내고 무림 맹주에 등극하겠지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악소천이 지금까지 드러낸 사실과는 다른 적절한 명분을 가진 반전이 예상되구요

단순하지만 어쨋든 예상일 뿐입니다.

[Supreme...]

정연이 단호경과 이어진다면... 정말로 최악의 전개.
뭐 이어질 것 같아서 책을 포기했지만....

[삽치는아이]

저도 단호경이 왜 이렇게 잘나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하며 소심하고 편협스럽기까지
하던데 말이죠 ㅡㅡ;;
석도명이 밑도 끝도 없이 단호경한테 잘해주는것도 이해 안되고
내내 아우 취급하다가 정연하테 반해서 형님 대접하는 이기적인
녀석 ㅋ 제발 정연이랑 붙지 마라.

[전고]

단호경 정말 매력 없는 케릭이지요
이기적이고 편협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물
그냥 주인공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급 기연 쟁취, 히로인 쟁취
작가님 방향에 이렇게 저렇게 해라 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안좋아할것 같아요;

[삽치는아이]

그리고 최종 보스인 악소천을 꼭 이렇게 강하게 했어야 하는지.
천사지인이나 기문둔갑, 칠정검칠살도처럼 악소천과 석도명의
호풍환우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는 대결끝에 악소천 죽고 2페이지만에
끝날거라는 예감이 드는게 저뿐인가요?

[Odysseus]

단호경 정말.. 사라전종횡기의 그 갑자기 이름 생각안나는.. 청조만리성에서 북작으로 나오는 그런 포스의 조연이라면 정연과 이어지는걸 별 상관 안하겠지만.. 이상한 찌질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짓거리 하는데.. 속에서 욕나오던..

[천마천악]

단호경은 소설에서 그다지 비중있지는 않던데...
만약 정연하고 이어줄거라면 좀더 매력적인 인물이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네여
정연을 믿어봐야죠...

[건곤무쌍]

등장인물들의 포스가 너무 강렬했던 사라전종횡기..
만병제 원상극
연금제 척위총
신검제 모용강
초혼마
만겁편
마륜창
.
.
.
무협에서 밥먹듯이 등장하는 帝와 兵이 이렇게 포스가 넘칠 줄이야..
그들이 한 명씩 등장할때마다 온 몸에 끼치는 소름이란.
언제쯤 이런 글이 다시 나올런지..너무 멋진 글.
남작사랑님의 말씀에 사라전종횡기를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s망망대해s]

정연이랑 석도명이 안이어지는건 상상할수가 없네요

[돌아온대봉]

진짜 정연이랑 단호경이 이어진다면 그권은 안살듯...

[다다닥후]

악소천이 한운영은 이미 내여자다 라고 하는부분에서
기문둔갑의 히로인이 이미 고기가 되었다 라고 했다가
난중에 뜻하지 않은 선행으로 이리 살아있었다~라고 하며
풀어헤쳐줄거같은 예감은...

[[탈퇴계정]]

쩝... 악공전기... 정말 좋은 작품으로 끝나기를 빌고 또 빌었는데 그럴 기미가... 쩝쩝...

[제갈미미]

단호경의 인생성공기..

[코끼리손]

석도명이 지나치게 호인인 겝니다.
달리 말하면 인생경험이 없다는 것이구요.
석도명 정도의 역량이면 아무리 과거 인연이 있다 해도
단호경 일행을 물심양면에서 지원하면 안되는 것이죠.
따지고 보면 구화검법 때문에 석도명이 단호경에게 은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단호경도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이미 쌤쌤입니다.

석도명이 능력에 비해 다소 물러터진 소인배라는 것이
단호경이 지나치게 커버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석도명은 훗날 단호경에게 묻혀버릴 이유가 클 겁니다.

[허풍공자]

ㅎㄷㄷㄷ 정말 그런 전개면 정말 최악의 전개인데.. 할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