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감동이라고 하지요?
저 오늘 아침에 감동먹었읍니다.
오늘은 누가 또 시를 올려놓았을까? 라는 거의 무색의 습관으로
들어가본 단편란에 반가운 이름 가인.
역시나 또하나 무협단편이 있었는데 '하일시귀년'이라...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왔던가요?
전장에 나와 고향에 돌아가고픈 초로의 심정이 올올히 묻어나는
시귀였던 것이 지금에와서야 가슴을 울리는 노래가 되는 듯.
초단편이기 때문에 작품의 내용을 적지는 않겠읍니다.
이렇게 떳떳하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는 것도 복이지요.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 당장 가서 봐주세요.
무협의 감동을 드립니다.
오늘 아침도 전 무척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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