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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그르단 말이냐
평 점 : 9
풍사 양반의 일대기를 그린 글이다.( 글 읽고 나면 풍사 뒤에 양반을 붙이게 됩니다 )
글 구성 등 작가로서의 능력에 관해서는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고 내용이 알찼다.
주인공이 내공 운용 등에서 계속 운 좋게 성장했었던 부분들과
삼촌이 천마가 의도한대로 그 힘을 수용했으나 '마'에 빠지게 되어
큰 힘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 힘으로 치면 천마군림보의 풍사보다 강하고 마영보다 약한 그 상태가 약한 건 아니겠지만 미치지 않았다면 본래의 백련교주의 능력이라면 주인공에게 무서운 적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힘은 주지만 인품이나 능력이 못따라가면 미치고 만다는 고전적인 '마'의 설정이 잘 드러난다.
히로인이 되려다 만 아쉬운 부분과 신마라는 생명체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아 그리고 남궁세가 소공자 느낌이 약간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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