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주해
작품명 : 본스피릿
출판사 :
제목보면 네크로맨서 얘기일 것 같지만 좀 다르다. 뼈의 기운을 흡수해서 몸을 강화하는 소재다. 보통 영지물과 크게 차이는 없다. 근데 재미있다. 유쾌한 소설이다. 예전에 "레이센"이란 게임 판타지를 조금 읽은적 있는데, 대부분 내용이 개그다. 너무 유머러스한 비중이 커서 내용은 정말 갖잖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억지 유머러스다. 본스피릿... 이 소설은 전형적이 환생 판타지 영지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이 뼈를 다룬다는 것과 마도기갑의 등장 정도...
캐릭터 비중은 대체로 주인공과 주인공의 동생, 그리고 친구 케네스다. 서로간에 애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이 세사람만 가지고도 정말 분위기가 유쾌해지는 듯 하다. 간간히 나오는 유머가 갠적으로 빵빵 터진다. 물론 사건 진행의 긴박감이나 내용의 섬세함은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 그래서 평점이 좀 박한듯 하다. 그래도 1~3권까지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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