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형준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뿔
....인간과 드래곤과의싸움.... 이라고 했을때...
지난편 마지막을 참조하면 엔디 혼자서 이리저리 날뛰고 혼자서 영웅 되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잠시 불러 일으켰습니다만...
역시 그렇게 단순하게 진행되지는 않더군요.
만약, 지금 세상에 U.F.O가 세게 곳곳에 등장해서 인간들을 헤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도 당시 상황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 면에서,
인간들의 각각의 대응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
그리고 드래곤에 대항하는 인간의 방식...
나름 방법을 간구했지만.
역시나,
드래곤슬래이어라는 단어가 부활했으니. 후훗
아들인 앤디야 당연히 주인공이라 멋지지만,
앤디의 아버지도 대단한 것 같아요.
하늘을 날지도 못하면서도 드래곤과 싸워서 쓰러뜨리던 그 모습!!
정말 멋진 활극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권이 기대됩니다.
ps - 지난번에는 미리아더니... 이번엔 스칼렛이군요. 상황과 인물은 달라졌지만, 뭔가 멋진 장면이 다음권에 등장할 것 같아요.
아주~ 볼만할 것 같네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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