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부동
작품명 : 풍운강호
출판사 : 드림북스
재미있네요
어제 자정무렵에 Get한 신작입니다
다들 진부동작가님을 아실것 같은데
무난한 필력에 치밀한 스토리가 일품이지요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가셨다가
이번 작품에서 다시 무협으로 오셨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진부동님 책은 여유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스토리로 들어가자면
난데없이 경국지색의 미녀가 산골 촌동네 주인공을 찾아옵니다
와서 하는 말이 "나를 책임져 주세요"
알고보니 주인공은 젊은나이에 어마어마한 고수였다능'ㅅ'
미녀는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몸을 의탁하려 찾아왔는데 아뿔싸 촌동네의 허름한 자!가 그 주인공
ㅡㅡ;;못마땅하지만 역모죄로 가족이라곤 한명남은 할아버지도 죽어버려서 이제는 갈곳없는 사고무친. 그래서 주인공에게 하녀라도 되겠다는 어이없는 발언을(ㅡㅡ나한테오면 내가 공주로 모셔줄수도있는데 쩝)
할아버지가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죽게 된 물건을 미녀에게 편지로 알려주고 죽어서 주인공과 미녀는 보물찾기 놀이를 하러 떠난다
그 와중에 밝혀지는 주인공의 실체
알고보니 주인공은 어장관리의 달인이었던것...
어딜가나 인맥이 널려잉네? 어라? 어장의 신은 너였규나?
호색,절세의 무공,끝내주게 예쁜 히로인,잘생긴주인공,배포도 넓고 성격도 괜찮으며 머리까지 좋다,게다가 협의지심도 있지
그렇다 구무협의 특성들을 가져온것이지요.
맛깔나게 살려서 중간중간에 코믹한 부분까지!!
감히 절대일독을 권한다.....
(사실 요새 볼 책 너무 없잖슴..안습ㅜ 잠시 눈가에 눈물좀 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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