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
04.11.10 17:08
조회
1,663

작가명 : 박현

작품명 : 장강수로채

출판사 : 청어람

요새 고무판에서 출간되는 작품들이 정말 많더군요.

정말 어느하나 만족감 100% 이하의 소설은 없었습니다.

모두 제 기대를 여지없이 충족시켜 주더군요.

박현님의 장강수로채,

출판 전부터 말들이 많길래 나오는 즉시 대여점에 전화를 걸어서

볼수 있었습니다.

역시...기대이상이더군요 ^^

일단 장강수로채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부터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고,

그뿐인가.

주인공의 굽히지 않는 질주..

중간에 '독종' 소리 들을때부터 왠지 사마쌍협(월인작)의 자운엽이 생각나더군요.

곽무한 이놈,

정말 사나이들의 귀감입니다.

그 끈기며, 사내다움, 한계에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

거기다 의리까지...

한국 무협계에 또 길이남을 주인공이 탄생한 듯 싶네요.

거기다 1권 서문에서 마지막권에 에필로그 형식으로 나타나도 될 내용이 스포일러식으로 한두장 쓰여졌는데...정말 통쾌하더군요.

"당신이 대륙의 황제라면, 나는 물길의 황제요!"

그의 매력이 여지없이 발산되는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저만 이렇게 읽었는지는 모르지만,

2권 15장 음모와 반전에서 16장 갈림길로 가는 부분에서

왠지 내용이 딱 끊기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작가님이 잠시 펜을 놓으셨다가 한참있다가 쓰셔서 맥이 끊긴듯한 느낌이랄까요?

장강이 중국에선 지형상이나 기타 정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장강에 대해 쓰여진 소설은  몇 없더군요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이 문구가 정말 가슴깊이 느껴진 소설이었다는...

pS - 왠지 이번 감상밥, 제대로 쓰여진 것 같지 않네요. 수정을 요할듯...싶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운엽샤량
    작성일
    04.11.10 17:42
    No. 1

    쿠쿠쿠..증말..장강수로채뿐먄아니구여....음..모라고할까나...^^*..아무튼..고무림표소설(??)..다..대박이드라구영..또...푸헤헤헤..청어람표..소설들은...책..질감부터...독자를..화~~악..휘어잡드라구영...근데...그케..디자인이랑...종이질..최고급써서리..원가가..맞으려나몰게떠영...^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4.11.11 21:13
    No. 2

    장경님의 장풍파랑도 장강수로채가 배경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아, 마타룡 위무일. 크하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정혈
    작성일
    04.11.11 23:29
    No. 3

    동월님 원츄....(장풍파랑도 장강수로채가 배경입죠...)

    "당신이 대륙의 황제라면, 나는 물길의 황제요"-->"당신이 무당장문인이면, 나는 하오문의 문주요"하고의 차이점이 있나요....박현님의 장강수로채를 비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표현을 (다양성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11.12 18:25
    No. 4

    장문인이나 문주하고 황제는 다르죠
    저도 그 구절에서 정말 통쾌하다랄까 그런걸 느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노을™
    작성일
    04.11.12 18:53
    No. 5

    장강수로채...대작의 면모가 찌릿 -_-^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573 판타지 신마대전 1권~ +3 둔저 04.11.11 1,191 0
5572 무협 이매전사 1권~ +5 둔저 04.11.11 1,084 0
» 무협 장강수로채 - 한 청년의 거침없는 일대기 +5 Lv.15 예린이 04.11.10 1,664 0
5570 무협 아, 달랠 수 없는 그리움... 지존만리행 +3 Lv.1 류석현 04.11.10 1,238 0
5569 무협 그림자 무사 3권을 읽고 +2 Lv.85 무섭지광 04.11.10 1,001 0
5568 무협 시검서생 1,2권을 읽고,,,,, +1 Lv.85 무섭지광 04.11.10 1,461 0
5567 판타지 불멸의 기사 +4 Lv.2 란슬롯 04.11.10 1,140 0
5566 판타지 하얀로냐프강.....수작임 +8 Lv.2 란슬롯 04.11.10 1,246 0
5565 무협 [권왕무적] 남자는 주먹이다 +7 파천검선 04.11.09 1,045 0
5564 판타지 광시록을 읽고....일상생활에 찌드신분....!! +1 용마 04.11.09 1,073 0
5563 판타지 '이방인' 1권을 읽고. +6 둔저 04.11.09 1,284 0
5562 무협 군림천하를 읽고나서... +7 Lv.2 란슬롯 04.11.09 1,899 0
5561 판타지 앙신의 강림 12권 +4 Lv.51 장아무개 04.11.09 1,482 0
5560 판타지 작가연재에서 연재중인 '투마'를 추천합니다. +1 Lv.19 R군 04.11.09 1,168 0
5559 판타지 하얀 늑대들 4부 내용 예상 +5 Lv.1 ][결호][ 04.11.09 1,399 0
5558 무협 나한님의 광풍가, 요도님의 수호령 +8 Lv.1 노을™ 04.11.08 1,622 0
5557 판타지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하얀늑대들! +2 Lv.1 弘潭 04.11.08 1,242 0
5556 무협 여혼의 '단천혈룡' 4권!! +1 Lv.11 향수(向秀) 04.11.08 1,002 0
5555 무협 영화로 만들면 좋을 무협 소설 --> 오뢰... +5 Lv.78 수아뜨 04.11.08 1,644 0
5554 판타지 2004년도에 읽은 좋은 판타지책 (제가 읽은... +10 Lv.1 answer&T.. 04.11.08 2,335 0
5553 무협 어느 덧 읽은 책만 수천 권...뭘 읽었는지 ... +3 청운지몽 04.11.08 1,699 0
5552 판타지 윤현승님의 <하얀 늑대들>을 읽고. +6 Personacon 검우(劒友) 04.11.08 1,482 0
5551 무협 태양의전설 바람의노래 비추 +13 Lv.1 문어 04.11.07 2,685 0
5550 무협 독왕전설 기대만땅!! +4 용마 04.11.07 1,668 0
5549 판타지 불멸의 기사를 읽고... +8 Lv.1 박정현 04.11.07 1,870 0
5548 무협 아수라8... +3 Lv.1 거루 04.11.07 1,367 0
5547 무협 독보건곤이죠..훗 +10 Lv.1 유도지 04.11.07 1,462 0
5546 무협 아수라 8권! Lv.97 아센 04.11.07 1,307 0
5545 무협 권왕무적 Lv.8 뭉무 04.11.07 1,015 0
5544 무협 검선지로를 읽고.. Lv.8 朝光 04.11.07 1,16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