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감상자들
작품명 : 하얀늑대들 감상글 쓰는 사람들
출판사 : 고무판
언제나 항상 궁금한 게
하얀 늑대들은 그렇게 오래전에 나온 절라게 퀴퀴한 고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맨날 감상글을 쓰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제야 하얀 늑대들'을 읽었다고 꼭 언급하는 걸까?
더불어 그런 말이 없다손 치더라도 기필코 빠지지 않는 것은 항상 초반이 후반의 재미를 막을 정도로 진국의 재미가 강하다는 것과 그 소문이 무성한 풍문의 진위를 이제야 확인했다는 느낌이 절절하다는 것이 언제나 빠지지 않는 공통점이라는 거시다
언제나 그 예찬은 자신의 취향을 바꾸어놓을 정도로(ex:먼치킨 취향이 순애물 취향으로 바뀐다 정도) 강렬한 경험임과 동시에 언제나 소문의 크기는 딱 그마만하다는 걸 몸으로라도 어떻게든 가르쳐주고 싶어 몸살난 처자처럼이나 보일 지경이당
구러케 재밌을깡?
이렇게 적는 필자도 사실 하얀 늑대들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아이러니가 여전히 존재함을 부인할 수 없다아 ㅡ.ㅡ (=0=)
과연 소문이 진실인지 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번쯤 우리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도 좋을 것이다(대체 이 글은 추천인 게냐 홍보인 게냐? 비추도 아닌 게 읽지도 않은 놈이 별 소리를 다 지껄이네 -_-ㅋㅋㅋ)
P.s - 구리고 마지막 글은 감비란에서 짤리지 않기 위한 고육책이다 캬캬캬(여러분들도 얼른 소설을 읽고 "하얀 늑대들에 대한 그 반응과 진실에 대한 고찰"을 연구하는 그래프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한 감상글을 남김으로서 나의 퍼센트게이지로 맞춰진 확신을 깨트리지 않게 그 신화를 이어나가시란 말씀이지 말임돠! YO 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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