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향 외.

작가명 : 허 담

작품명 : 무 천 향

출판사 : 청어람

제가 분란을 일으키는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저의 부족한 감상글로 인해 좋아하는 작품이 더 널리 퍼지지 않는것이 안타까워 잘 쓴 감상글 하나를 추천합니다. 神劍서생님이 쓴 감상글은 매우 논리정돈하고 무천향의 장점이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제가 다시 반박글을 올려보려고 이리저리 뒤져보았지만 神劍서생님 감상글보다 잘 쓸 자신이 없네요. 요즘 부정적인 글들을 보시고 무천향 보기를 포기하신 분들은 神劍서생의 감상글을 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를...

ps1. 그래도 감상 추천란인데 하나는 추천해야할 것 같네요. 심심상인님의 와룡본색을 추천합니다. 일종의 성장무협인데 상당히 몰입감이 있고 깊은 여운이 남는것 같습니다.

ps2. 神劍서생님의 감상글중 한마디가 기억에 남네요.

지루함을 견디면 즐거움이 되고..

어느덧 그 지루함마저 즐거움이 되어 가는것이

책을 읽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ps3. 요즘 예비군 훈련중인데 힘듭니다 ㅠㅠ 현역보다 더 지루한거 같애... 일이 더 쉬운듯

[iphicles]

유난히 취향을 많이타는 작품인거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장르소설을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본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게 영 찜찜한 책이었던거 같네요

[방랑신]

저도 한 2권까지 읽고 덮었습니다만..
확실히, 재미면에서는 장담을 못하겠더군요..
오히려 저에겐 사람들이 극찬하던 문맥이라든지 문체
전개등도 껄끄러웠다는..
자신이 누군지 모르고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거까진 좋았는데말이죠

뭐 그냥 그렇다구요..

[물망아]

저는 무척 즐겁게 읽었습니다.
평은...
담백해 좋다와 밋밋해 별로다로 양분되는 듯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