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수인
작품명 : 수호검주
출판사 : 로크
최근에.. 수신호위를 읽고.. 이번에 수호검주를 읽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그런지.. 약간 비교가 되더군요..;;
하지만.. 뭐.... 그냥.. 황제를 지키던 주인공이 황제를 잃고...
표국에 들어가는 부분만.. 어찌보면 비슷하다 할수있고..
그 외에는 다르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대놓고 십대고수입니다.. 젊기도 하지만..
처음에 성격면에서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성격이 이랬다 저랬다 바뀌는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차근차근 살펴보면 이해가 가더군요
황제를 지킬때는 ..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을 먹어도 모래알이고..
이런환경에서.. 지킬 대상이.. 사라지고.. 다시 사랑하는 여인을
자신이 지키는 대상으로 변화하고.. ..
즉..
황제 = 공적인 수호 ----> 차갑고 사무적임
효림 = 사적인 수호 ____> 자신의것을 지킬줄알고 인간적임
이렇게 이해가 가더군요...ㅎ
아직 필력은 어떻다 말할수는 없고.. 다른것을 따지기 이전에
스토리라인은 꽤 재밋었습니다. 사형제 부분들도 기대가 되구요
그리고 황제지검이라는.. 천검주 지검주 인검주.. 이렇게 나눠지는
부분이.. 왠지.. 태사기의 신물같은.. 분위기의..ㅎ 암튼 좋습니다.
그리고 조연캐릭터 역시도 생각보다 기대할만합니다.
환관 이수나.. 다른 인물들.. 특히.. 효림의 막내동생.. 야설작가..ㅎ
아주 흥미롭습니다..ㅎ
한소군이 머리를 쓰다듬으니..
'아아아~'
'형부 전 머리가 성감대에요'
대사가 맞나 모르겠지만.. 암튼 이런내용이 참 웃겼습니다;; ㅎ
흠.. 앞으로도 이 깜찍한 천재 꼬마 아가씨가 기대가됩니다;;ㅎ
태자의 사랑을 차지하게 되기도 하고요;; 흐흐
아무튼 3권이 기대되는 괜찮은 신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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