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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하멜른
작성
06.01.21 16:47
조회
8,424

작가명 : 전철민 [필명 묵룡비]

작품명 : 색색만환환희공

출판사 : 발해

간단히 줄여 말하면

퇴짜 30번 기록의 뚱뚱한 주인공 17살 우중이 우연찮게 색색만환환희공이라는 색공을 익히게 되며 팔자 고치는 이야기.[.......]

이 색공은 익히게 되면 얼굴 및 체형이 알맞게 변하고, 얼굴은 아리따운 소저같이 예쁜얼굴로 변합니다. 그리고 몸에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데, 이 향기를 맡게 된 여자는 무조건적인 호감을 지니게 됩니다.

그리고 3박4일을 해도 끄덕없는 정력. 정말 무시무시한[.....]

일단 이야기 진행은...

주인공은 이 신공을 어느정도 익힌 후, 서울로 올라갑니다.

우연찮게 휘트니스 클럽 사장에게 스카웃되어 일을 하게 되는데,

그 휘트니스 클럽이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주인공은 여러 연예인들과 친분을 맺게 됩니다.(물론 이곳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친분을 맺습니다.)

그 친분을 맺게 된 연예인이 무려

전 '부스터' 의 멤버였던 박종국[......], 정아, 렌, 체리맛필터의 유진, 천상지애, 최연, 비, MIC몽, 지윤, 량형량한, 빅마더, 휘송.......

[........]

얼굴이 워낙 잘생겨 간단히 친분만 맺는게 아니라 모든이의 무조건적인 호감을 받으며 사는군요.

어느정도로 잘생겼나면 여자에게 납치되어 강간까지 당하는 정도로 잘생겼습니다.[......]

'우연찮게' 연예계에 발을 들여놨다가 너무 잘생겨 매스컴이 떠들썩해지고,

찾아온 신문기자의 사진기 부수고, 매도하고, 사과받아내고,

이에 열받은 신문기자는 조폭에게 사주하고, 주인공은 사주받은 조폭 팔다리 아작내주고, 조직 해체시키고 사주한 신문기자 죽이고.[.....]

비의 무대에서 비와 배틀까지 벌이고.

게다가 '우연찮게' 조폭항쟁에 휘말려서, 그것을 계기로 전국의 난다긴다하는 싸움꾼들이 찾아와 싸움걸고 다 무너지고, 진놈들은 '형님!'

결국 전국재패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

오'작'육부, 개나리.... 간간히 김화백의 향기도 묻어나오는 아스트랄한 소설.

진짜 지대로 작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합니다[......]

ps. 한참 웃다 적어서인지 글이 두서가 없네요. 양해바랍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6.01.21 16:54
    No. 1
  • 작성자
    Lv.10 破竹之勢
    작성일
    06.01.21 17:29
    No. 2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6.01.21 18:09
    No. 3

    쓰러지겟네요 -0- 그런소설도있나요?
    쓰신분 심정이 이해가 감...
    정말 보고싶게됩니다 이거원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흔적남
    작성일
    06.01.21 19:59
    No. 4

    대략 난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3****
    작성일
    06.01.21 23:35
    No. 5

    혹시 귀여니 남자친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6.01.21 23:58
    No. 6

    색색만만환희신공이라 다른건 다 괜찮습니다. 하지만 참을수 없는 것은 주인공이 내공으로 외상을 치유하는 장면입니다.

    내공 만능주의에 극에 달하였다고 밖에 볼수없지요. 그리고 또한 몸에서 나오는 냄세로 여자를 유혹한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여성은 성적 동물로서 감성보다는 냄새로 모든것을 판단한다는 여성비하적인 작품이지요. 오히려 다른 하렘물은 남성케릭터의 감성적으로 다가선 측면이 있고 각기 다른 여성케릭터를 그려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작품은 연애인과 한번 하고싶다는 판타지 말고는 없다고 생각되는 군요.

    간단히 말해서 인격미달 감성미달의 어이없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windston..
    작성일
    06.01.22 01:08
    No. 7

    하하하. 글쎄요.
    그리 보고싶은 맘은 안 생기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06.01.22 01:32
    No. 8

    살짝 훓어본 후 바로 내려놨습니다.
    아스트랄한지는 모르겠는데 수준이하라는 필이 팍 오더군요.
    작가분의 나이가 필력은 아니겠지만.
    작가소개에서 85년생이란 걸 보고 바로 덮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제 나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작가분의 글이 아니면 읽을 생각이 안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애랑
    작성일
    06.01.22 02:23
    No. 9

    비추같네요.. 제 감상문도 비추글이라 삭제된 ㅠ_ㅠ 파X

    이 작품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행이네요 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6.01.22 02:23
    No. 10

    이 감상문을 읽게되니 숨이 탁 막히며
    '이거 개념상실된 내용인데 -┏'
    라고 떠오르네요 --;
    출판사소식에 이 책이 처음 소개될때
    흐뭇한 제목과 무협세계를 생각하며
    재밌겠는걸 흐흐 하며 침을 꼴깍 삼키며 기대했거만
    이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01.22 09:36
    No. 11

    허어억- 장난 아닌데요. 덜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6.01.22 19:10
    No. 12

    ......멋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梅花원조임
    작성일
    06.01.22 21:33
    No. 13

    누구나 대부분 한번쯤 상상해본 내용들이긴하겠지만
    이게과연 문학작품일까 하는 생각이드네요-_-;
    이러니깐 장르문학이 욕을 먹지...에휴..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06.01.23 01:56
    No. 14

    그러고 보니 여기는 고무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6.01.23 15:21
    No. 15

    ..괜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발하게 만드는 작품이죠.

    냄새로 유혹하고 미소녀처럼 아름다운 소년으로 변하고..

    엄청난 싸움실력....공상만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2류무사
    작성일
    06.01.23 15:38
    No. 16

    ;;; 난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왕
    작성일
    06.01.24 01:14
    No. 17

    추천글을 보고 읽기 싫어졌다는... 흐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하멜른
    작성일
    06.01.24 01:21
    No. 18

    음. 대놓고 비추하긴 싫어서 반어법을 썼는데 왜 그걸 추천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泰海
    작성일
    06.01.26 22:58
    No. 19

    어느 출판사인지 정말 대단합니다.
    더이상 해줄 말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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