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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질풍검이 처음 연재됐을 때 엄청 재미있게 빠졌었다.
하지만 갈수록 무당마검의 후련함을 생각하고 있는 나와 소설 속의 약하고 도망만 다니는 청풍은 어딘지 맞지 않는 거 같아서 2권 정도에서 손을 놨었다...
그 후 완결이 나고 다시한번 처음부터 책을 잡았다.
역시나 청풍은 처음에 무당마검처럼 후련함은 없었다.
그는 약했고 주위 상황도 그를 도망만 다니게 했다. 하지만 계속 보면서 그는 서서히 성장해나갔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사신검 4개를 모두 얻고 어검술을 펼칠 때에는 더 전율이 일었던 거 같다...
6권부턴 청풍의 활약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다...
그동안 도망만 다니던 걸 복수라도 하려는 듯 무척이나 당당했다.
처음에 무당마검과는 다른 구성에 실망을 안고 책을 놓으셨던 분은 꼭 끝까지 읽어보시라고 권유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오래간만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다음작은 언제 나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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