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궁벽파 - 남자의 기상이 느껴진다..?

작가명 : 고명윤

작품명 : 창궁벽파

출판사 : 청어람

고무판에서 상당히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또한 작가님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관계로,

차기작 창궁벽파는 출판 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다녔죠.

제가 작가님의 전작품을 읽어보지 못한 관계로(이상하게 있는 책방이 없더군요, 신궁있는 책방은 발견했으니 일독해보렵니다)뭐라고 비교하지는 못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남자의 기상이랄까요? 문체에서 그런게 느껴지더군요.

녹림의 전면과 후면,

보이는 부분과 어두운 그림자의 양면을 본 것 같네요.

녹림뿐만 아니라 무림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히 직접적으로 주인공에서부터 느껴지더군요.

아직까지는 주인공이 누군지 명백히 밝혀지지 않은 것 같더군요(2권까지 - 물론 기종의와 박풍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 사실을 모르는 독자분들은 상당히 애매모호하실 것 같네요, 그 박풍의 여자친구 아닌 여자친구와 박풍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너무 빠른 전개의 약점이랄까요?

그리고 주인공 외,

조연들의 비중이 그다지 높은 것 같지 않다는...

지금까지는 뭐 산채의 셋째두령

기세만으로 압도하는 그 뭐시기...그놈밖에는 튀는 조연이 없는 것 같네요(이놈도 상당히 어정쩡한 부류에 속한다고 보네요)

그래도

흡입력은 상당하네요,

벌써부터 다음 내용이 기다려진다는..

작가님 빠른 출판....; 해주시면..

[줌마줌마줌]

신궁에서는 여자한테 휘둘리는게 싫더라고요 - -ㅋ

[Juin]

용운과 박풍이 같이 노는게 재밌더군요.
다른건 그다지 재밌지 않았어요;;

[철종]

주인공은 당연히 박풍아닙니까?

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