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느낌을 그대로 적기 위해 존칭을 생략하겠습니다. 어쩌면 중간중간 존칭이 나올수 있겠지만 그것조차 제 느낌이라고 느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왠지 이제서야 호흡을 찾은듯한 느낌을 받았다. 1-3권까지는 왠지 거친호흡을 감출수 없었던듯한 느낌이다. 3권중반부에 가서야 어느정도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듯한 느낌이였다.
긴장감이 떨어지거나 읽기에 불편한 느낌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지는 거북함과 어색함을 느꼈었다. 하지만 설봉님의 글을 정말 기분좋게 읽었던 독자로서 설봉님을 믿었기에 4권을 읽기 시작했다. 전혀 새로운 느낌 왠지 1-3권까지를 쓰던 설봉님의 마음과는 다른 마음을
느꼈다고 해야하나.. 이제 새로운 편안한 느낌과 기대감으로 5권을 기다릴수 있을듯하다.
설봉님의 건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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