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칠대천마
출판사 : BLUE Book (도서출판 청어람)
많은 사람들이 우각작가님을 '몰살의 우각'이라고 부르시더군요.
작품의 성격이 화끈하시고, 엄절고를 연재하시면서 그 명칭은 확고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운영작가님께 '음모의 김운영'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싶네요.
주인공 소운이 너무 음모를 잘 꾸며요. ㅠㅠ 신마대전때부터 그런 기미가
보였지만.....이젠 아예 음모의 주체가 되서 이야기를 꾸며 나가네요.
결국 일로마협이란 신분은 죽게되네요. 개인적으로 끝까지 남아있었으면
하는 케릭터였는데...약간은 아쉽습니다.
[원인]주인공은 음모를 꾸미다가 결국 된탕 걸려서, 초절정고수에게 깨집니다...
그로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력의 한계를 깨닫고, 폐관수련에 들어가게 되죠.
폐관수련을 마친 주인공은, 이제 어디가도 안꿀릴(그전에도 평균보다는 훨씬 쎘지만)
그런 극강의 고수가 되었습니다.
양주에다가 계획을 설정해두어, 양홍에게서 엄청난 부를 원조받을 수 있게 되었고,
마교의 힘도, 이공자 서정의 신분으로 얻었으니,
거침없이 중원으로 진격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장에서 또한 혈불이 중원에 대한 야욕을 들어냈으니....
중원에서의 3파전이 예상되는군요.
(배신자 진곡의 세력이 끼게 되면 4파전이 될것 같기도 한데,
진곡은 다 싸우고 났을때야 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서정으로써 그의 사매인 공손설은 주화입마에 걸리게 되더군요.
주인공은 그녀를 죽일까 살릴까 고민하다가
그녀가 자신을 가족으로 대했음을 상기하고 그녀를 살립니다.
물론 완벽하게 살리지는 못해, 그녀는 의식속에 갖혀 무공을 연마하는 상태죠.
그녀가 깨어날때는 초절정고수가 되었을때라 하니,
주인공도 모르는 소운의 히든카드가 될것 같습니다.
자! 이제 주인공 소운이 마교를 털어먹고, 무림의 평화를 지키며
안빈낙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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