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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마검

작성자
Lv.1 아프릴리아
작성
09.10.14 05:35
조회
2,997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무당마검

출판사 : 파피루스

에.. 고딩때 이후로 안보던 무협지..

요즘 부모님이 하시는 당구장을 보면서 무료함을 느껴 다시 접하게된 무협지..

근3달쯤 된것 같네요 무협지를 다시읽기 시작한게

무협지를 다시 읽으며 첫번째로 느낀건 책이 아담(?)해 졌다는거

한손에 쏙 들어오더군요 제손이 그리 큰것도 아니거늘.. ㅎㅎ

평균 하루에 1권씩 읽다보니 문피아에서 어지간히 추천해 주신것들은 다 읽게 되더라구요.

용대운님의 군림천하,태극문

장영훈님의 보표무적외 전작들..

그리고 마지막 권까지 독파한건 "고검추산"정도 인듯..??

문피아 분들의 추천작에 고명하신 작가님들의 책만 읽다보니

어지간한 책들은 1,2권 보고부터는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러기를 수차례..

그러다 우연히 "한백림"이란 작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문피아에서)

고만고만한 책들에 지쳐있을때라 당장 책방으로 달려가

초기 작품이라는 "무당마검"을 빌려보았습니다.

03년 작품이더군요.

이건 여담이지만 조금 년식이 된 책들을 빌려보면

책상태가 온전한것들은 정말 보기힘든듯..

정체모를 누런 국물범벅에 벌레에 코X지에...

어차피 자신은 다시는 이책을 보지 않을테니 뭔 상관이겠거니 하는

무한이기주의 의 온상을 보는거 같아 씁쓸하더군요 ㅠㅠ

흠;

아무튼 무당마검을 처음 접했을때 요즘 나오는 무협지들에 비해 약간 무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더군요.

잘 짜여진 스토리 개성있는 등장인물들

너무 주인공 위주가 아닌것도 좋고

또 주인공이 괴리감 느껴질정도로 쎈것도 아니고

(아직 4권까지밖에는 못봤습니다만은;;)

캐릭터 들간의 밸런스가 좋다고 할까요???

그리고 무협소설에서 보기드문

軍 이라는 소재..

오히려 전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삼국지를 재밌게 읽어서인지 몰라도 거부감도 그리 없었구요.

이제 막4권 그것도 초기작품인 무당마검밖에 보질 않았지만

그 후속작인 "화산질풍검" 과 아직 완결되지 않은 작품 뭐더라;;

아무튼 후속작이 너무도 기대되는 그런 작가님인거 같습니다.

덕분에 당분간은 심심하지는 않겠네요~


Comment ' 11

  • 작성자
    Lv.2 꼬장왕
    작성일
    09.10.14 17:36
    No. 1

    아직 완결되지 않은 작품은 천잠비룡포 입니다
    그리고 완결이 되면 읽기를 권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09.10.14 21:23
    No. 2

    천잠은 ... 완결나면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연재기간이 길어서 나머지 내용을 까먹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그대의신
    작성일
    09.10.15 00:07
    No. 3

    무당과 화산질풍검을 보고나면 자신의 손에 있는 천잠비룡포를 발견하시게 되겠지요~
    참고로 저도 무당마검 취향인데 무당마검이 재미있으면 화산은 약간 재미가 떨어진답니다 ~~ 그렇다고 화산이 재미없다는건 아닙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0.15 01:39
    No. 4

    천잠 5권쯤에서인가 잠시 절필하셨을때 우선 접었는데 10권이 나와서 1권부터 봐야할지 완결되고봐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09.10.15 02:03
    No. 5

    전 무당마검이 재밌어서 화산질풍검도 재밌었습니다.
    왜냐하면 청풍이 끝까지 명경한테 밀리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찐성스
    작성일
    09.10.15 08:09
    No. 6

    무당마검이나 화산질풍검 둘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둘 중에 고르라면 흠... 고민이네요.. 하지만 주인공은 청풍이 조금 더 끌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민초단
    작성일
    09.10.15 11:16
    No. 7

    이미 명경의 카리스마 앞에 무릎꿇어 버린 이몸은 어찌하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철십자
    작성일
    09.10.15 19:05
    No. 8

    제가 볼때도 명경의 카리스마는 독보적인거 같습니다. 저도 무협지를 꽤나 많이 봤지만 이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는 많이 못본거 같습니다. 정말 마검패검의 전옥심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명경입니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9.10.16 03:14
    No. 9

    카리스마=명경 이건 공식인듯....
    보통 명경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청풍 스타일을 싫어하고
    반대로 청풍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명경스타일을 싫어하더군요..
    고로 전 무당마검이 훨씬더 재미있었던..
    주인공을 빼더라도..이번에 천잠까지 합한다고해도..
    무당마검의 그 매력적인 조연들...명경의 사제.백두산 인물들.흑풍단..흑풍마후..다 하나하나 개성과 케릭터가 살아있고.
    심지어 적들인 챠이와 이시르 바론 조차도 하나하나 카리스마와 생명력 살아있고 매력적이었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다단
    작성일
    09.10.22 10:29
    No. 10

    세개의 작품중 가장 끌리죠 .. 천잠은 너무 길고 .또한 초반부가 답답하더군요 .. 화산 질풍은 . 정령같은게 나와 무공 전수가 판타지 취향이라 ..
    무당은 .명경의 능력과 마검 .카리스마 희로인의 미모
    진천이 가장 많이 나와 더 좋습니다 ^^

    십익중 첫 작품을 너무 잘고르신 작가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순진늑대
    작성일
    09.10.23 17:54
    No. 11

    무당마검만 몇번을 봤는지...ㅎㅎ

    개인적으로 저를 처음으로 무협의 세계로 이끈 김용의 영웅문(정확히는 사조영웅전)과 비교될만큼 대작이라 생각합니다..

    천잠이 얼른 완결되야 할텐데...느낌이 이제 반정도 온거같은데..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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