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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기사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7.26 00:09
조회
12,966

작가:프로즌

작품명:일곱번째 기사

출판사:환상미디어




블로그에서 쓰고 곧바로 가져온거라 반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프로즌이라는 필명을 가진 김형준 작가가 쓴 첫 번째 작품.

 동시에 지금까지 3개의 시리즈가 나온 [지스카드 연대기] 중에서 3번째 이야기에 해당하는 책이다.

 왜 첫 번째 작품인데 3번째 이야기냐고 묻지는 마라. 나도 모름. 작가맘이지. 솔직히 이렇게 쓰는 작가들 여럿 있잖아?(나스 키노코 라던지. 아니, 그건 별개인가?)

 아무튼 일곱번쨰 기사.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주인공은 기사...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이게 왠지는 지금 바로 스토리를 말 해 주면서 같이 설명을 해주겠다.

 주인공인 한지운은 어느 날 갑자기(모든 소설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지.) 다른 세계로 가게된다. 그것은 그 세계의 드래곤인 지스카드 때문.

 물론 처음에는 그딴 거 모르던 주인공은 다른 세계, 그것도 숲속에 떨어져 버린 주인공은 숲을 헤매다가 그 근처 영지의 기사와 병사들에게 잡히게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그 세계의 인간들이 영어를 쓰는 것이 아닌가. 마침 문과생이던 주인공은 뛰어난 영어실력(이것이 문과생 class)과 우연찮게 그들이 원래 세계의 크리스트교와 같은 것을 믿는 바람에 어찌어찌 풀려나는데 성직자 취급을 받게 된다. 이게 왠 일이냐면...

 주인공이 맥가이버 칼을 들고 다니는데 그게 made in Switzerland 였던 것. 즉, 스위스 꺼라고. 스위스 국기는 십자갘ㅋㅋㅋㅋㅋ. 그것 땜시 성직자로 착각ㅋㅋㅋㅋ

 어찌됐든 그렇게 풀려난 주인공은 자신이 처음 있던 크롬웰 숲과 붙어있는 프레드릭 영지에서 현대의 지식을 바탕으로 천재 시인 겸 참모(?) 비슷한 것으로 활동을 한다. 

 그 후로 이러 저러한 일을 겪고 주인공은 지스카드에게 부탁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이 사이의 일을 전부 이야기 할 순 없잖아? 그러니까 직접봐. 대리점에서 빌려보든 사서보든.

 그럼 이 책의 장점을 말해 보겠는데...일단 한마디 하고 들어가자면 이 책을 읽으면 후회는 없다. 특히 최근나오는 양판소에 지친 사람이라면 눈물을 흘리며 탐독할 것이다.

 우선 이 책은 꽤나 현실감 있다. 다른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심지어 평민이라도 길바닥에 떨어진 껌 취급 당하는 귀족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다. 그러니까,

 사실상 중세 때 귀족은 그 존재가 법이다. 그냥 맘에 안들면 사람이고 동물이고 식물이고 자신 영지 안에 있는 것은 맘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말은 즉, 그러한 특권을 얻기위한  그런데 기타 여러 판타지 소설에서는 'ㅅㅂ 귀족따위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이러거나 평민이 전쟁에서 공 하나 세운다고 남작, 자작은 패스하고 백작되고 후작되고 난리도 아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남작만 되도 사람들이 벌벌 떤다. 그래, 이게 귀족이다! 이 일곱번째 기사는 귀족이 굉장히 사실적이다. 권위적이고, 지배적이며, 공포의 대상. 

 또한 이 책의 제목은 많은 걸 담고 있다. 요즘은 소설제목이 딱히 별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 같은데, 일곱번째 기사. 이걸 보고 처음에는 별 생각 없다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알게된다. 결국 주인공인 한지운이 다시 되돌아 갈 때 가지고 간 것은 이 제목뿐이다.

 [일곱번째 기사] 그것이 바로 다른 세계에서 얻은 주인공 한지운인 것이다. 주인공은 처음에도 일곱번째 기사였고 마지막에도 일곱번째 기사로 떠났다. 작가 제목짓는 센스 참...대단혀.

 아무튼 리뷰는 끝이고 뭔가 중간에 장점이야기 하다가 다른 곳으로 빠진 것 같지만 이것은 확실하다. 이 책 읽으면 후회는 안한다.


 p.s 진짜 마지막으로 이거 좀 스포인데. 주인공이 시인으로 활동하잖슴? 근데 자칭 천재 시인 기사 라는 알폰소 체스테인 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얘가 주인고이랑 가장 많이 붙어다녔던 애임. 근데 얘가 중간에 주인공 대신 화살막고 주는데 ㅅㅂ...ㅠㅠㅠㅠ 진짜 아흑. 진짜 울음 ㅠㅠ. 알폰소 경! 당신은 내 마음 속 유일한 기사입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3.07.26 02:14
    No. 1

    처녀작이라 그런지 문장 표현력이나 필력등이 많이 딸렸죠. 어설픈곳도 많았고.
    개작을 하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론 좀 지루하게봐서 별 세개반.
    솔직히말해 극찬을 받을만한 작품까진 아닌거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26 08:37
    No. 2

    제 취향이 이런거라서...결말도 이렇게 여운이 남는 결말을 좋아해서요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26 08:38
    No. 3

    표현력이나 필력은 처녀작인 이상 감안을 하고 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케이크
    작성일
    13.07.27 10:43
    No. 4

    처녀작인데 그정도 수준이면 최상이죠 요즘 나오는 듣보잡 같은 소설보다는 명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7.27 20:21
    No. 5

    출판사의 영향이 큰 것이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ka******
    작성일
    13.08.04 13:41
    No. 6

    엔딩의 여운이 상당히 강렬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7.26 02:32
    No. 7

    전 극찬 하겠습니다. 정말 눈을 못떼고 본작품인지라..개취존중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3.07.26 04:05
    No. 8

    분명 아쉬웠던 부분도 있긴 했지만, 이정도면 수작이었죠. 저도 개취존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3.07.26 14:28
    No. 9

    이것도 재밌긴한데 월광의 알바트로스를 더 재밌게 봤어요
    폰블레이크도 괜찮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13.07.26 16:28
    No. 10

    전 보고 후회했습니다.의도적인 주인공 띄워주기가 좀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3.07.26 18:02
    No. 11

    이계에 가면 주인공은 소드맛스타가 된다는 설정이 유행이던 시절 유행을 거부하고 반대의 설정으로 참신했었죠. 물론 나는 다르다 라고 주장하는 엉터리 소설가들이 이 설정따와서 인간적으로 시작하다가 말도 안되게 소드맛스타 되는 설정으로 바꿔버리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두레324
    작성일
    13.07.26 21:06
    No. 12

    저는 문맥이나 단어의 사용등에 무척 민감한 편인데
    걸리는 부분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무소설 중 상위권에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二拳不要
    작성일
    13.07.27 10:55
    No. 13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후반부에서 좀 실망했었습니다.
    알폰소라는 기사도 초반과 후반의 말투가 달라서 좀 이상했구요.
    초반에는 그냥 자신감 넘치는 기사 말투였는데 후반에 가니깐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때 괜히 존대말을 쓰고(일본 애니의 쓸데없이 존대말 쓰는 캐릭들 있잖아요. 꼭 그런 모습)... 전 다른 캐릭인가 착각했을 정도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7.27 16:15
    No. 14

    초반부 넘기기 힘들더군요..그냥 양판같아서..초반부를 넘기지 못했는데 평이 좋아서 언젠가 한번 참고 볼려고 했는데 이젠 책 구하기도 힘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3.07.27 18:42
    No. 15

    이북사이트에서 1권은 무료로 배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7.27 23:12
    No. 16

    나름 수작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뭔가 은근히 유치한...... 아무래도 처녀작의 한계랄까, 그런 점이 턱하니 걸려서 접게되었던...... 월광의 알바트로스는 재밌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28 22:34
    No. 17

    저도 월광은 정말 재밌게 본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3.07.29 11:46
    No. 18

    개인적으로 저는 월광이 도리어 더 유치하다고생각했습니다.
    판타지 세계에서의 기갑물은 묵향서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꼭 굳이 그거를 답습했어야 했나? 라는 느낌도 들었고,
    주인공 킹왕짱 되는 것도 똑같았고.. 다만 전작보다 훨씬 더 섬세하면서
    날카로운 필력과 사람의 심리와 정치 묘사가 괜찮았습니다.

    7번째 기사가 나왔을 시즌의 판타지 소설의 현상이 모두가 소드맛스타가
    되고 용 만나서 친구먹거나 용 부하로 두거나 뭐 이런게대다수 였는데..
    일반인급의 두뇌로 중세시대때의 짧막한 역사&정치&사회&문화적 통찰력을 통해서
    부와 인맥을 얻으면서 하나의 무시 할 수 없는 파벌을 형성하는게
    윤승환님의 하얀늑대들 하고도 비슷하지만, 조금 더 유치하면서도
    상큼(?)했다 해야하나 .. 그런느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엽동유
    작성일
    13.07.29 13:46
    No. 19

    처녀작은 아닙니다. 다른필명으로 책을 출간한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호쾌한 맛은 부족하지만 나름 짜임새있는 전개에 정성들여서 쓰는게 눈에 보이는 글이었습니다. 문장표현력이나 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칭하고 싶네요. 프로즌님 보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책읽남
    작성일
    13.07.30 12:33
    No. 20

    저도 개인적으로 프로즌님 글들 중에선 일곱번째 기사를 가장 재밌게 보았습니다. 안타까운건 후반에 글이 약간 뭉개지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손에 꼽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pi***
    작성일
    13.07.31 15:41
    No. 21

    중간에 주인공과 가장친한 기사가 죽죠...그때 저는 충격먹었음...오래되서 줄거리는 다까먹었지만 정말 그때에는 명작반열이었음..다시읽으면 어떨지 모르겠지요...개인적으로 장르쪽에서는 필독서라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3.08.03 10:38
    No. 22

    솔직히 프로즌님 정도면 상위권 아닌가요?
    일곱번째기사나 월광이 유치하고 지루했다면 어떤 책이 재미있다는건지...
    역시 개취의 세계는 넓고도 넓다는 사실을 새삼 느껴봅니다.
    적어도 요즘 나오는 판무소설 통틀어 10손가락 안에 들어갈만한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해바러스
    작성일
    13.08.13 20:23
    No. 23

    일곱번째 기사는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2~3번 읽은 기억이 나네요.
    뭔가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월광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팔지마소
    작성일
    13.09.11 14:33
    No. 24

    퓨전쪽으로는 최상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샤브샤브
    작성일
    13.09.29 13:03
    No. 25

    흠 전 현대각종 시나 여러가지를 인용하는데
    거부감이 느껴졌음
    시대적이나 문화적 차이가 있는데 과연 그렇게 띄워주기가 가능할까
    지금 이시대에도 각각 문화나 습성이 틀려서
    어떤데는 욕이지만 인사일수도 있는 건데
    무조건씩의 찬양과 그리고 읽기가 힘든 문체에서
    보다가 손을 놓게 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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