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홍정훈
작품명 : 더 로그
출판사 : 자음과 모음
대충 미리니즘 있어요
레인저였던 카이레스가 어쩌다 보니 로그마스터의 비보를 얻고
나머지 비보를 얻기위해 모험을 떠난다인데
기본적으로 d&d에 기반한 소설로
비록 trpg을 해보진 않았지만 네버윈터나이츠나 발더스 게이트등으로
친숙한 느낌이 드는 소설입니다
그렇게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카이레스의 디모나에 대한 반응은
정말 거부감이 확 오르네요
메이파가 죽었을때 그렇게 자신을 비관하며 진정한 모습을 안보여주는 디모나한테 질려서 떠났을때 이제야 드디어 디모나에게 휘둘리지 않는것인가? 했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또 디모나한테 휘둘리는군요
이게 짜증나는게 단순히 그냥 휘둘리는게 아니라
그로인해 피해를 입고 또한 카이레스 자신이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휘둘린다는겁니다
물론 작중에서야 카이레스가 디모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
단순히 독자일뿐인 저로썬 정말 짜증나 뒤지겠네요
지금 읽는게 짜증나서 중간에 덮고 쓰는건데
이게 뒤로가도 계속그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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