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마왕&악당 분석해봅시다.

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출판사 : 골든노블

1. 검자, 마술사, 신관들에 대한 정의.

검자: 검사들의 꿈의 경지이다. 절정의 검사들을 검자라고 하는데, 각각 일당백의 실력을 지닌다고 한다. 굳이 검경을 얻어야만 검자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천검자인 영웅님은 검경을 얻기 전에도 검자라고 불렸으니...

마술사: 마법사가 1~15 정도의 마법을 다룬다면, 마술사는 16~99개의 마법을 다룬다. 한마디로 무지 쌘 마법사라고 할 수 있다.

신관: 신관들은 신성력을 사용하여 마법보다는 위력이 약하지만 정신력만 받쳐준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신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겨울신전의 신성력은 '빙점 제어'로 얼릴 수 있는 물체는 모든 얼릴 수 있는 권능이다. 신관들의 대빵은 대신관이고 그 대신관의 밑에는 신관장, 신관 전사, 수석 신관이 있는데, 각각 신성력이 강하다, 체술이 강하다, 신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신관장은 그저 제 추측입니다.)

2.악당이 지나온 과거.

악당이 여태까지 들어갔던 조직을 잠시 살펴보자면,

데스 쉐도우: 최고의 암살조직. 여기서 영웅과 만났고 홍염의 불꽃을 만들고 자신도 약간은 쓸 수 있음.

블랙 서번트: 황실을 배후에서 장악하던 예법의 극치를 달리는 악의 조직. 그 덕에 예법 하나는 죽여줌. (평소엔 사용 안하지만.)

다크 스톰: 마법사만이 들어갈 수 있는 악의 조직.(마법사는 세상에 99명밖에 없다던데 그 인원으로 돌아가나?)

겨울 신전: 북쪽에 자리한 신전으로 켈트라는 이름으로 잠시 활동했음. 이때 빙설관 레닌을 두번 이김.

암흑 교단: 똑같이 북쪽에 자리한 교단으로 사교라고 불린다. 여기서 악당이 성물과 체술을 얻는다. (여기서 적어도 수석 신관은 해본 듯함. 아니면 빙설관 레닌처럼 수석 신관겸 신관 전사였던지.)

프리 나이츠: 주군을 모시지 않는 기사들만이 들어가는 조직. 아마도 여기가 가장 마지막에 몸 담궜던 악의 조직인듯. 여기서 노후자금 준비.

골든 써클: 돈으로써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던 악의 조직. 여기서 '악마의 황금률'인지 뭔지를 얻어서 말빨이 죽여줍니다. (아마 악당의 연기력이나 말빨은 여기서 얻은듯.)

물론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역대 최대의 악의 조직이었다는 암흑성이라거나?

3. 악당의 여자관계.

일단 3권까지 밝혀진건 겨울 신전에 하나, 암흑 교단에 하나, 데스 쉐도우에 하나, 그리고 지나가다 로드 오브 킹덤에서 하나를 얻었군요. 각각 린이라는 여자 사제, 크리스라는 여자 사제, 영웅님, 마왕님입니다. 당연하겠지만 더 있겠죠. 예를 들어 블랙 서번트에서 집사 노릇할때 꼬신 귀족 아가씨라거나. (크리스는 제가 문피아에서 봤습니다.)

결론이랄까? 결국이랄까? 악당은 영웅이군요. 이렇게나 여자가 꼬이는 건 영웅의 숙명입니다. 그리고 악당이 말한 영웅의 조건이 [절대 패하지 않는다], [결코 죽지 않는다], [반드시 승리한다]와 [절대적인 행운], [뛰어난 재능], [무한한 용기] 라는 데 용기 빼고는 악당은 전부 부합한다고 봅니다. 행운이 아니라 악운이겠지만요. (그리고 여운.)

[나로다케]

랄까, 나 요즘 너무 영마악에 대한 글만 쓰는데? 이건 뭐 빠돌이도 아니고...

[루트(根)]

헐, 그러고보니 [용기]라는 부분을 빼면 정말로 영웅의 조건에 부합해!
3권을 하루빨리 보고싶네요+_+

p.s.인정하면 편합니다.
거리낄게 없잖(...)

[墨歌]

랄까, 1권에서 언급되는 도굴꾼 조직에도 한 발 걸쳤던 느낌이지요.

가장 궁금한건 악당이 언제부터 살아있었냐가...

[하늘여행]

악의조직 찾아내는 능력이 신기하네
그걸로 영웅들한테 돈 받고 팔기만 했어도 허허허

[몰과내]

영웅의 조건에는 희망의 대상도 들어간다고 평소에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악당에도 해당되잖아요? ^^;

[윈드데빌改]

악당 정도 레벨이면 자기가 악의조직을 찾을 필요도 없이 여기저기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올듯

[루트(根)]

윈드데빌스// 그러고보니 데스 쉐도우에서도 악당이 가진 '전장의 불꽃'을 탐내서 받아들인 일화가 있지요.
물론, 악당을 받아들인뒤 몇년안에 GoTo망하는건 정해진 수순(...)

[키라라라]

... 울 동네에도 이 책에 추천 딱지 붙여 놨던데.. 저는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칭찬만 하니깐
내가 이상한가?? 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만-_-

[디어]

취향이죠...저도 별 재미가 없더군요.
절묘하다기 보단 억지스럽다고 느낀 1인.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는데 이상하게 해석하는 악당.

[나로다케]

그러고보니 악당이 여태까지 해체시킨 악의 조직이 [암흑교단],[겨울신전]을 빼면 전부군요.
신을 받드는 조직 빼고는 전부 망해버린 것을 보니 악당은 영웅이 맞는 거 같습니다. 신의 가호를 받고 있을지도 모르죠.

[虛空亂舞]

또 있습니다.
현자의 탑이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현자 어쩌고 들어가는 조직에 있었던적도 있어요.(문피아 연재 당시)
물론 악의 조직은 아닌듯 하지만...
0.x 초 의 초고속 사고 능력이었나? 그걸 배움.
지혜의 눈이었나? 진리의 눈이었나 여하튼 그런거.

악의 대장장이 조직에도 들어있었고요.
무슨 엄청난 무구를 만들어서 세계를 정ㅋ벅ㅋ 이 모토였는데
망했음.

[킬리]

조금 내용과 다른 점이 있어 적어봅니다
악당은 겨울 신전에는 몸담은 적이 없습니다. 암흑교단의 일원으로 레닌을 상대한 거죠.
겨울신전은 악의 세력이 아니니까 악당이 들어갈 곳도 아니였고요 ^^
그리고 예전 연재분에 따르면 대장장이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조직인지 아닌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로다케]

킬리// 저도 최근에 그걸 알았는데 고치기는 귀찮더군요. ㅎㅎㅎ